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짱이 (문단 편집) === 호연지방 === 3세대 스타팅 중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1세대의 [[이상해씨]], 하트골드/소울실버의 [[리아코]], XY의 [[푸호꼬]], SM의 [[나몰빼미]][* 너즐록 플레이 제외], 레츠고 시리즈의 [[이브이]], 소드실드의 [[에이스번]]와 함께 스토리 난이도 최하를 자랑한다.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 초반에 잡아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물 포켓몬은 그럭저럭 선택지가 있는 편이다. [[마릴]]과 [[패리퍼|갈모매]]가 초반 풀숲에 굴러다닐 것이고 버전에 따라서는 [[로파파|연꽃몬]]도 나올 것이다. 첫번째 체육관을 돌파하고 [[무로마을]]까지 가면 낚시로 [[독파리|왕눈해]]와 [[잉어킹]]을 낚을 수 있다. 문제는 이것들이 전부 다 뭔가 나사가 빠져 있다는 것이다. 물 타입이 무조건 특수 기반이었던 시대라 60밖에 안 되는 특공 수치를 지닌 [[마릴리]], [[갸라도스]]는 물타입 공격의 위력이 약하며 차라리 노말 물리기를 주력으로 삼아야 할 지경이라 물 포켓몬으로서의 존재 의의가 낮다. 마릴리는 그나마 기술 습득 테이블이나 입수 시기가 적절해서 약한 특공으로도 자속 + 약점빨로 잡을 놈은 잡지만, 갸라도스는 레벨 40에 [[하이드로펌프]]를 배우기 전까지 물타입 공격을 아예 배우지도 않는다. [[독파리]]는 처음에 잡으면 물 기술이 하나도 없고 [[물대포(포켓몬스터)|물대포]]마저도 배우지 않으며, 레벨 25까지 키워야 겨우 [[거품광선]]을 배우기 때문에 초반에 물 포켓몬의 기능을 해주지 못한다. [[로파파]]도 초반 자력기가 시원찮고 자력으로 배우는 물 기술은 로토스 상태에서 후반에 배우는 하이드로펌프 하나 뿐이라 물 포켓몬으로서의 역할은 신통치 못하다. 그나마 [[패리퍼]]가 처음부터 물대포를 가지고 있고 화력도 이 군상들 중에서는 그럭저럭이지만 이번에는 또 비행타입이 끼어 있어서 초반에 [[원규]]에게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은근히 활약이 어렵다. 이들을 지나치게 되면 대부분 [[파도타기(포켓몬스터)|파도타기]] 습득 이후에 얻게 되는 물 포켓몬들이다. [[씨카이저]], [[랜턴(포켓몬스터)|랜턴]], [[고래왕]], [[가재장군]], [[메깅]], [[시라칸]], [[샤크니아]], [[킹드라]], [[분홍장이]], [[헌테일]], [[골덕]], [[아쿠스타]] 등등 '''물 포켓몬은 정말 미친 듯이 많다.''' 하지만 [[직구리]]에게 가르친 것이라도 아닌 이상 보통은 이들을 얻기 위해서 이미 어떤 물 포켓몬을 하나 잡아서 파도타기를 가르쳤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파도타기를 얻은 시점에서는 [[원규]]도, [[민지(포켓몬스터)|민지]]도 지나왔을 것이기 때문에 [[체육관 관장]]전에서 대활약할 수 있는 건 [[은송(포켓몬스터)|은송]]과 [[풍&란]] 정도에 국한된다. 게다가 저 중에서 스토리용으로 쓰기에는 입수 자체가 심하게 늦거나 힘든 놈들도 많다. 킹드라는 통신진화에 용의비늘까지 있어야 하고, 헌테일 또는 분홍장이는 스토리 후반에나 일부러 찾아가야 하나 얻는 심해의비늘, 심해의이빨을 [[진주몽]]에게 지니게 하여 교환을 해야 한다. 특히 헌테일은 당시 기준으로 성능이 별로 좋은 것도 아니어서 그럴 가치도 없다. 시라칸은 최후반부에 [[다이빙(포켓몬스터)|다이빙]]까지 해서 5%라는 극악한 출현률을 뚫고 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잡고 나서 맞는 다음 체육관 관장은 물타입 전문이라 뭐하러 잡았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 것이다. 운이 좋다면 [[밀로틱]]을 구해다 쓸 수도 있지만, 이 괴악함은 [[빈티나]] 항목을 참조하자. 특히 낚시로만 얻을 수 있는 놈들의 경우 3세대 특유의 암 걸리는 낚시 때문에 스토리용으로 쓰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ORAS에서는 빈티나 입수 조건이 쉬워져서 3세대보다 쓸 만하지만, 기술폭이 좁고 진화 조건도 까다로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물짱이를 고른다면 위의 고충들이 모두 해결된다. 물짱이를 스타팅으로 선택하면 스토리 진행의 고통이란 건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원규]], [[암페어(포켓몬스터)|암페어]], [[민지(포켓몬스터)|민지]]는 물/땅 타입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으므로 탈탈 털어주면 되고 [[은송(포켓몬스터)|은송]]은 자속 땅타입이 안 통하지만 기술머신으로 [[냉동빔(포켓몬스터)|냉동빔]]을 가르치면 역시 약점을 찌르는 것이 가능. 오루알사에서는 냉동빔 기술머신을 얻는 시기가 뒤로 밀려나서 쓸 수 없지만 대신 자력기에 [[스톤샤워]]가 추가되었기에 이걸로 털면 된다. 7번째 [[풍&란]]은 말이 에스퍼 타입 관장이지 들고 나오는 포켓몬이 [[솔록]]과 [[루나톤]], 모두 바위 타입이므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 단 땅 타입 기술은 쓸 수 없고 솔록이 [[쾌청(포켓몬스터)|쾌청]]을 써서 물 타입 기술이 반감시키니 조심. 에메랄드에서는 포켓몬이 더 나오지만 이들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니 그리 문제되지는 않는다. 약점을 찌를 수 없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철구(포켓몬스터)|철구]], [[윤진(포켓몬스터)|윤진]]/[[아단(포켓몬스터)|아단]] 정도고 좀 주의해야 하는 관장은 종길이 있는데 철구는 [[스왈로]]나 [[크로뱃]][*주의2 RSE 기준으론 기술이 부실해서 좀 힘들다.], [[뷰티플라이]][*주의3 ORAS 한정으로만 사용 가능]로 털면 되고, 종길은 필드의 하트비늘을 한개라도 얻었을 경우 단풍마을의 기술매니아에게서 암해머를 복원할 수 있고 아쉬운대로 보라시티에서 그로우펀치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게을킹 자체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며, 윤진/아단은 어차피 스토리의 막바지이기에 원탑 플레이가 아닌 이상 다른 포켓몬으로 털면 된다. 특히 오메가루비에서 그란돈을 포획했으면 원시회귀로 물 타입을 씹으면서 윤진을 가지고 놀 수 있다. 물론 알파사파이어의 경우는 대용으로 히드런을 포획하면 된다지만 물 타입 무효화가 안되니.... 사천왕전도 원탑 플레이만 아니면 쉽다. 거기에다 루비/오메가루비 버전에서는 불꽃 타입이나 땅 타입을 전문적으로 쓰는 마그마단과 대결해야 하기 때문에 물짱이를 고르게 되면 낮은 난이도가 한층 더 수직 하락하게 된다. 조무래기들이 들고 나오는 [[폭타|둔타]]나 간부가 들고 나오는 [[폭타]]는 불/땅 타입이라서 물에 4배의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물짱이 계열 앞에서는 그저 한 끼 식사로 밖에 안 보일 것이고, [[그라에나]], [[골뱃]] 등의 포켓몬도 [[스톤샤워]]나 [[암해머]]를 배우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성으로 땅 타입 기술을 무효화하는 [[또도가스]]도 파도타기만 있으면 해결된다. 사파이어/알파사파이어의 경우 [[질뻐기]]는 물론 [[샤크니아]] 계열도 자속 지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단 샤크니아는 까칠한피부 때문에 뷰티플라이로 교체하는게 더 오래 유지할 수도 있다. 라이벌전이 힘들어진다는 게 사실상 유일한 단점이다. [[나무돌이]]는 어지간히 레벨차가 나지 않으면 늪짱이&대짱이보다 빠르고 [[리프블레이드]]는 많이 아프니 얼음 기술이 있어도 빼는 것이 좋다. 3세대 원작에서는 의외로 생각없이 라이벌 밀어버리려다 멘붕한 유저들이 꽤 있다.[* 특히 110번도로에서의 배틀은 일본, 북미 유저들에겐 그야말로 공포로 각인되었다. 챔피언 성호보다 더 어려웠다는 경험담까지 있었을 정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정발 문제로 RSE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옅다보니 플레이한 한국 유저 대부분은 이런 사례가 많지 않은 듯. 대신 한국 유저들은 6세대 [[ORAS]]에서 대짱이 원탑으로 무식하게 밀고 나갔다가 라이벌 [[나무킹]]의 리프블레이드에 맞고 많이들 골로 갔다.[* [[나무돌이]], [[나무킹]]은 특수공격력은 높은 편이지만 물리공격력이 좀 약한 편이라서 풀 기술이 특수로 분류되던 3세대와는 달리 6세대에는 이미 4세대때부터 [[리프블레이드]]가 물리로 분류되었기에 늪짱이, 대짱이 입장에서는 상황이 좀 더 나아졌다고 볼 수 있겠지만, 리프블레이드가 급소에 맞기 쉬운 데다 위력이 90인지라. 그래도 대짱이 자체가 다른 [[누오]], [[메깅]], [[트리토돈]] 등에 비하면 단단한 편이라 나무돌이보다 3~5렙 정도 높다면 1타는 안 난다.] 방법은 라이벌이 나무돌이를 꺼내기 전 대짱이로 배틀 도구로 스피드를 많이 올려서 선공으로 잡던가 하자. 그래서 대짱이 플레이 시 유독 잘 어울리는 서브 포켓몬이 있는데, 바로 [[뷰티플라이]]이다. 4배 약점인 바위는 대짱이가 막아주고, 뷰티플라이는 벌레와 풀 공격 모두 반감으로 받기 때문에 막이 및 대 나무킹 카운터로 적합하다. 더군다나 사파이어/알파사파이어에서는 아쿠아단을 상대하기 때문에 샤크니아와 그라에나는 각각 풀과 벌레 타입으로 참교육 시켜줄 수 있다. 그 외에도 풀 타입을 1/4배로 받아냄과 동시에 잡아줄 수 있고, 스피드도 130으로 빠른 [[크로뱃]]도 대짱이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자력기도 7세대의 [[누리레느]]와 비슷한 초반에 쓸 만한 기술들이 별로 없는 대기만성형이다. 대짱이로 진화하기 전에는 물리 공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특수기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탁류를 배우기 전까지 배우는 물 타입 자력기가 겨우 물대포 하나뿐이고, 땅 타입 기술도 후반에 배우는 구멍파기, 지진을 빼면 특수기인 머드숏이나 진흙폭탄뿐이다.[* RSE에서는 진흙폭탄이 없었고, 머드숏은 물리 기술이어서 그나마 나았다.] 초반에 배우는 노말 타입을 제외한 물리 기술은 돌떨구기(물짱이)나 스톤샤워밖에 없고, 폭포오르기도 후반에서야 배운다. 하지만 보라시티 프렌들리숍에서 땅고르기를 사서 가르치거나, [[물의맹세]]를 배우게 하면 사정이 좀 낫다. 결론은 '''스토리 전통의 원탑 플레이만 함부로 하지만 않는다면 매우 고성능'''인 독특한 포켓몬.[* 3세대 기준으로 다른 포켓몬과 함께 키우려면 몇놈을 빼면 같이 다니기가 은근히 시궁창인데 이런 점 때문에, 대부분 스타팅 원탑 플레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5세대부터의 경험치의 레벨 보정/역보정과 6세대의 밸붕급의 학습장치 탓에 굳이 원탑 플레이를 할 이유가 크게 줄어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이것만 지켜주면 아무리 라이트유저라도 대짱이의 고성능을 인정하게 된다. 또한 [[뷰티플라이]], [[스왈로]], [[무장조]], [[크로뱃]] 등 풀 타입 대비용 [[공중날기]] 요원 겸 비행 타입 포켓몬 하나만 있어도 어렵지 않게 해먹을 수 있다. [[나무돌이]], [[나무킹]]은 약점이 많은 풀 타입인 데다 내구가 약한 편이라 효과가 좋은 기술을 맞으면 거의 한방에 날라간다. 게다가 루비/오메가루비 한정으로 그란돈/원시그란돈의 카운터로 활약할 수 있다.[* 사실 원시그란돈의 특성 때문에 4배 약점인 물이 없어져서 사실상 땅타입만 약점인데, 대짱이는 땅 타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다만 물 타입 기술로 몰빵했을 경우, 모든 기술이 거세당하니 기술배치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전당등록 이후 라이벌과 한번 더 배틀을 하게 될 텐데 이때 라이벌이 레벨 50짜리의 메가나무킹을 데리고 나온다. 이 때 나무킹이 메가진화를 하면서 오히려 약점만 더 늘어났고, 특히 녀석의 얼음 4배 약점을 노릴 수 있는데, 비를 뿌려서 쓱쓱이 발동된 메가대짱이로 선공을 가져간 뒤 4배 상성인 얼음 기술을 통쾌하게 날려 주면 된다. '''한방에 날아간다.''' 물론 이것도 레벨 차를 벌릴 필요가 있겠지만, 초반에 나무돌이에게 당한 걸 생각하면 확실하게 복수를 하는 셈. 근데 이것도 물리형인지라 스톤샤워나 암해머 등을 배워 둔 상태에서 굳이 특공 계열 얼음 기술을 쓸 필요도 없고 지진으로 털어버려도 된다. 3세대 리메이크 버전인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학습장치의 영향과 [[마릴리]], [[갸라도스]] 같은 포켓몬의 상향으로 어느 스타팅이든 난이도가 쉬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스타팅이다. 또한 저들과는 달리 땅타입 기술을 자속으로 쓸 수 있는 차별점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또한 [[냉동빔(포켓몬스터)|냉동빔]] 입수시기가 실질적으로 7번째 체육관 이후로 밀려난 것을 의식한 것인지 대체제로 자력기에 [[스톤샤워]]가 추가되었다. 마땅한 바위 타입 포켓몬을 구하기 힘든 호연지방 스토리에선 스톤샤워를 의외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 덕분에 메가진화만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기존에 냉동빔으로 날려버리던 [[파비코리]] 같은 비행 포켓몬이나 견제가 어려웠던 얼음 타입 포켓몬을 스톤샤워로 보내버릴 수 있다. 덕분에 풀 타입 견제가 좀 더 어려워졌지만 이 점에 대해선 전술했듯이 풀 타입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르는 포켓몬을 구하면 된다. 애초에 풀타입들은 초반에 잡을 수 있는 [[뷰티플라이]], [[스왈로]]나 단풍마을 가는 길에 잡을 수 있는 [[무장조]]나 동굴에 널리고 널린 [[크로뱃]]로 처리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