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청 (문단 편집) === 현대 === 기본적으로는 조선시대 단청을 바탕으로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시기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재인 [[숭례문]] 역시 예외는 아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10426004796&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80100000|자세한 기사]] 문화재가 아닌 현대에 새로 짓는 전통 건축물 중에서는 더 이상 조선시대 처럼 제도적인 제약이 없기 때문에 굳이 조선시대 스타일 단청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경우도 많으며 건물 전체를 개금, 그러니까 '''금칠(金漆)'''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https://vpb192kh.tistory.com/entry/Seoul-%EB%8F%84%EB%B4%89%EC%82%B0-%EB%8A%A5%EC%9B%90%EC%82%AC|도봉산 능원사]] [[http://suguksa.org/maha/photo/photo_01_view.html?page=6&idx=01&table=ML_GALLERY_MASTER&detail_table=ML_GALLERY_DETAIL&id=1226&idx=01&keykind=&keyword=&code=&article_num=141|서울 은평구 수국사]] 이런 금칠 단청을 마냥 [[돈지랄]]로만 볼 수는 없다. 생각보다 실용적인 효과도 있다. 전통 방식으로 단청을 칠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세월이 지나면 색이 바래서 다시 칠하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 하지만 금은 거의 화학적으로 부식되지 않으므로 건물에 금을 덮으면 관리비용이 오히려 적게 들어서 개금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욱 돈을 아낄 수 있다. 그리고 얼핏 보면 금을 어마어마하게 쓰는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금을 아주 얇게 펴는 방식이라 '보기보다는' 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게다가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이 또한 하나의 문화양식 발전이라고 볼 수도 있다. 현대에 새롭게 만든 건축물이 세월이 흘러 미래에 새로운 문화재로 지정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역사학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고대 건축을 복원한답시고 하기만 하면 일단 무조건 조선시대 단청을 그려놔서 조선시대 건축물로 만든다고 까인다. 고려시대 이전의 건축물에까지 조선식 단청을 입히는 복원방식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전하다. 이러한 부분은 조선시대 이전 단청에 대한 자료가 매우 부족하여 색상, 염료 재작, 단청 기법 등의 상세한 복원에 난관이 많아 그나마 자료가 많은 조선시대 방식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복원이 불가능한 단청을 안 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미관상 문제나 목재 건물의 방충, 내구성 문제 등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시행하는 것이다. 반면 단청 전문가들도 이게 틀린 방식인 줄은 알지만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해 가장 인지도 있는 한국 단청인 조선시대 양식 단청을 칠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예를 들어 주칠단청 처럼 빨간 기둥과 하얀 벽으로 칠하고 금으로 장식하는 양식은 과거 한중일 모두 사용했던 방식이지만 잘 모르는 현대인들은 주칠단청으로 만든 한옥을 보고 [[왜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칠단정 인지도가 늘어나면 해결될 문제라고 기대해 봄 직하다. [[https://vpb192kh.tistory.com/entry/%EB%8B%A8%EC%B2%AD-%EC%B6%94%EC%B8%A1-%EA%B5%AD%EB%82%B4-%EB%AA%A8%EB%93%A0-%EA%B3%A0%EB%8C%80-%EA%B1%B4%EC%B6%95%EC%9D%84-%EC%83%81%EB%A1%9D%ED%95%98%EB%8B%A8%EC%9C%BC%EB%A1%9C-%EB%B3%B5%EC%9B%90%ED%95%98%EB%8A%94-%EC%9D%B4%EC%9C%A0-%ED%98%84%EC%8B%A4%EC%A0%81%EC%9D%B8-%EC%9D%B4%EC%9C%A0-%ED%8E%B8?category=620327|참고]] 항상 재현 오류 논란이 따라다니는 연애사극, 퓨전사극 [[드라마]]들은 반대로 보면 새로운 양식의 시험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완벽한 재현은 아니었더라도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드라마)|선덕여왕]]에서는 붉은색 주칠단청을 적용한 한옥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