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구·경북 (문단 편집) == 생활권 == 위에도 서술되어져 있지만 [[대구권]]과 대구경북은 다른 개념으로, [[대구광역시]]가 권역의 대표도시로서 경북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경북 내 모든 도시가 [[대구광역시]] 생활권은 아니다. 이 지역 전체 지도를 보면 대구 시가지가 생각보다 경북에서 한참 남쪽으로 치우쳐있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한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성장한 신흥 도시이다. 또한 대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대경권 주요 도시 중 [[경산시]] 다음으로 대구와 가장 가깝다. 이러한 탓에 인구에 비해 소비시장이 매우 작아서 쇼핑, 여가 등의 목적으로 대구를 찾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대구에서는 공단이 밀집한 구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구권 생활을 제외하여도 김천시, 대구광역시와 교류가 많은 상태. [[경산시]]의 경우는 아예 대구가 팽창하면서 위성도시로 발전한 사례로서 대구에서 옮겨온 대학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경산 → 대구로는 소비, 출퇴근 목적으로, 대구 → 경산은 통학 목적으로 이동이 빈번해 두 도시는 대구 생활권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가 대경권 내에서 대구권에 포함되는 도시들이다. [[김천시]]는 법적으로 [[대구권]]은 아니지만 생활권은 [[대구권]]에 속하며, 대구에서 차로 대략 30~40분 정도 소요된다. 구미와 비슷하게 쇼핑, 여가 등의 목적으로 대구를 찾는 경우가 많으며, 구미에서 김천, 김천에서 구미, 대구 등 이동하여 즐기는 편이다. 대구에서 김천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김천시는 교통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오기 편한 점도 있다. 즉 구미시, 대구광역시 등과 두루두루 교류가 많은 상태. KTX를 이용하면 [[김천구미역]]과 [[동대구역]]을 약 22~24분 만에 도착한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인구 50만 명을 '''넘었던''' 도시로, 포항만의 뚜렷한 독자 생활권을 가지고 있다. [[대구광역시]]와의 교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제적, 문화적으로 얽매여 있지는 않고 비교적 평등한 관계에서 교류한다.[* 다만 상권의 경우 대구가 넘사벽으로 크기 때문에 문화생활에서는 일부 종속적인 경향이 있다.] 또한 [[경주시]]도 대구와 교류가 많기는 하지만 자차 1시간 거리에 있어 생활권에 종속되어 있지는 않다. 대구 - 포항, 경주 간에는 쇼핑, 영화 관람 등의 목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출장, 여행과 같은 목적에서 주로 교류가 이루어진다.[* 특히 포항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여기에 종속된 산업단지가 많아서 출장 목적으로 갈 때가 많고, 경주는 수많은 문화유적과 [[블루원 워터파크|워터파크]], [[경주월드|놀이동산]]과 같은 관광 시설이 발달하여 여가를 보낼 때 주로 이동한다. 다만 경주의 경우엔 시내 규모가 작아서 대구로 쇼핑하러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오히려 이 쪽은 경북 동해안권으로 묶여 포항이 종주도시 역할을 하는 편이다.[* 경주시는 도시 역사가 훨씬 깊고 인프라가 상당히 오랫동안 갖추어져 포항과 종속 관계가 아닌 쌍방관계에 가깝다. 그러나 [[안강읍]], [[강동면(경주)|강동면]] 등의 경주 북부 지역은 완전한 포항 생활권이어서 종속적인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권역은 다르지만 울산과도 거리가 가까워서 울산과의 교류가 상당히 많고, 특히 [[외동읍]] 같은 경우 울산의 영향을 받는다.] [[안동시]]로 대표되는 경북 북부 지방은 [[대구광역시]]가 멀기도 하거니와[* 안동시내-대구시내는 막히지 않을 경우 차로 1시간 10~20분 정도 걸린다.] [[안동시]]라는 대표 도시가 존재하기에 역시 독자적인 생활권을 갖는다. 게다가 대경권 북부 지역인 이 지역은 대경권 남부지역과 지역감정이 남아있으며, 각종 산업인프라가 남부지역에 집중된다는 점 때문에 감정이 좋지 못 하다. 특히 박정희 정권 시절에는 구미와 정치 성향이 아예 딴판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 중 유교사상을 가장 혐오한 대통령이었기 때문. 의외일 수도 있는데, 특정시가 아닌 일반 소형도시인 [[김천시]], [[상주시]] 일대도 대구권에 일방적으로 종속된 도시는 아니다. 두 도시와 대구간의 거리는 포항, 안동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차로 1시간은 가야 하는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대구광역시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 등 다른 도시의 인프라에도 다리를 걸치기도 한다. 또한 두 도시 모두 오래 전부터 종주도시 역할을 했었기에 타 도시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다만 두 도시는 인프라가 굉장히 미약한 소도시라는 한계점 때문에 문화생활 부문에서 대구에 상당 부분 종속되어 있다. 아직까지는 '생활권'이라고 불릴 만큼 빈번하게 대구를 오가지는 않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완전하게 종속되어 생활권으로 분류될 여지가 있는 도시들이다. [[울진군]]은 [[대구광역시]]까지 아무리 빨리 가야 2시간 30분이다. 최남단인 후포에서 대구까지도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려서 대구와 가장 교류가 적은 곳으로 꼽힌다.[* 어느 정도냐면 직선거리를 재봤을 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이 경북 포항보다 근소하게 가깝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영서'''다!)가 대구보다 근소하게 가깝다.] 애초에 울진군은 포항이면 모를까 대구로는 아주 중요한 업무가 아니면 거의 갈 일이 없다. 차라리 일상적인 일로는 [[포항시]]와의 교류가 더 많은 편이다. 대경권은 넓은 면적 특성상 생활권이 산재되어 있는 편이다. 하지만 대구에서 비교적 멀리 있는 경북 지역 도민들도 [[대구고등법원]] 등의 민원업무, 교육, 문화생활, 쇼핑, 사업, 교통 등의 갖가지 사유로 대구를 찾는 경우가 많고 결국 대구를 종주도시로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런 상황들과 관계가 거의 없는 다수의 10대 청소년 및 노인 세대에서는 대구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편이기는 하다. 따라서 대경권의 모든 도시가 가지는 생활권을 [[대구권|대구 생활권]]으로 보기는 어렵다. 대체적으로 나눠 보면 다음과 같다. * '''[[대구권|대구 생활권]]''' '''[[대구광역시]],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 [[청도군]], [[영천시]], [[구미시]], [[성주군]], [[의성군]][* 의성은 안동과 대구의 중첩 생활권이다. 안동이 더 가깝지만 도시 규모가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대구와도 교류가 꽤 있다.], [[청송군]],''' [[김천시]], (+ [[경상남도]] [[창녕군]], [[합천군]], [[거창군]], [[밀양시]]) * '''포항 생활권'''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릉군]]''', [[울진군]], [[영천시]] 일부[* 포항과 인접한 고경면, 임고면, 자양면, 경주와 인접한 북안면.] - 포항/경주는 각각 독자적인 생활권이긴 하지만, 두 도시를 떼고 볼 수 없을 만큼 교류가 많고 상호 영향력이 강하기에 같이 묶어놓는다. 포항/경주는 산업 부문에서 동남임해공업단지로 묶이지만 주민 정서상으로는 엄연히 대경권에 속한다. 그렇다고 경주, 포항은 대구의 영향만 받는 것이 아니라 부산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다. 당장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 포항-대구 노선 못지 않게 포항-부산, 울산 노선도 장사가 잘 되고 경주는 울산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포항, 경주에 사는 대학생도 부산에 있는 대학교에 많이 다니고 취업하려 울산, 부산에 가는 사람들이 대구에 취업하는 사람 못지 않게 많은 편이다. 포항 철강산단에서 종사하는 사람들도 외근을 부산권으로 많이 가며, 제주도 및 인근 국가로 해외여행을 하려면 [[김해국제공항]]으로 많이 가는 편이다. * '''안동 생활권'''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풍양면, 용궁면 제외. 예천읍과 [[경상북도청신도시]]가 있는 호명면을 비롯한 다수 지역은 안동 생활권이지만, 감천면, 효자면, 은풍면 등등 영주 생활권인 지역이 일부 있다.], [[의성군]], [[봉화군]]'''[* 안동보다 영주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특히 봉화읍은 완전한 영주 생활권이다. 석포면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인근에 있어서 강원권에 가깝다.], [[청송군]][* 안덕면, 현동면, 현서면은 대구와 포항의 영향력이 더 강한 중첩 생활권이다.], [[영양군]] - 포항/경주와 마찬가지로 안동/영주 모두 각각 독자적인 생활권을 갖추고 있는 데다 두 도시간의 교류가 무척 많기 때문에 같이 묶어놓는다. * 상주/점촌권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일부[* 풍양면, 용궁면. 이 두 지역은 상주/점촌과 훨씬 더 가깝다.], [[의성군]] 일부[* 안계면, 구천면, 단북면, 단밀면, 다인면(서부지역)은 대구, 안동 모두 거리가 멀어서 상주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 이 도시들은 너무 규모가 작아서 20~50대 사이의 청년·중년층을 중심으로는 대구에 대한 종속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규모가 어떻게 되었든 아직까지는 독자적으로 '''시'''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활동은 상주 시내 및 점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고 있으므로 이 곳 역시 [[대구광역시]]와는 다른 생활권으로 봐야 한다. 다만 이 지역들은 인구가 적기 때문에 김천-구미 혹은 안동 생활권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기도 한다.[* 대개 상주는 김천/구미, 문경은 안동 생활권의 영향이 강하다.] * 김천/구미 생활권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일부[* 김천, 구미와 가까운 남부 5개 면(모서면, 모동면, 공성면, 청리면, 낙동면)이 해당], [[칠곡군]] 일부[* 구미와 맞닿은 북삼읍, 석적읍 지역이 해당](+ [[충청북도]] [[영동군]] 일부[* 김천과 가까운 동부 4개면(추풍령면, 황간면, 매곡면, 상촌면)이 해당]) 대구 생활권의 일부에 속하는 지역이지만, 김천은 대구와 멀리 떨어져 있으며, 구미는 대구의 위성도시치고는 규모가 커 위의 상주/점촌권 처럼 일상생활의 활동들이 시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