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문단 편집) ====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 ==== 화물터미널 배치에 대한 갈등이 심해지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화물터미널을 [[의성군]] 쪽에 추가로 건설하는 안을 제시했다. 민항 시설이 들어설 [[군위군]]에는 여객기 전용 화물터미널을 설치하고, 물류단지가 들어서는 의성군에는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을 설치하자는 의견이다. 현재 이 방안에 대해 협의가 이뤄지는 중이다. 다만 이렇게 추가적인 화물터미널을 의성군 쪽에 추가 건설할 경우 다른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1809420002070|#]] 우선 추가적인 화물터미널을 의성군 쪽에 추가 건설할 경우 대구경북신공항 공군 시설 예정지에 짓거나 공군 영역 바깥에 지어야 하는데, 공군 시설 예정지에 지을 경우 원래 있어야 할 공군 시설을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기 위해 국방부 기본계획안을 수정해야 되고, 이로 인해 대구경북신공항 완공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공군 영역 바깥에 추가적인 화물터미널을 짓자니 지을 만한 부지의 해발고도는 65m ~ 80m로 국방부 기본계획안과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결정된 대구경북신공항 해발고도 150m 대비 현저히 낮기 때문에 성토 작업에만 2500억 원 가까이 추가로 소모된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위의 문제점을 차치해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의 예상 화물수요는 2030년 15만 2000톤, 2060년 21만 8000톤으로 인천국제공항이나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등 세계 순위권의 공항들에 대비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닌데, 군위군 쪽 화물터미널 예정지가 협소한 것도 아닌 상태에서 화물터미널 2곳을 굴리는 건 경제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 2023년 10월 2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화물터미널 복수 건설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https://www.imaeil.com/page/view/2023102717474458842|#]]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북의 화물터미널 복수 건설안 자체는 찬성하나, 복수 건설을 위한 2천억원 이상의 추가적인 재원 소모는 경북에서 해결해야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3년 10월 30일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무엇이 문제인가’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한 공항전문가들은 모두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찬성했다.[[https://tk.newdaily.co.kr/site/data/html/2023/10/30/2023103000225.html|#]] 2023년 11월 6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이장연합회에서는 "대구, 경북, 군위, 의성이 맺은 공동합의문과 국토교통부의 대구경북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를 무시하고 제2화물터미널을 의성에 짓는 것이 웬 말이냐"면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12594?sid=102|반대 의견을 타진]]했다. 2023년 11월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복수설치안을 적극적으로 기본계획에 포함시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45691?sid=102|#]] 실제로 기본계획안 수립 과업지시서에는 공항시설 지역 내 여객기 하부 화물칸(밸리 카고)용 화물터미널과 별도로 화물전용기용 화물터미널 추가 설치 등 지자체 건의사항에 대해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분석/검토해 합리적 방안을 제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국토부 내부 관계자는 경북의 지역언론인 [[매일신문]]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민항 기본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경북도와 의성군이 제안한 복수 화물터미널 방안이 적절한지 살필 예정이며, '''복수 화물터미널 자체가 꼭 필요한지 여부를 먼저 검토한 이후 추가적인 화물터미널을 어디에 지을 수 있는지, 각 대안별로 추가되는 사업비가 얼마이며 누가 그 돈을 부담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에 장관의 발언 및 과업지시서 내용을 문자 그대로 화물터미널 복수설치안을 검토하는 것이지 기본계획안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복수 설치안이 반영되었다는 것으로 단정지을 순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45691?sid=102|#]][*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내지 타당성 재조사, 적정성 재검토나,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안 수립,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에서는 2개 이상의 대안을 설정하고 그 중에 타당한 것을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결정한 내용이 뒤바뀌는 경우도, 지자체가 요구한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