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 (문단 편집) == 달의 기원 == 달의 기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 형제설: 지구가 생길 때 달도 같이 생겼다는 설. 그러나 이는 지구형 규모의 행성의 위성치곤 거대한 달의 크기를 설명하지 못한다. * 부부설(포획설): 본디 작은 행성이었으나 지구의 인력에 붙잡히게 되었다는 설. 그러나 이는 그러기엔 지구와 달의 구성요소가 비슷하단 점을 설명하지 못한다. * 자폭설: 지구 탄생 초기에 생각외로 너무 많은 방사성 물질들(우라늄, 플루토늄, 라듐 등)이 있었고 이들이 [[임계질량]] 이상으로 뭉치면서 [[핵폭탄|핵분열 반응을 일으키고]] 지구에서 나온 파편들이 뭉쳐서 달이 되었다는 설. 그러나 시뮬레이션 결과 이정도 폭발이 일어날 만한 방사성 원소들이 지구에만 모일 가능성이 적어 실제 일어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 '''충돌설(자이언트 임팩트설)''': 지구와 [[화성]]만 한 천체[* 이 가상의 원시 행성을 '[[테이아#s-2]]'라고 부른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달의 여신 '[[셀레네]]'를 낳았다고 전해지는 티탄 족의 이름.]의 충돌로 생긴 파편이 뭉쳤다는 설. 현재까지 나온 학설들 중에서 가장 유력하면서 각광받고 있는 가설이며, 이하의 영상은 이 가설에 기반하여 제작되었다.[* 3분부터 보면 된다.] * --부자설--: 충돌설의 변형으로 이러한 충돌에 의해 지구의 [[태평양]] 등 대양 부분이 떨어져 나가 달이 되었다는 설. 그러나 부자설의 경우는 태평양의 부피에 비하면 달의 부피가 너무 크고 무엇보다도 '''대륙이동설'''이 나오면서 묻혔다. 많은 위성이 행성의 인력에 붙잡혀서 위성이 된 만큼 과거엔 부부설이 유력하였다. 그러나 부부설은 큰 문제점이 있는데, 외부로부터 온 달 크기의 천체가 지구 주변에서 운동 에너지를 잃고 공전하게 되기 위해서는 이 달의 운동 에너지를 가져갈 '제3의 천체'가 있어야 하며, 달의 크기가 행성급인 만큼 이 세 번째 천체도 웬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지구, 달, 제3의 천체가 같은 시간에 같은 위치에서 만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며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적다. 현재 대세로 인정받고 있는 충돌설은 1960년대쯤 제기되기 시작하였는데, 많은 학설이 그러하듯 처음엔 비주류학설로 여겨졌다. 그러나 1960년대 말 [[아폴로 계획]]을 통해 우주비행사들이 가져온 월석이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현재는 주류학설로 여겨지고 있다. 이유는 월석이 지구의 암석권과 같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충돌 당시 발생했을 고열로 인해 변성된 흔적이 전체적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youtube(6SrsZVdU740)] 달 생성의 최신 학설, 대충돌설의 보강형이다.([[melodysheep]] 시리즈 중 하나다.) 44억 년 전에 달이 처음 생성되었을 당시에는 현재 우리가 보는 큰 달 뿐만이 아니라 조그마한 달까지 생성돼서 달이 2개였다고 한다. 그러나 7천만 년 후에 서로 충돌해서 하나가 되었고, 이로 인해 달 뒷면의 지각 두께가 앞면에 비해 훨씬 두꺼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달 앞면은 20km, 뒷면은 80km)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76/n7358/full/nature10289.html|#]] 이 학설의 증거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현재 달의 뒷면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https://en.m.wikipedia.org/wiki/KREEP|KREEP]][* K(포타슘), REE(지구 유래 희귀원소), P(인)을 주요원소로 가진 암석]. 달 뒷면에 매우 많이 쌓여있는데, '''큰 달과 작은 달이 충돌하면서 다량의 KREEP이 달 뒷면에 쌓인 것.''' 과거에 있었던 작은 달의 경우, 지름 대략 1200 km 미만, 질량은 최대 현재의 달의 4% 정도였고, 핵은 없거나 매우 작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달과는 측면으로 45° 정도 각도에 규산염에서의 음속보다 느린 2~3 km/s의 속도로 천천히 충돌했다. 이는 달을 파괴하거나 뒷면에 거대한 충돌구를 남긴 것이 아니라 "쌓이게" 만들었다. 39억년 전에는 소행성이 집중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https://m.yna.co.kr/view/AKR20211109111600009?section=international/all|#]] 공전 주기와 자전 주기가 같아서 지구에서는 항상 앞면만 보인다. 정확히 말하자면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으로 돌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달 표면의 약 59%를 관측할 수 있다. [[조석 고정|이는 기조력에 의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현재의 달의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같은 상황에 더해서 [[기조력]]으로 인해 지구의 자전속도가 느려져, 달의 공전 주기와 지구의 자전 주기가 일치하게 된다. 즉 이때가 되면 지구의 한쪽에선 언제나 같은 위치에 달이 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언제나 달이 뜨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는 계산상으로 5백억 년 후에나 일어날 일인데 태양의 수명이 70억 년 정도 남았음을 생각하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뉴 호라이즌스호의 탐사결과에 의하면 [[명왕성]]과 [[카론(위성)|카론]] 역시 이러한 방식의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수성]]도 태양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공전 주기의 2배가 자전 주기의 3배와 정확히 같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달의 뒷면.png|width=100%]]}}}|| || [[달의 뒷면]] || 따라서 창작물에서 가끔 보이는 '달의 지평선으로 지구가 떠오르고 지는' 장면은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풍경이다. 달에서 볼 때, 지구는 천구상의 어느 한 점에 고정된 채로 영원히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단 존재할 수 없는 풍경이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태양처럼 달의 하늘에서 지구가 떠올라 반대쪽 하늘로 지는 풍경이다. 달의 공전궤도 이심률과 기울기, 달의 자전축 기울기, 지구자전에 의한 관측자의 관측각도 때문에 지구에서 달의 뒷면의 일부분을 아주 조금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칭동이라고 하며, 이 현상으로 인해 지구에서 볼 때 달의 가장자리에 있는 [[훔볼트의 바다]]가 보이는 때도 있고 안 보이는 때도 있다. 그러므로 달의 훔볼트의 바다에서 지구를 볼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지구가 지평선에서 작은 원을 그리며 뜨고 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달의 뒷면]]은 수많은 SF에서 좋은 소재가 되었다. [[달묘전설]]에서는 달[[토끼]]가 여기에 사는 것으로까지 나온 바 있으나, 탐사 결과 달의 뒷면에는 별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달 뒷면에 [[나치스]]의 비밀기지가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이 의혹은 영화 [[아이언 스카이]], 게임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 아주 훌륭하게 구현되었다.] [[파일:루나 3호가 찍은 달의 뒷면.jpg|width=300]] 천문학자들은 [[소련]]의 탐사선인 [[루나 3호]]가 찍은 [[달의 뒷면|달 뒷면]] 사진[* 간혹 달의 뒷면의 모습을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미 구글 어스처럼 달 지도 전체가 있다.]을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 달의 앞면과 달리 뒷면엔 엄청난 양의 크레이터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이는 당시 천문학자들의 고민거리가 되었는데, 유력한 설로는 지구의 조석현상과 마찬가지로, 달에서 운석충돌 시 or 달 형성 시 유동적이었던 현무암질 마그마가 조석에 의해 지구 방향으로 분출해서 크레이터들을 덮어버렸다는 것이다. 달의 바다는 이 현무암질 마그마의 바다다. 자세한 내용은 [[달의 뒷면]] 참고. 워낙 가깝고 크게 보이는 천체라 태양빛이 강한 낮에도 종종 볼 수 있다. 달의 빛은 태양빛을 반사하여 지구에 비추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