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잠초계기 (문단 편집) == 특징 == [[호위함]]이나 [[구축함]] 등 전투함의 대잠 임무는 특정 지역을 집중 탐색한다. 집중 탐색과는 달리 넓은 지역을 초계할 필요가 생긴다. 이에 항공기에 대잠장비를 달아 운용되기 시작한다. 한 지역에서 오래 머물러 있을 수가 없기에 집중 탐색능력은 전투함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레이더와 적외선 센서도 있어서 대잠 임무만이 아니라 해상의 함정 등의 초계나 적 함정을 공격하는 역할을 겸하기도 한다. 특히 대함미사일 운용할 때 복잡한 경로점 설정은 큰 콘솔이 필요한데, 그런 컴퓨터가 들어갈 자리가 없는 전술기보다는 크기가 큰 대잠초계기가 유리한 점도 있고. 그리고 데이터링크가 발전함에 따라 레이더 유도는 수상함이나 조기경보기, 지상 레이더에서 유도하고 초계기에서는 미사일 발사만 하는 경우도 있다. 항공기의 대잠작전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수행이 어려워진다. 대잠장비들의 크기도 크고 긴 항속거리도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대잠초계기들은 속도가 빠르고 크기가 작은 [[전술기]] 보다는, 속도는 비교적 느리지만 크기가 크고 항속거리도 긴 민간 [[여객기]]나 군용 [[수송기]]를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 보통 이런 경우는 [[P-3]] 오라이언과 같이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항속거리가 긴 프롭기를 사용하지만, [[S-3]] 바이킹이나 [[P-8]] 포세이돈과 같이 제트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호출 지점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느린 [[항공기]]라고는 해도 [[잠수함]]보다는 빠르다. 위치가 발각되면 도망치기도 어렵고 [[잠대공 미사일]]은 제한적인 저항만 가능하다. 이러한 점에서 잠수함의 천적이라 부를만할 것이다. [[헬기]]에다 대잠장비를 탑재한 대잠헬기도 있다. 엄밀하게는 이들도 대잠초계기지만, 비행 특성에 따른 운용 방법이 다른 관계로 사실상 다른 무기체계다. 대잠초계기는 항공모함이 없다면 육상기지에서 발진하므로 감시 루트가 정해져 있다. 또 오래 뜨고 멀리 날아가는 대신 호버링이 불가능하다. 헬기는 호위함급[* 현대 호위함 기준. 이들의 체급은 2차대전 구축함만한 수준이다.] 이상 전투함에서 수직으로 뜨고 내릴 수 있고 호버링이 가능하기에 유동성이 있지만,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속도, 탑재량, 항속거리에 한계가 있다. 대형화되어 엔진 숫자와 마력이 높아지면 단점이 줄어들지만, 대신 운용비와 가격도 천문학적으로 올라간다. 참고로 [[AW101 멀린]]은 옵션이 거의 붙지 않은 기본 기체만 400~500억 대에, 미 대통령 전용기는 600억 이상, 인도 VVIP용으로 제작된 기체는 700억 원 이상이었다. [[http://koreadefence.net/bbs_detail.php?bbs_num=7430&tb=photo&b_category=%C0%B0%B1%BA&id=&pg=90|#]], 대한민국의 제트 훈련기인 [[T-50 골든이글]]의 대당 가격이 300억 원대다. [[대한민국 해군]]은 [[슈퍼링스]]를 운용했다. [[천안함]] 피격 이후로 [[UH-60]]의 대잠형 버전인 MH-60R을 구입하려 했는데, 해당 사업 예산은 5천 5백억으로 8대를 구입하는 계획이었다. 전체 예산의 두 배 가까운 1조의 가격을 부른다. 즉 무장과 대잠장비 포함 1대당 1,000억 이상이란 뜻이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51716141125742&nvr=Y|#]] 기술이전이 포함되었다지만 과도한 가격으로 결국 협상이 파토난다. 결국 링스 개량형 [[와일드캣]]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2020년 12월 15일 차기 해상작전헬기 도입사업 기종이 [[SH-60#s-4-4-1|MH-60R]]로 결정되었다. 총 12기 도입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대잠초계는 최대한 해수면에 가까이 날아야 할 때가 많으며 작전 시간도 길고 야간비행도 잦다. 게다가 10명 내외의 승무원들과 팀워크를 맞춰야 해서 [[전투기]] 조종과는 다른 방면으로 힘겨운 일이라고 한다. 해상작전이 주 임무인 만큼 주로 [[해군 항공대]]에서 운용하지만 나라에 따라 공군이 운용하기도 한다. 육상에서의 역할과 비교한다면 (고정익) 대잠초계기는 [[폭격기]], 대잠헬기는 [[공격헬기]]와 대응 될 수도 있지만 당연히 운용 목적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엄연히 구분되는 기종들이다. 다만 [[Tu-95]] 폭격기를 대잠초계기로 개조한 Tu-142가 있는 것처럼 전체적인 면에서 유사성이 있기는 하다. 실제로 [[P-3C]]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전폭기나 폭격기에 쓰이는 무유도 폭탄인 Mk80 시리즈를 장착 가능하고 한국군 실제로 그렇게 운용하고 있다. 물론 대지 폭격용은 아니고 대함/대잠 공격용이다. 폭장량으로 따지자면 폭격기들보다 당연히 밀리지만 그래도 체급이 체급인지라 F-15K와 같은 대형 전폭기에 비해 많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각종 대잠헬기들도 기관총과 미사일들을 탑재하고 있기는 하기에 공격 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동헬기가 갖고 있는 수준의 대지 공격은 가능하다. 링스 대잠 헬기의 파생형 중에는 육군형 기동헬기가 있는 것처럼. 물론 이 역시 마찬가지로 근본적으로 역할과 환경이 다르기에 대잠 헬기를 갖고 공격헬기라고 부르거나 공격헬기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