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원생 (문단 편집) === 주변 어른들 및 부모님에게 === 2015년 하반기에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지방대 대학원생의 현실을 다룬 책]]이 출간되어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http://www.yes24.com/24/goods/22795705?scode=032&OzSrank=1|#]] 석사는 집에서 학비를 대주기도 하지만 준비기간이 긴 박사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시간강사를 겸하는 일이 많은데 이 과정의 인권침해 및 열정페이가 굉장히 심각하다. 그렇다고 석사에서 끝내면 그냥 대학 6학년 졸업자 취급받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부모님]]에게는 크게 두 가지 반응인데, 첫째로는 못 배우신 한이 있는 경우 자녀의 대학원 진학을 반기다 못해 도리어 부추기는 경우가 있다. 거꾸로 양친 모두 고학력자일 경우 자녀가 적성에 무관하게 "당연히"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대학원에서도 빠른 졸업과 더불어 "당연히" 우수한 연구실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부모가 석박사급일 경우 자녀가 이 문제로 겪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고 한다. 둘째는 돈 때문에 생기는 갈등. 사실 대학원 공부는 (다른 전문직과 마찬가지로)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사회적 지원(social support)의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 만일 부모님이 네가 알아서 해라 정도로 나온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부모님 포함해서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이해해 주지 않는다거나[* 진학하려는 분야가 문사철 등의 돈 안 되는 [[인문학]](…)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반대하면 대학원 생활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생긴다. 왜냐하면 대학원은 '''전형적인 지식근로 활동'''이기 때문에, 주변 [[인간관계]]가 틀어지고 아침마다 가족과 싸우고 버린 자식 취급받고 하게 되면 그만큼 자기 개인연구에 집중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 대학원은 '''창의적인 지적 활동에 얼마나 집중하고 얼마나 성과를 올리느냐'''가 결정적인데, 인간의 인지적 자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적인 대인관계나 친밀한 사람들에게서 배척받고 거부당하게 되면 자기 연구에 투자할 인지적 능력이 소모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연과초과가 심한 박사들의 경우 빨리 졸업한 학생들에비해 학위를 취득하기 전까지 열등감이나 오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변에서 다른 친구들이나 어른들이 언제 박사 끝나냐는 말이 길게 나오게 되면 예민한 사항인만큼 절대 기분이 좋을리가 없다. 그래서 연차초과 박사 학생들의 경우 학위를 취득할때까지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대부분 끊고 그냥 독고다이하며 잠수를 타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