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륙 (문단 편집) == 대륙 간 구분 == 대륙은 [[지구]] 표면의 약 29%를 차지하며 그중 2/3가 [[북반구]]에 있다. [[아프로-유라시아]],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남극]] 이렇게 4개로 구분하는 경우부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극]]까지 최대 7개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그린란드]][* 하필 기준이 되는 그린란드가 [[북극]]에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메르카토르 도법]]상의 지도만 보고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오스트레일리아]]가 왜 섬이 아니고 대륙인가?" 라는 오해가 빚어지기도 한다.]를 기준으로 함이 기본이나, 실제로는 이 7개의 대륙이 모두 바다에 의해 나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각 학문 분야에 따라 나누는 기준이 다른데, 문화적, 지리적, 역사적 관점이 반영되어 왔다. 아시아와 유럽은 지질학적으로 온전히 들러붙은 땅 덩어리로, 물리적으로는 하나의 대륙이 맞다. 아시아와 유럽을 다른 대륙으로 구분하는 것은 제국주의 시대 유럽인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이 방식의 구분은, (1) 유럽과 아시아가 [[우랄 산맥]]으로 나눠져 있고 (2) 문화권이 아시아와 상이하다는 점을 근거로 삼고 있다. 그러나, 우랄 산맥은 약 2억 5천만 년 전 [[판게아]] 형성 당시 고대륙 간 접합의 산물로, 현재는 안정화된 고기 조산대이다. 대륙을 나누기 위한 기준으로 현 시대 조산 운동 구조인 히말라야 산맥이나 알프스 산맥도 유효하지 않는 상태에서, 우랄 산맥은 대륙 구분의 기준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우랄산맥을 기준으로 유럽와 아시아를 구분하는 지질학적 근거는 설득력이 없다. 두 번째 근거는 지정학적, 문화적 구별인데, 이 측면에서도 레반트-소아시아 지역의 문화는 동아시아 문화 보다는 당연히 지중해 지역의 유럽 문화와 비슷하다. 따라서 이 역시 합리적인 근거가 될 수 없으며, 유럽은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서아시아, 북아시아와 함께 [[유라시아]] 대륙을 구성하는 유라시아 서북부 '''지역'''의 명칭일 뿐이다. 따라서, 유럽과 아시아를 별도의 대륙으로 간주하는 것은 유럽 중심주의(Eurocentrism)라는 비판을 받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반영하여 지리학계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는 묶어서 '유라시아(Eurasia)' 대륙이라고 부른다. 새롭게 발견된 대륙(즉, 오스트레일리아, 아메리카 대륙들)인 '''신대륙'''과 구분하여 유라시아와 아프리카를 '''구대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구대륙에서의 대륙 구분이 먼저 시작되었는데, 유럽(그리스)인인 헤로도토스나 스트라보가 그들의 지역인 지중해를 기준으로 동쪽, 북쪽, 남쪽으로 나눈 것이 시초이다. 이때는 하나의 연결된 육지라는 기준은 없었다. 그러나 후대에 밝혀졌듯, 남쪽이나 동쪽 땅덩어리들은 유럽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끝도 없이 뻗어나가는 땅이었고, 유럽은 아시아 한쪽 귀퉁이에 연결된 큰 반도에 가까웠다. 하지만 아시아인과 명백히 다르다고 간주했던 유럽인들은, 지리학적 기준에 따라 대륙의 정의가 재정립되는 와중에도 그들의 고향만은 특별 취급하였다. 그 결과가 현대의 어정쩡한 '유럽 대륙' 구분이라 할 수 있다. 특기할 사항은, 옛 그리스인들의 기준으로[* 주로 러시아 서단의 돈 강을 기준으로 했다.] 분명히 아시아에 속했던 러시아인들이 어떻게든 유럽에 속하기 위해 경계를 열심히 동쪽으로 밀어낸 결과가 현재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우랄 산맥-카스피 해-캅카스-흑해로 이어지는 경계선이다. 한편, 아프리카 대륙은 대부분 바다로 구분되어 있지만, 수에즈 지협에서 아시아와 연결되어 있다. 이를 근거로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하나의 땅 덩어리라고 받아들이는 경우에는,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세 지역을 묶어 '''아프로-유라시아(Afro-Eurasia)'''라고 부른다. 같은 이유로 파나마 지협으로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가 이어져 있어, '''[[아메리카]]''' 대륙으로 묶어 부르기도 한다. 위 여러 관점에 따라, 최대 7대륙인 각각의 대륙은, 최소 4개의 대륙, 즉 아프로-유라시아,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및 남극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파나마 운하|남북아메리카 대륙의 경계]]와, [[수에즈 운하|아프리카-아시아 간의 경계]]는 폭이 매우 작다. 따라서, 이들은 유럽과 아시아를 묶더라도, 여전히 구분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조합에 따라 다섯 내지는 여섯 대륙으로 구분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유럽과 같이 하나의 대륙의 부속이지만, 산맥과 같은 큰 지형에 따라 구분되는 경우, '''[[아대륙]](subcontinent)'''으로 분별하기도 한다. 이 아대륙에는 [[아라비아#s-2|아라비아 반도]]나 인도가 여기에 속하며,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를 아대륙으로 보기도 한다. UN에 존재하는 193개국 중 대부분은 아프로-유라시아,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세 대륙 중 하나에 속하며 50개국만이 [[섬]] 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에 대부분의 국가가 집중돼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 속해있는 나라는 23개국이고 오스트레일리아는 1개이며 섬나라들은 대략 5~60개국이니 대략 130개국이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남극에는 독립국이 없으며, [[남극조약]]에 의해 독립국이 세워질 수도 없다. '''[[헬게이트|그리고 사람이 살 만한 환경조차도 아니다.]]'''] 대륙 구분을 확장하여 그대로 근처 섬들까지 포함한 육지 지역 구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은 아시아,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영국은 유럽 하는 식으로. 지역 구분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대신 [[오세아니아]]라는 용어가 자주 사용된다. 한국 교육에서는 대륙의 수를 일곱 개로 주로 나누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들도 있다. 중국, 인도, 영어를 주로 쓰는 나라들, 서유럽 등이 7대륙 구분을 주로 사용하며, 러시아와 동유럽은 유라시아를 유럽, 아시아 대신 넣어 6개, 프랑스 및 남유럽과 라틴 아메리카권은 아메리카를 나누지 않아 6개로 가르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올림픽의 [[오륜기]]는 아메리카를 나누지 않고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남극을 빼서 다섯 대륙이며, 교육과정에서 남극을 제외하는 나라들도 있다. 아메리카를 하나로 보는 경우가 유라시아를 하나로 보는 경우보다는 많은 듯. 특히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의 라틴/로망스어 문화권에서는 아메리카가 두 대륙으로 쪼개지는 구분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 일본 등에서는 대륙을 바탕으로 하는 지역 구분 중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남극을 제외한 6개 대륙 또는 지역을 육대주라고 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대륙의 수 자체가 국가별로 서로 다르기에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용어는 아니다. 사회적인 측면을 온전히 배제한, 지질학적 측면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는 온전히 들러붙은 땅덩어리로, 유라시아 대륙으로 불린다. 아프리카와 유라시아는 서로 움직임이 전혀 다른 땅 덩어리이므로 서로 다른 대륙으로 구분된다. 다만, 아프리카와 유라시아 대륙은 서로 접합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남 북 두 대륙은 서로 들러 붙은 것이 지질학적으로 최근의 사건이며 접합부가 안정화되지 않고 얇은 화산호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이 때문에 남아메리카 대륙과 북 아메리카 대륙은 서로 움직이는 양상이 달라 구분된다. 결과적으로, 지질학적 측면에서는 유라시아를 포함한, 6개의 서로 다른 움직임과 분포를 갖는 대륙이 존재한다. 또한, (1) 대륙이 가벼운 지각 물질로 구성된 덩어리라는 점과, (2) 해수면은 지구 역사에 따라 변해왔다는 점, (3) 바닷물이 없는 상태에서의 지표면 굴곡을 고려할 때, 실제 대륙 덩어리는 뭍만을 가리키지 않고 그 주변부의 대륙붕까지 포함된다. 뉴질랜드는 주변 일대에 매우 넓은 대륙붕을 가지고 있는데, 이 대륙붕은 퇴적물로 구성된 것이 아닌, 대륙 지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물 밑에 가라앉아 있는 대륙을 질랜디아(Zealandia)라고 한다. 이것의 크기가 작아 기존의 대륙과 구분된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이를 '''미대륙(microcontinent)'''이라고 한다. 충분하게 크지 않지만, 지질학적 측면에서 대륙으로서 행동하는 경우에도 미대륙이라는 말을 붙인다. 그 외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합쳐 '아프로-아시아' 또는 '아프라시아'라고도 부르며, 아시아 동, 남부와 오세아니아를 합친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