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동여지도 (문단 편집) === 김정호가 직접 답사했다? === >나(신헌)는 일찍이 우리나라 지도에 뜻을 두고 비변사와 규장각에 소장된 것, 오래된 집안에 좀먹다 남은 것들을 널리 수집하여 증정하고, 여러 본들을 서로 참고하고, 여러 책들에 근거하여 합쳐서 편집하였다. 이리하여 [[김정호|김백원]]에게 물어 그것을 맡겨 만들게 하였다. 가리켜 증명하고 입으로 전해주기를 수십 년이나 하여 비로소 한 부가 만들어졌는데 모두 22권이다. > >— [[신헌]] 위 글은 김정호에게 발주를 준 당시 조정고관 신헌의 글이다. 저기 등장한 김백원이 바로 김정호로, 백원은 김정호의 자(字)이다. 말하자면, 김정호가 [[백두산]]을 몇 번 올라갔다느니 전국을 구석구석 답사했다느니 하는 [[전설]]적인 풍설은 그냥 최남선이 만든 허구의 이야기이다. 정보를 갱신, 보충하기 위해 몇몇 지역을 직접 답사를 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지도 자체가 무에서 태어난 김정호의 창작품이 아니다. 기록에 따르면 관리들의 허가를 받아 비변사 등이 소장하고 있는 행정용 지도를 취합했다고 한다. 특히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많이 참고했다. 현실적으로도 일개 개인이 조정의 허가 없이 봉수대와 주요 관공서를 다 지도에 찍고 다녔으면 [[코렁탕|정말 잡혀가도 할 말이 없으며]], 그 전에 애초에 당대의 치안, 교통 등의 문제를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당시까지는 대지도로는 개념도가 우세했고, [[행정]]용, [[군사]]용으로 쓰이던 군현 지도는 상세도가 우세였는데 김정호는 이러한 지도들을 엮어 하나의 상세한 대지도를 만들었던 것이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