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입시 (문단 편집) ==== [[핀란드]] ==== 학생 하나 하나 중시하는 교육. [[절대평가]] 방식. || [youtube(K_BnlPhkzAc,width=500)]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92672671|핀란드 교육은 한국의 교육보다는 공교육이 활성화되어 있고 학생 하나 하나를 중시하는 교육을 한다.]] 핀란드는 PISA 점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좋은 교육'을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PISA 점수를 내 보면 전통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핀란드]]와 [[독일]]은 1등다툼을 하지 않는 나라다. [[http://news.joins.com/article/21942998|인공지능, 핀란드 코딩 교육을 말하다]] [[핀란드]]의 교육 수준은 세계 교육계에서 '''핀란드식 방법(finnish method)'''로 주목할만큼 수준이 높다. 학생들은 경쟁에 의한 [[상대평가]]가 아니라 ‘달성도’에 의해 평가되는 [[절대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학력의 차이를 무시한 평등 교육이 아니다. [[중학교]]의 교육에 주목할만한 것은 [[성적]]이 낮은 학생이 특별 학급에 배정되거나, 보충 수업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학력을 차별화하여, 저학력 학생에 대한 개별 교육으로 뒤떨어진 학업성취도를 보충해 줌으로써 학생이 학교의 인형으로 전락되는 것을 방지하는 제도가 핀란드 교육의 특징이다. 그리고 성적이 낮다고 해서 특별학급에 배정되었다고 해서 차별하는 것은 아니고 더욱 그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 다른 학생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배우지 않겠다고 아예 작정하고 틀어막지 않는 이상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학교와 국가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 이것이 한국과 차이나는 부분이다. 한국은 특별학급에 배정된 학생에게 차별적인 인식과 대우를 하고 '넌 어차피 안 돼'라는 생각을 가지고 애초에 포기해버리는 교사들이 많다. [[핀란드]]의 대입 시험은 [[윌리오필라스툿킨토]]로, [[독일]]의 [[아비투어]]와 거의 비슷하다. 2차 교육(한국의 고등학교 과정)을 마칠 때 보는 자격시험이자 졸업시험이고, 합격과 불합격 여부를 판별하는 절대평가다. 그리고 핀란드는 대학까지 무상교육이며 핀란드의 학교는 [[무상급식]], 학교안의 의료시설에서의 무상의료를 제공한다. 핀란드의 대학은 완전한 평준화는 아니지만 학교간의 우열 의식이 없고, 사회에서도 대학 서열을 별로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독일 프랑스에 비해서 수업에 따라가지 못한다고 [[퇴학]]시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핀란드는 직업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진 유럽에서도 가장 특이하고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신이 학문쪽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의무 교육을 마치고 직업 고등학교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직업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거나 직업대학에 진학 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이 잘 짜여 있다. 행함으로서의 배운다라는 직업교육의 모토 때문인지 학교 안의 실습 환경은 한국의 대학만큼이나 좋다. 실제 직업현장과 유사하게 구성하려 많은 노력을 한다. 핀란드는 시험이 없는 교육으로 유명하다. 직업 학교도 시험 대신 학년말에 자신이 배운것을 교사와 장학사 앞에서 시연하는 평가를 치른다. 학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합쳐진 종합학교에서의 의무교육이 9년이고[* 한국의 중학교 개념은 초등학교 7~9학년에 해당하며, 한국과 달리 '''9년간 같은 건물에서 공부해야 한다.'''], 그 이후로 인문계 고등학교[* upper secondary school]와 직업 고등학교[* vocational school] 중 선택하여 중등교육 3년을 받게 된다.[* 선택 후에도 본인이 원한다면 바꿀 수 있다.] 이후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대학에서 학업을 계속 할 수 있고 직업전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직업대학[*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 일반 대학에 비해 실무적인 직업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어 편의상 그렇게 번역하였다.]에 진학이 가능하다. 한국과 같은 보습학원, 사교육기관이 거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http://ngpark60.blog.me/140204420754|수험 스트레스가 결코 가볍지는 않고, [[윌리오필라스툿킨토]] 시험 기간도 한국보다 더 길고 관리도 더 빡빡한 편이다.]]''' 국가에서 교육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학생간 경쟁을 지양함에도 불구하고 '''핀란드 학생들이 자국 교육에 대해 갖는 만족도는 의외로 높지 않은것 처럼 보인다.'''[* 유럽 국가들 중 학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아이슬란드]]이다.] 또한 2000년대 초까지 유효하던 핀란드 특유의 교육방침이 [[노키아]] 파산을 전후해서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뀌었는데 2010년대의 핀란드 학생들은 모국의 교육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2012년 [[OECD]] 자체 조사에서 학교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대답한 학생의 비율은 핀란드가 다섯번째로 낮았다. 핀란드 학생들보다 더 낮은 만족감을 보인 국가는 [[체코]], [[한국]] 등의 4개 국가 뿐이다.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 있다보니 취향이 까다로워져서 저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가 싶을 수도 있겠으나, [[노르웨이]]나 [[스웨덴]], [[덴마크]]의 학생들이 핀란드 학생들보다 훨씬 ~~좀 심각하게[* 핀란드 바로 옆에 붙어있으며 역시 고소득 복지 국가로 유명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PISA 성적은 OECD 평균 아래이며, 해가 갈수록 폭락(...)하는 추세다. 남/여학생간 성적 차이도 선진국치고는 크다.]~~ 낮은 성적을 기록하면서도 OECD 평균을 상회하는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별로 설득력이 없다. 노르웨이, 덴마크도 핀란드와 같은 평준화 교육을 하는 국가이다. 아시아측 평가에서는 [[일본]]의 [[유토리 교육]]처럼 한계를 드러냈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이와 상반되는 의견도 존재한다. 크리스타 키우르 핀란드 교육과학부 장관은 2016년 현재, '''핀란드식 교육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의 평등한 교육 방식을 크게 개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http://www.oph.fi/|*]] 그리고 노키아 몰락 이후 오히려 핀란드식 교육이 벤처사업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받고 있다.[[http://it.donga.com/27012/|'''노키아 쇼크 극복한 핀란드를 배우다''']],[[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20&NewsCode=002020170912214749123424|핀란드 특수교육, 우리에게 주는 교육적 함의]],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300&key=20170908.22007002087|혁신교육 현장을 가다 <2> 북유럽 혁신교육 탐방-핀란드 평등·다양성 존중…]],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300&key=20170908.22007002087&g=0|소외·학습 더딘 학생도 혼자 내버려두지 않아”]]. 핀란드 교육을 마냥 띄워주기도 뭣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실패했다고 깎아내리는 것 역시 곤란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