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령 (문단 편집) == 역사 == 서구에서는 [[육군]]은 'Colonel', [[해군]]은 'Captain', 영국 및 영국에게 영향을 받은 국가들의 공군은 'Group cantain'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각군 마다 여러가지 호칭들로 서로가 다른 이유는, 일찍이 중앙집권국가가 발달한 [[동아시아]]권에서는 군제가 [[통합군|일원화되었던 것]]과 달리 [[유럽]]권에서는 양자가 [[합동군|독자적인 경로]]로 성립하였고, 그만큼 상이한 어휘와 전통이 생겼기 때문이다. 해군의 경우에는 오랜 기간 동안에 국립 상설해군이 존재하지가 않았었고 유사시에는 민간의 일반 선박을 소집하는 경향이 컸는데, '이로 인해서 각 선박의 우두머리인 [[선장]], 즉 'Captain'이 자연스럽게 고위 지휘관이 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근대의 국립 해군 내부에서 '''하나의 계급 개념으로서''' 정착했고, 오늘날의 해군 '대령(Captain)'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 시대에도, 여전히 각 [[군함]]들의 [[함장]]은 고위 장교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범선시대의 과도기에는 'Captain'이 계급과 직책 이 두가지의 의미로서 서로가 혼용이 되었고, 따라서 혼란을 막기 위해서 정규 전투함[* [[영국 해군]]을 기준으로 해서 1급함~6급함이 정규 군함이었는데, 1급~4급은 [[전열함]](Ship-of-the-line), 5급~6급은 [[호위함]]([[프리깃|Frigate]])이었다. [[http://kalnaf.egloos.com/2336438|#]] ]을 지휘하는 정식함장으로서 인정받는 계급은 post-captain,[* 당시 이 계급의 진급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은 그 이름이 정부 [[신문|기관지]]에 실렸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https://blog.daum.net/elara1020/8466255|#]] ] 그 외에 [[슬루프]] 등 등외 군함을 지휘하는 계급은 'Commander'라 부르게 되었고, 다만 둘 다 직책 상으로는 [[직책 계급장|Captain으로 대우하였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대령(Captain)과 [[중령]](commander), 함장(Commanding Officer)으로 용어가 정리되었으나, '''함장을 부를 때는 여전히 '관례상으로는' Captain이다.''' 다만 [[미합중국 해군|미국 해군]]은 현재 건조된 현역 군함의 수들이 워낙에 많다 보니 [[구축함]]이나 [[공격원잠]] 등 주력 수상 전투함들의 함장은 대부분 중령급이고, 대령급 함장들은 전략적으로 그리고 전술적으로 정말 중요하고 되게 거대한 함정들인 [[항공모함]]이나 [[강습상륙함]], [[전략원잠]], [[순양함]], [[군수지원함]] 등의 함장이나 [[전대장]] 등 함 여럿을 휘하에 두는 직책으로 보임하고 있다.''' 참고로 육군과 공군, 해병대 [[대위]]도 영문 계급명이 Captain인데,[* 이 탓에 영국 BBC 한국어 라디오 방송에서는 코로나-19 선내 전파 관련 미 해군 함장을 가리켜 대령을 대위로 오역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래서 영어권 국가에서는 간혹 육군이나 공군, 해병대 대위가 해군 함정에 탔을 경우 한 단계 높여서 'Major([[소령]])'로 불러주며,[* 하지만, [[영국 공군]]의 대위는 호칭이 'Flight Lieutenant'라서 해당 사항이 없다.] 함장 외의 해군 대령이 승함할 경우는 'Commodore'로[* 해당 국가의 군사계급 체계에 따라서, '[[상급대령]]' 혹은 '[[준장]]'에 해당한다. 원래는 2척 이상의 함정으로 구성된 소함대([[전단(군대)|Flotilla]])의 지휘권을 부여받은 직책이었다.] 불러주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이는 관습상으로 1척의 함선에서 '''Captain은 오직 단 1명만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과 영연방 계열 국가의 공군의 경우에는, 그 계급 체계가 전반적으로 해군을 많이 참고한 결과이며 이는 해군의 대령인 'Captain'에 당시 공군의 대령이 지휘하던 편제인 'Group'을 붙여서 조어한 것이다. 육군의 경우, 본래 'Colonel'은 '[[연대장]]'에 가까운 개념으로, 주로 각 지방 귀족이나 명사, 장군으로서 연대의 창설 및 행정업무를 담당하였다. 이들이 직접 전장에 나서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것 보다는 그저 상징적인 지휘관으로서 남고 '부연대장' 혹은 '대대장(Lieutenant colonel)'으로 하여금 실제로 전투 지휘를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차츰 계급으로 변모하면서 해군의 'Captain'에 대응하는 '대령'의 개념으로서 정착하였고, 이전의 개념은 'Colonel of the Regiment'라는 형태로 남게 되었다. [[http://kalnaf.egloos.com/3139644|#]] 참고로, [[미국]] [[켄터키]] 주에는 켄터키 주 출신이거나 혹은 거주자들 중에서 일정한 어떠한 자격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에는, '명예 대령(Kentucky Colonel)'으로 선정한다. 'Colonel of the Regiment'와 유사하게, 군 계급과는 관련이 없이 현대 [[영국]]의 [[기사작위]]와 비슷한 개념으로서 명예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은 된다. '''켄터키 주에서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영예이다.''' 그래서 [[KFC]] 창업자인 [[할랜드 샌더스]]가 '커넬 샌더스(Colonel Sanders)'로 불리는 이유는, 1935년에 켄터키 주의 명예 대령으로 위촉되었기 때문이다. 한국말인 '[[영감]]'과 비슷한 변화를 거친 것으로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