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군 (문단 편집) === 상세 === [[사회주의]] 국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국가 레벨에 속한 군대는 기본적으로 [[부르주아]]와 권력자들의 입맛에 맞는 압제의 도구에 속한다."라는 [[카를 마르크스]]의 오랜 이론에 근거하여, 이와 달리 "[[공산당]]은 어디까지나 인민에 자발적 봉기에 의해 조직된 집단이므로 당의 군대는 부르주아의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인민을 위해 복무할 수 있다."라는 해석을 적용, 당이 군대를 보유하는 것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의 다른 결함과 마찬가지로, 결국 당의 [[당수]](黨首)와 고위 간부가 중심이 되어 그들만의 폐쇄적이고 세습적인 권력을 만들어내어 정적이나 파벌, 혹은 여론을 억눌렀다. 당군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정치장교]](정치위원)다. 정치장교는 정치를 하는 공산당 당원으로서 군을 감시하는 직책을 가지고, 공식적으로 장교 대우를 받는 사람들로 공산당이 공산주의 [[이념]]으로 군대를 지도하고 통제하는 수단중의 하나였다. 공산주의 국가의 군대는 당군이 곧 [[인민군]]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사회주의 국가에서 당군 체제만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베트남군]]처럼 국가와 당이 공동으로 보유하는 경우도 있으며 [[유고슬라비아 인민군]]처럼 순수 국군의 형태로 군이 운영되는 사회주의 국가도 있다. 게다가 사회주의, [[공산주의]] 정당만이 당군을 보유하는 것도 아니며, [[파시즘]], [[보수주의]], [[민족주의]], 종교 정당 역시 당군을 보유한 사례도 많다. 사실 특정 정당이 국가의 권력을 독점했을 경우 당군이 실질적으로 국군의 역할까지 겸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애매하며, 편의상 중국군, 독일군, 북한군 등 국군 뉘앙스의 호칭이 오히려 더 자주 사용된다. 반대로 과거의 국민혁명군 같은 경우는 명목상 국군이지만 결국 국민당이 통제하는 거라 국민당군이라는 당군 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