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울 (문단 편집) == [[테란]]에게 == 작중에서는 [[저그]]야 명백하게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대울은 진작부터 적용되지 않았고[* [[초월체]]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저그가 나타나자마자 대울은 아랑곳 않고 행성 정화를 감행해 저그를 공격했다. 그런 일을 겪었는데도 초월체는 바로 반격을 하지 않았다. 그때까지 저그의 위협은 미래의 잠재적인 위협이었는데도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대울을 적용하지 않은 것이다.] 주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초기에 [[테란]]과 프로토스가 처음 접촉할 때에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테란, 저그, 프로토스 외의 종족이 기본 세력으로 등장한 일은 거의 없다. [[에너지 생명체]]나 [[어둠 속의 목소리]]는 전혀 다른 종족으로 묘사되지만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본편에서 등장하는 것은 [[혼종]]뿐이며 혼종은 물론 저그보다도 초월적으로 강력한 만큼 대울 같은 건 적용되지 않는다. 소설에서만 등장한 위의 종족들도 매우 강력하기에 대울은 고려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테란이 [[코프룰루 구역]]에 정착한 지도 200여년[* 지구에서 출발한 이주선이 [[타소니스]], [[우모자]], [[모리아(스타크래프트 시리즈)|모리아]]에 착륙한 것이 2259년으로 스타크래프트 시작 시점인 2499년으로부터는 240년 전이다.]이 넘었는데 [[은하]] 단위로 노는 프로토스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면 왜 그 전까지 테란과 프로토스 사이의 접촉이 없었는가 하는 배경 설명 역할을 해주는 설정이다. 프로토스는 테란보다 한 10배 정도 시간 감각이 느린 편이지만[* 작중에서 프로토스의 수명은 테란의 10배 정도로 묘사된다. 262세인 [[아르타니스]]는 시종일관 젊다고 묘사되며, 1045살인 [[라자갈]]은 이름이 알려진 인물 중에서는 최고령이다. 그리고 수명이 길어서 그런지, 삶의 방식도 굉장히 느긋하다.] 200년이면 테란 식의 시간감각으로 쳐도 20여년 가량으로 "하등종족이 최근에 이주해서 본격적인 정착을 시작했다"라고 인식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요컨대 "알았지만 일부러 접촉하지 않았다"라는 식으로 설명하고자 대울이라는 설정을 짠 것이다. 저그는 테란을 발견하자마자 "[[프로토스]]를 상대하려면[* 이 시점에서 저그는 프로토스도 직접 대면한 적은 없었으나 [[젤나가]]를 무찌르는 과정에서 프로토스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실제 프로토스를 접한 건 [[테란]]과 마찬가지로 [[차우 사라]]에서가 처음이다.] 사이오닉 잠재력을 가진 테란의 유전자를 흡수해야 한다"라며 불을 켜고 달려왔던 것과는[* 다만 이것은 [[초월체]]의 판단인 듯하고 [[아바투르]]는 테란에 대하여 연약한 데다 개성도 별로 없어서 장점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테란을 흡수한 결과 탄생한 [[사라 케리건]]이 스타크래프트 세계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막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감안하면 초월체의 판단이 옳았던 것으로 밝혀진다.] 상당히 대조된다. 그러나 저그는 전우주적인 [[워프]] 기술까지는 없었는지 테란 영역까지 이동하는 데 60여년의 세월이 걸렸고([[저그/역사]]) 그것이 [[스타크래프트]]의 시작 시점인 2500년도 경이다.[* [[차우 사라]]에 저그가 나타나고 이를 [[케르베로스 사령관]]이 섬멸시킨 것이 2499년 11월이며 프로토스가 차우 사라를 정화한 것은 다음 달 12월이다.] [[저그]]가 등장하지만 않았더라면 테란과 프로토스는 프로토스의 대울에 의해 늘 그런 소 닭 보듯 하는 관계를 유지해왔겠지만[* 프로토스는 테란에게 교신조차 하지 않아 테란은 프로토스의 존재를 아예 몰랐기 때문에, 테란이 영역 확장을 거듭한 끝에 프로토스 거주 행성에 손을 댈 가능성도 있긴 있었다. 다만 프로토스의 영역이 테란에 비해 훨씬 넓은 데에 비해 인구는 더 적기 때문에 그런 우연한 조우는 확률적으로 드물었을 듯하다. 작중에서 프로토스가 한 번이라도 거주했던 행성에 테란이 정착한 예로는 [[브락시스]]가 있다. 물론 프로토스가 이미 살고 있는데 테란이 왔다고 이사를 갈 것 같지는 않고, [[타갈]]족을 상대했을 때처럼 다시는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테란의 진입 시도를 저지했을 수도 있다. 일단 헤이븐의 사례를 보면 적당히 사고 안 치고 지낸다면 자기네들 영역에 맞닿아 있으면서도 자기네들이 안 사는 행성 한정으로는 가만히 놔뒀을 것이다.] 저그가 [[차우 사라]]를 잠식하기 시작하자 프로토스 [[대의회]]는 테란에 대해서 처음으로 대울을 깨고 행성 정화를 명했고 테란은 생전 본 적도 없는 [[외계인]]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행성 표면을 통째로 지져버리는 어마어마한 첫인상으로 프로토스를 맞닥뜨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러한 공포스러운 첫 만남으로 인한 테란의 프로토스에 대한 불편한 감정은 그 임팩트에 비해 생각보다 작중에서 잘 묘사되지 않고, 테란 측 주인공 [[짐 레이너]]는 그러거나 말거나 프로토스와 매우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소설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 이 사건으로 인한 프로토스에 대한 반감이 잠시 묘사된다.] [[테란]]이었다면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보호국]]으로 만들어서 이것저것 빨아먹겠지만, 프로토스는 [[자동 정제소]]를 통해 밝혀진 일화에서도 보듯이 세력을 강화하는 데에 크게 집착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로 지켜만 보고 있었다. 테란이 멸종 위기종이라도 된다면 보호소에 집어넣겠지만 그럴 일은 없으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