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두단백 (문단 편집) == 여담 == [[밀]]고기, [[쌀]]고기라는 [[베리에이션]]도 있는데 이름대로 각 [[곡물]]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뭉쳐서 [[동물]] [[고기]]를 흉내낸 [[식물성 고기]]이다. 이 중에서도 밀고기는 밀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글루텐]]을 주로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콩고기와 더불어 식물성 고기의 대표로 꼽힌다. 대량 생산되는 콩고기는 원가가 굉장히 싸다. [[콩]] 값이 싸고 제조과정에서 뭔가 비싸거나 복잡한 무언가가 들어가는 게 아니기 때문. 그런데 어째서인지 대두단백 자체는 비싸다.[* 헥세인을 통해 식용유 추출 과정을 거치고 남은 탈지 대두 단백 자체가 처음 출하될 때 가격은 같은 무게의 쌀보다도 반값 이하로 저렴하다. 이상하게 중간에서 쌀값 이상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다. 중간 마진이 상당한 상품 중 하나. 가격상으로는 밀가루랑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격이어야 하지만 실제 판매되는 소매 가격을 보면 kg당 마진이 밀가루보다 더 붙어있다.][* 참고로 단순 대두 단백보다 탈지 대두로 만든 콩고기가 시중에 더 많다.] kg당 가격이 거의 [[돼지고기]]와 맞먹을 정도. 2019년 기준으로 돼지고기 뒷다리살 1kg이 인터넷 기준 6천 원 대인데 비해서, 콩고기 1kg은 기본적으로 1만 원이 넘어간다. 저중량일수록 가격이 급격히 비싸지는 것도 있어서, 갈비나 삼겹살 가격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건강식품]]' '[[채식주의]]' 고급 [[식품]]으로[* [[채식주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채식이라고 해서 꼭 [[건강식품]]은 아니다. 애당초 잡식이 몸에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치킨이랑 치킨무를 같이 먹는다고 건강식품이라 하진 않는 것처럼 육식이든, 잡식이든, 채식이든 영양소가 잘 분배되어 있는 식단인지가 중요하다. ] 선전하는 일환인 모양. 다만 일반 고기랑 1대1로 비교하면 콩고기가 억울한 부분도 있는게, 대두단백은 '''말려서 수분을 상당히 제거하고 파는 것이기 때문에''' [[물]]에 불려서 조리해야 하는 방식이고 이 때 양이 2~3배 정도로 불어나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고기도 육포처럼 수분을 날리면 용량 대비 가격은 처참하다(...)] 물론 그걸 계산해도 kg당 4~6천원은 잡는다 해도 육류 중 저렴한 부위 대비 특별히 싼 건 또 아니어서, 비건이 아닌 일반 사람들은 그냥 고기를 먹는 경우가 많다 정도? 사실 굳이 찾아 먹지 않더라도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들 먹고 있을 것이다. [[인스턴트 라면]]의 건더기에 [[고기]] 비스무리한 것이 있다면 그게 바로 콩고기다. 대표적으로 [[짜파게티]]의 건더기 스프 안에 들어있는 동그랗고 [[고기]] [[맛]] 나는 그것. 이것 외에도 [[냉동]] [[만두]], [[야채]][[호빵]], 냉동 [[떡갈비]] 등 인스턴트 고기 요리들을 잘 보면 성분 중에 '분리__대두단백__'이라고 적혀있는데 바로 이 콩고기이다.[* 그래서 냉동만두에 들어가는 진짜 고기는 사실 몇% 안된다. 성분표에 고기함량이 높게(최소 25% 이상)표시된 제품이 진짜 고기를 써서 만든 만두.] [[피카츄 돈까스]]에도 들어간다. [[미군]]의 [[전투식량]] [[MRE]]에는 한 상자에 두 가지 [[채식주의자]] 메뉴가 있는데 정작 뜯어보면 고기가 든 메뉴가 들어있다. 이것도 대두단백. 채식주의자도 다른 메뉴에 떨어지지 않는 맛을 먹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그래 봤자 MRE답게 더럽게 맛없다. 시식자 왈. 마치 [[빵]] 속에 [[종이]]를 끼워서 먹는 것 같다고. [[불고기]] 모양으로 조미 성형 가공한 가정용 콩고기는 일반 냉동, 냉장[[식품]]과 비슷한 규격으로 팔리며 물기가 빠져 있으므로 [[물]]에 잠시 불려 요리하게 되어 있는데, 그래서 늘어나는 양을 감안해도 흔한 돼지뒷다리보다 비싸서 건강식이나 [[채식]]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주로 찾는다. [[맛]]은 그럴싸하다. 식자재용으로는 건조 대두단백의 알갱이 모양과 크기를 다양하게 해서 몇 kg 단위 [[포대]][* 이런 제품은 성분을 잘 봐야 한다. '대두단백 100%'나, '탈지대두분 100%'같이 적혀 있다면 이건 그냥 콩가루다. 아래 언급될 보디빌더용 파우더지 콩고기 생각하면 안 된다.]로 유통된다. 이 정도 대용량이 되면 [[고기]]보다 싸진다. 대신 맛을 내는 것은 [[요리사]]의 재주에 달렸다. [[채식주의]] [[보디빌더]]들이 애용하는 콩 [[단백질 보충제]]가 분말 형태로 만든 대두단백이다.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단가가 낮아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단백질 특유의 [[비린내]]가 덜해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 맛 역시 [[미숫가루]]에 가까운 고소한 맛. 다만 과량을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물론, 과량 섭취 시 소화에 지장을 주는 것은 유청 단백질을 위시한 동물성 단백질도 비슷하다. 국내산 저가 보충제 상당수는 유청 단백질을 소량 넣고 대부분의 내용물을 대두단백으로 채워넣는 경우가 많은데, 원가에 비해 폭리가 심하고 대두단백질을 찾는다면 훨씬 저렴한 제품들도 있으니 성분표와 비율을 잘 찾아보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