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닭도리탕 (문단 편집) === [[국립국어원]] 행동에 대한 비판 === "표준어고시나 [[국립국어원]]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권고사항이지 국민이나 단체를 기속하는 구속력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는 하지만 이것은 법적 구속력의 입장에서 쓰인 것일 뿐 실제 언론과 언중의 언어 사용에는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국어, 언어, 어원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와 의견이 있을 수밖에 없고 어디까지나 정확한 표준어와 확실한 의견을 정해야 하는 국립국어원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학설, 견해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긴 하다. 그러나 학계의 통설조차 없는 상황에서의 국립국어원의 독단적 의견은 비논리적이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볼 여지가 명백하다. 국립국어원의 결정에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형벌이나 과태료의 우려가 없으므로 취사선택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는 언중의 언어선택의 근거에 형벌과 행정처벌의 위험이 없다면 개인이 임의대로 선택하면 된다는 굉장히 무책임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된다면 애초에 국립국어원이 그러한 결정을 내릴 필요도 없기 때문이며, 나아가 국립국어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국립국어원의 존재 의의가 국어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언어 생활을 바르게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순간 발전과 교정이 아니라 강제가 돼버리며, [[언어의 사회성]]이 있다 해도 개인의 언어 사용은 자유로 두는 것이 마땅하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일단 국립국어원의 공식적인 입장은 고유어 어원설도 타당하다고 보이지만, 현재로써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추후에 명확한 근거를 찾게 된다면 바꿀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근데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자면 '''닭도리탕이 일본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결정적 근거는 아직까진 없고, 반대로 순우리말이라는 결정적 근거도 없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국립국어원의 의견에 대한 옹호측과 비판측이 서로에게 "신이 없다는 근거가 없으므로 신은 존재한다."와 같이 논리적 오류인 무지에 의한 논증을 많은 부분에서 펼치고 있다. ] 그들의 입장 대로라면 순화는 명확한 근거없이 추측 만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그걸 검토하려면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원이 명확하지 않으니 만큼 그럴 가능성이 전무하진 않으나, 그렇다고 심증만으로 일본어의 잔재라 주장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 그리고 그걸 대중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화어로 표준화하는 건 더욱이 옳지 않다. 당연히 닭도리탕이 현재 국립국어원이 권장하는 단어가 아니라 할지라도 그런 말을 쓰는 사람들을 지적할 근거도 없다. 국립국어원은 권위 실추가 우려되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상식적으로 이게 외래어인지 아닌지 확실한 근거가 없으면 기존에 사용하던 단어가 맞든지 틀리든지 순화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즉, 잘못을 인정하고 원래대로 돌려놓고 원래 명칭대로 부르도록 홍보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닭볶음탕'이라는 단어가 잘못 순화한 단어라고 인정해 버리면 수십 년을 '닭볶음탕'이라는 단어로 국민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도 잘못 사용하게 만든 행위가 되며, 이는 결정일이 늦으면 늦을수록 국립국어원 내 학자들의 신뢰를 점점 더 떨어뜨리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돌이키기 힘들어질 것이다. 그리고 설사 국립국어원의 주장대로 도리라는 말이 일본어에서 유래되었다 해도 닭볶음탕이 닭도리탕의 대체어로서는 적절하지 못하다. 실제로 이 요리를 만들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볶는 과정이 들어가지 않는다. 오히려 조림에 가까운 요리이다. 요리의 이름을 만들때는 식재료나 그 가공방법을 사용해 네이밍해야한다. 때문에 닭볶음탕 대신 닭감자조림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국물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 닭조림탕이라는 명칭이 오히려 적합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