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울 (문단 편집) === 테란 거주 행성 정화와 [[태사다르]] === 테란 거주 행성에 [[저그]]가 출현했을 때에도 [[대의회]]는 저그를 위협 세력으로 판단하고 대울의 예외로서 정화를 명령했지만,[* 정화된 행성은 [[차우 사라]], [[마 사라]], [[안티가 프라임]] 등이 있다. [[타소니스]]는 정화를 명했으나 태사다르가 [[항명|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태사다르는 대울을 따라 테란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작전 도중 무단 이탈했다. 오히려 손수 테란을 저그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테란 연합]]은 오히려 [[사이오닉 방출기]]로 저그를 불러들여 [[아크튜러스 멩스크|멩스크]] 반란군을 격파하려 했다.] 그래도 결국에 [[태사다르]]는 정화 명령을 이행하는데, 기왕 대울을 어기는 거 테란에게 "저그를 박멸하려는 목적으로 정화를 시작하겠다"라는 교신까지 했더라면 [[테란]]의 [[프로토스]]에 대한 오해도 덜고 좋았겠지만 그러지는 않는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 잘 이해해보자면 대울을 깨는 과정에서 엇박자가 발생했다고도 볼 수 있다. 예컨대 대울을 깰 권한이 대의회에만 있다고 한다면, 마찬가지로 대울을 깨는 일이어도 정화는 대의회의 명령이라서 시행할 수 있지만, [[태사다르]]와 같은 일개 장군은 맘대로 깰 수 없어서 교신을 한다는 대울 파괴 행위는 할 수 없었던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대울은 오로지 위협적인 종족에 대해서만 깰 수 있다"라는 전제가 있다면, 위협적인 종족인 저그를 제거하는 데에는 대울을 어길 수 있지만 테란에 대해서 뭘 어떻게 접촉한다거나 하는 것은 오히려 타이밍을 놓쳐 저그의 위협을 키울 수 있고 그런 이유로 대울을 어길 수는 없었을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구실을 생각해봐도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암흑 기사]]와 결탁[* 작중 시점에서는 약간 더 나중의 일이다. 타소니스로부터 귀환하려다가 (아마도 번데기 케리건으로 인해) [[차 행성]]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느껴 그곳으로 향했고, 거기서 [[제라툴]]과 다른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암흑 기사]]들을 만난다.]할 정도의 인물인 [[태사다르]]가 그런 걸 주저했을까 싶은 면도 있다. 이것도 이유를 지어내보면 암흑 기사와의 결탁은 "프로토스를 위한 것"이었고 테란에 대해서는 [[짐 레이너]]를 만나기 전까지는 '대울을 지켜야 하는데' 정도의 생각만 있고 '인도적으로 미리 통보해주자' 같은 생각까진 없었을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은 상정 가능하지만 작중에서는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별 수 없이 설정 오류라면 설정 오류라고 볼 수 있는 부분. 사실 해당 부분이 [[스타크래프트/대화집/에피소드 1|테란 미션]]이기 때문에[* 특히나 오리지널 테란 미션에서는 테란이 두 외계인(저그, 프로토스)과 처음 접하는 이질감을 극대화하기 위함인지 저그, 프로토스와의 교신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저그의 수장 초월체는 타 종족에게 교신 따위는 시도하지 않으며 프로토스도 테란에게 의사소통을 시도하려는 묘사는 애초에 나오질 않는다. 본격적으로 이종족간의 교류를 시작하는 [[짐 레이너]]의 활약은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에서야 나타난다. 브루드 워에서는 저그조차도 새로운 수장인 [[사라 케리건|케리건]]이 원래 테란이라 그런 건지 테란, 프로토스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과는 대조된다.] 프로토스 입장에서 대울이 뭐 어떻다 저렇다 설명하기 어려운 구도이기도 하다. 결국 태사다르는 타소니스에 대해서는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행성 표면에 직접 병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타소니스의 저그는 사실상 멩스크가 불러온 것이었기에 멩스크로서는 이러한 프로토스의 '보호' 행동이 방해가 될 뿐이었기에 멩스크는 [[뉴 게티즈버그]]에서 테란을 공격하려는 저그는 손대지 말고 오히려 테란을 지켜주러 온 프로토스를 공격하라는 기묘한 임무를 내린다.[* 인게임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한계로 프로토스는 저그를 공격하지 않는다.] 대울을 좀 깨더라도 교신을 했으면 어땠을까 답답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간 저그를 불러오는 것에 반대했던 케리건이 지상에 묵묵히 파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만들어주기 위해 그렇게 했으리라는 추측이 있다. 즉, 테란 입장에서는 저그나 프로토스나 위협적인 건 마찬가지이기에 프로토스의 병력 투입에 [[사라 케리건]] 역시 위협을 느끼고 전투에 나섰다는 것이다. 또, 초기 스토리 계획에서는 교신 장면을 넣으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돈다.[* 당초 계획에는 7번 비장의 무기 (The Trump Card) - 8번 대대적인 공격 (The Big Push) 미션 사이 즈음에 악전고투 (Biting The Bullet)라는 미션이 들어가 레이너, 듀크 등 테란 세력과 태사다르가 교신하는 장면이 들어가있었다([[스타크래프트/대화집/에피소드 1]]). 삭제된 미션에서는 태사다르가 레이너 일행을 도울 정도로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만 최종적으로 발매된 버전에서는 행성에 상륙하는 시점까지도 아무런 교신을 취하지 않아 행동이 극단적으로 대조된다. 아무래도 그 시점에서 프로토스와의 대화가 드러나는 것이 어색하다고 판단해 의도적으로 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태사다르가 타소니스를 방치했다면 케리건은 상륙하지 않았을지도. 그러나 일단 테란을 보호하긴 해야 하기에 이 역시 대울을 어기는 일이다. 어쨌거나 [[타소니스]]에서는 끝끝내 정화 명령은 따르지 않고[* 그래서 [[종족 전쟁]] 내내 타소니스는 저그로 가득 차있다. ] 특별한 교신도 하지 않음으로써 (항명이 되긴 했으나) 대울을 지킨 모양새가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