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일치시기 (문단 편집) == 현대 대만 사회에서의 평가 == [[대만]]이 독립국으로서 제대로 된 지위를 누린 것은 전체 역사에서 극히 [[타이완 민주국|한시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관점에 따라서는 지금도 독립국이 아니라 [[중화민국|대륙 세력의 통치 연장기]]라고 볼 수도 있다.[* 중화민국=대만 섬으로 한정해서 본다면 대만은 사실상의 독립국 지위를 누리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지만, [[중화민국]]은 본래 대륙을 통치하는 국가로써 세워졌으며, 그래서 대만의 지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대만인]]도 외성인, 본성인 할 것 없이 [[중국 대륙]]에서 이주 온 한족들이고, 중화민국은 [[국부천대]]로 대륙에서 쫓겨난 [[외성인]] 세력이 주도해서 세워진 것이니 대만은 역사상의 시기 대부분이 일본 통치를 제외하고는 대륙의 통치기라고 볼 수도 있다.] [[국부천대]] 이후 일제의 지배가 [[중국국민당]]의 통치로 바뀌는 시점에서 국민당 정부는 일제의 식민통치와 다를 바 없는 대만인 탄압과 수탈을 일삼아[* 당시에 "개가 떠나니 돼지가 왔다(狗去豬來)"는 말이 있었을 정도이다. [[2.28 사건#원인|2.28 사건#원인]] 문단 참고.] 수만명이 학살당한 [[2.28 사건]]이 촉발되기도 했다. 당시 대만의 저항세력은 본성인을 차별·탄압하는 외성인 세력을 구분하는 기준의 하나로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가를 보았고, 저항세력의 방송을 일본어로 내보내기까지 하였다. 그 이후 무려 38년간의 [[대만 계엄령]] 시기를 거치면서 독재 공포정치가 이어졌기에 대만에서는 일제시대에 대한 기억이 [[한국]] 등 다른 국가와 사뭇 다르다. 대만 역시 일제시대에 한국과 똑같이 현지어 사용 금지, 신사 참배 등의 황민화 정책을 겪었음에도 대만인들은 이 시기에 대해 반감이 강하지는 않은 편이다. 이는 일제의 침략, 점령을 겪었던 다른 [[중화권]] 지역과 비교해도 그렇다. [[홍콩]], [[싱가포르]], [[중국 대륙]]에서는 현대 일본이나 일본인에 대한 감정과는 별개로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 당시 벌어진 [[일본군]]의 만행에 대해서는 강력히 비판하지만, 대만은 비교적 일본 통치에 대해 딱히 악감정이 크지 않다. 그리고 이는 대만의 생존권이 외교 노선에 달려있다보니(지금은 미국의 최우방국이 된 패전국 일본만 봐도 알 수 있듯) 현재가 과거 역사의 평가에 연동된 결과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