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담배 (문단 편집) === 청소년 흡연 === 청소년의 흡연은 [[음주]], [[문신]], [[피어싱]], 노출이 심한 옷 등과 함께 [[일진]]의 상징 중 하나다. 이렇게 불량한 이미지가 있는 이유는 미성년자에게 금지되어 있고[* 미성년자에게 금지된 행위를 미성년자가 하는 것은 [[일탈]] 행위에 해당된다.] 강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성인에 비해 청소년은 더 빠르고 쉽게 담배에 중독될 수 있다. 게다가 미성년자는 골격과 호흡 기관이 완전히 다 성장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청소년 흡연은 성인의 흡연보다 더 해롭다. 중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자체의 흡연율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감소세지만,[[https://www.news1.kr/photos/details/?5343608|뉴스]] [[학교 밖 청소년]]의 흡연율은 무려 '''82%'''로, 재학생(9.2%)의 '''9.1배''' 수준으로 매우 높다.[[https://www.news1.kr/photos/details/?1631991|뉴스]] 학교 밖 청소년은 5명 중 4명이 담배를 피운다는 것이다. 1980년 무렵 성인 남성 흡연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에서도 미성년자가 담배에 호기심을 가져 이른 나이부터 담배를 접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심지어 일부 중, 고등학생들이 담배 관리가 허술한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입해 후배 중학생이나 초등학생에게까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79117|담배를 밀매]]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단속을 피해 인터넷을 통한 점조직으로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흡연자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 등지에서 그나마 온전한 상태에 가까운 담배 꽁초를 주워 피는 경우도 있다.[* 운이 좋으면 담배가 1~2개 들어있는 갑이나 흡연자들이 실수로 떨어뜨린 새 담배를 얻는것도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담배를 얻어 피는 청소년도 상당히 많다.] 아니면 성인인 형제자매나 지인을 통해 수수료를 주고 대리구매를 한다든가. 앞에서 서술한 것처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지에서 찾아보면 담배 구매 대행 업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건 당연히 '''불법'''이다.[* [[청소년 보호법]] 제28조 2항: '''누구든지 청소년의 의뢰를 받아 청소년유해약물 등을 구입하여 청소년에게 제공하여서는 아니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과잠이나 군복 같은 것을 입고 가서 성인 행세하며 담배를 구매하는 대담함도 보인다. 상당수의 알바생이나 점주가 신분증 확인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구매 수법이다. 미성년자가 흡연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호기심'''이다. "도대체 담배를 피우면 무슨 느낌일까?", "도대체 이게 뭐길래 사람들이 그렇게 피워대고 끊지 못하는 거지?"란 생각에서 다른 청소년 흡연자에게서, 또는 자신이 직접 담배를 구입해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 인간관계, 학업 등 스트레스를 이유로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 때 담배를 호기심으로 피웠는데 그때는 맛이 없어서 끊었지만 나중에 군생활,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옛날 학생 때 피우던 담배가 생각나게 되어 다시 손을 대는 경우가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청소년은 성인보다 아직 덜 성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담배에 중독되기 훨씬 쉽다. 그런 상태가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진다면 담배를 끊는 것이 불가능에 수렴할 정도로 힘들어진다. 특히 요즘 [[전자담배]]의 대중화로 달달하고 목넘김이 쉬운 전자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늘어가고 있어 또 다른 사회문제로 등극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바로 특정 무리에 속하기 위한 매개체로 피우는 경우이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일진]] 무리에 속하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것이 그 예. 또래 친구들중 흡연자 친구에 의해 권유받아서 입에 댔다가 같이 흡연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끊고는 싶은데 친구들이 모두 피워서 끊지 못한다고 호소하는 청소년들도 많다. 명심해야 할 점은, 그러한 집단 의식에서 멀어지고 청소년들이 본인들 한명 한명이 자립적인 의식을 갖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끔 멋있어 보인다는 오해때문에 피는 경우도 있다. 당장은 멋있어 보일 때가 있지만, 정작 담배의 성분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외모와 성장,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기에 진정한 멋이 될 리가 없다. 만약 이런 이유로 흡연하는 미성년자가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금연]]을 시도하라. 매체에서 담배가 멋으로 표현된 이미지는 항상 사실도 아니며, 오히려 자기관리 실패의 상징으로 보는 시선만 깔릴 뿐이다. 잘 노는 이미지를 만드려고 담배를 피우거나 호기심을 갖는 경우도 상당하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면 오히려 [[체력]]이 떨어져 잘 놀지 못하게 되므로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흡연량이 많거나 어린 나이부터 흡연을 하면 뇌 기능 저하로 [[브레인 포그]]까지 생길 수 있다. 담배에는 [[납]]이 있는데 납은 [[중금속]]으로서 기준치보다 극소량만 몸에 들어오더라도 뼈에 쌓이며 몸에서 거의 안 나간다. 납은 뇌에 축삭돌기를 둘러싼 수초를 제거하여 지능지수([[IQ]])를 평균 10정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를 피우는 것만으로 뇌의 학습능력이 10% 정도 떨어지는 것이다. 또한 분노를 억제하는 호르몬의 배출을 낮춰 화가 났을 때 폭력적으로 행동하여 학내 징계는 물론이거니와 [[전과(범죄)|전과]]까지 생길 수 있다. 공부를 하고 싶다면 담배를 끊는 것만으로도 성공확률이 올라간다는 뜻.[* 학생 흡연자들은 공부를 하다가도 담배를 피우러 수시로 들락거리므로 제대로 집중하기 어렵다.] 금연 정책 전문가들이나 정부 부처에서는 이런 청소년 흡연을 근절하는 것이 기존 성인들의 금연보다도 더 중요하고 더 파급 효과도 클 정책이라 평가하기도 한다. 상술했듯이 미성년자 때 처음 담배를 접하면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 흡연 청소년들이 자주 하는 말이 "남이야 담배를 피우든가 말든가 뭔 상관이냐"이다. 그런데 흡연 청소년 상당수가 간과하는 것이, 교내와 학교 반경 3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워서 담배 냄새와 꽁초를 사방으로 퍼뜨린다.[* 지극히 당연한 소리겠지만 학교는(어린이집, 유치원은 말 할 것도 없고, 초, 중, 고 부지 전체, 대학교 건물까지도 전부 다 적용범위이다.) 법령상 금연구역이다. 학생들이 학교 선생님들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의외로 보기 힘든 이유가 바로 이것. 학교 부지가 크다면 모르겠지만 고등학교까지는 흡연실이 있을 리가 없으니 저 뒷골목에 나가서 피우고 오는 것이다.] 가래침이 끓어서 여기저기 가리지 않고 뱉는 것은 덤. 그리고 저 나이대 아이들이 과연 정상적인 루트로 담배를 구매할까? 소득이 없을 나이에 담배를 피우게 되면 돈을 노린 '''범죄'''까지 손을 대게 된다. 이렇게 교내외를 광범위하게 피해끼치는 행동은 학교 이미지에도 크게 실추되어, 나중에는 [[신입생]] 유치에도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러니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괜히 청소년 흡연을 엄격히 규제를 하는게 아니다. 이럴 경우 교직원들은 흡연 학생을 혼내야 하겠지만, 그 이후로 흡연을 더이상 하지 않도록 '''조치를 철저하게 해야만''' 효과를 본다. 담배의 중독성 때문에 단순히 물리적 제재만 가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