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과학기술력 (문단 편집) ==== [[항공우주공학]] ==== [[대한민국의 우주개발사]] 문서 참조. 다른 분야는 그래도 몇몇 부분에서 강대국들보다 선방하는 부분이 있으나, 이쪽은 아직 먼저 우주개발을 시도한 강대국들이 사실상 우주개발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 비교하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 그 핵심 이유는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정치/외교적 이유]]로 미국에 의해 관련 기술 분야 개발[* 특히 [[로켓]] 분야. 물론 현재는 모든 제한이 완전히 해제되었다.]에 많은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제약 속에서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를 이어와 이미 1990년대에 독자적인 인공위성을 보유했으며, 2010년대 들어 러시아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나로호]]를 발사한 적이 있으며 그때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누리호 시험발사체]], 2021년 한국 최초의 자력 액체연료 우주발사체인 [[누리호]][* 10월 21일 발사]를 발사했다. 또한 2031년경 달에 [[한국형 달 착륙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4번째로 완화되어 민간용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개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비군사용 항공우주기술 개발에 대한 모든 족쇄가 해제되었다. 더 나아가 [[2021년 한미정상회담]]에서 여태껏 독자적인 고성능 로켓 개발을 제한했던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완전 폐기되면서 이전에 비해서는 훨씬 유의미한 항공우주 기술의 진전이 있을 기대를 받는 중. 또한, 한국의 항공기 개발역사는 채 30여 년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이는 항공기 개발 자체가 대규모 자본과 첨단 기술을 대량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자본력과 기술력이 저조했던 과거부터 조기에 뛰어들 수 없어서 항공기 개발 역사가 짧은 것임은 유념해야 한다.] [[KAI]]에서 개발한 초음속 제트기 [[T-50]] 골든 이글만 봐도, 다른 항공선진국들에 비해 등장이 늦었다. 최초의 국산헬기인 [[수리온]]도 2012년에야 등장했고, 전투기인 [[FA-50]]은 2014년에서야 배치가 완료될 정도로 한국의 항공기 제조 능력은 주요 항공우주기술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상태였다. 조선업, 국방과학기술 등 산업이 발달한 한국에서 유독 뒤쳐졌던게 항공우주 관련 부문이였다. 때문에 해당 분야는 타국의 지원이 많이 필요했었으며, 온갖 시행착오와 난황을 겪어야만 했다. 때문에 21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이 독자개발한 항공기는 소~경량급 프로펠러기, 훈련기, 헬리콥터, 무인기밖에 없었으며, 그 사이 중국이 C919, ARJ-21, Y-20, J-20을 내놓고, 일본이 X-2, 가와사키 P-1, C-2, 미쓰비시 스페이스젯을 개발하고 힘차게 비상하는 동안 한국은 제자리 걸음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불과 몇십 년 만에 KF-21 보라매를 개발하면서 전투기 제조국 반열에 오르고, 다양한 파생형을 비롯, 수많은 플랫폼의 무인기를 개발하는 등 항공선진국을 향한 도약을 세차게 시도하고 있다. [[민항기]] 분야는 군용기 부문에 비해 많이 침체되어 있다. 중대형 여객기는 고사하고, 리저널기는커녕 그동안 한국이 개발해온 민항기는 소~경량급 프롭기가 전부이다.[* 다만 이는 설사 무리를 감수하고 국내에서 KAI가 독자적으로 민항기를 개발한다 하더라도 국내시장에서조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대형항공사, 그리고 여타 저비용항공사들 역시 검증된 보잉/에어버스산 여객기를 계속 쓰지, 검증도 되지 않은 국산 여객기를 무리하게 취역시켰다가 대형 사고라도 날 경우 이미지 타격+경제적 손실 등 리스크가 막대하기 때문에 남 좋자고 자기 기업의 명줄을 거는 도박을 할 리 없다는 전망, 즉 저조한 사업성 예측으로 인한 것이 더 크다.] 여객기도 외주의 하청으로 부품 제조를 위탁받아 수급하는 데 머물러 있다. 물론 그 부품 제조를 하청받는 것도 기술적 기반이 정말로 부실하면 꿈도 꿀 수 없다는 것은 고려해야 하지만. 한국이 운용하는 항공기만 봐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편이지만, 1953년, 부활호를 시작으로 60년대 청정비 사업 개시, 70년대 [[새매호]] 개발 및 [[500MD]] 면허생산, 80년대 [[KF-5]]를 조립생산한 경험과 90년대 [[KF-16]]과 [[UH-60]]를 라이센스 생산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KT-1]], [[T-50]], [[수리온]] 등 국산항공기들을 개발해왔고, 현재는 [[KF-21 보라매]]의 시제 1호기가 출시되었으며 2022년 7월 현재 시제 1호기의 첫 비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항공기엔진 분야에는 진입이 굉장히 늦었다. 국내 개발 항공기들의 [[엔진]]은 전부 다 해외개발품이다. 80년대 [[제너럴 일렉트릭]] 사와 제휴를 맺고 [[제공호]]의 엔진을 면허생산한 경험이 있고, [[F-15K]], [[KF-16]], [[T-50]], [[수리온]], [[KT-1]]의 엔진을 면허 생산한 경험이 있다. 다만, 제대로 된 국내개발 항공기 엔진은 아직까진 없다. 수십 년 전부터 항공기 엔진을 개발해온 중국과 일본에 비해 한국은 21세기에 들어서야 항공기용 엔진을 개발중이다. 오죽하면 KF-21만 봐도 레이더는 국산화에 성공했지만, 엔진은 미제 엔진을 가져와 쓸 정도로 한국의 항공기엔진 개발기술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영국 등 주요 항공엔진 개발/제조국 대비 지연된 상태. 현재는 무인기용 제트 엔진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한국의 항공기 창정비 사업 분야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편. 대한항공은 1978년부터 F-4, F-15, F-16, C-130, A-10, HH-60, CH-53 등 여러 미군 항공기를 창정비 해왔으며, 민항기 정비사업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개조분야에도 뛰어난 편인데, 항공기 개조는 완제기 생산에 버금가는 매우 높은 기술이 요구된다. 부품 교체에 따른 내부 공간 변형과 그에 따른 무게 중심을 유지해야 할뿐더러 중요 교체 부품 제작 등 고난도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대한민국 해군의 P-3CK이다. 수명이 다해 못 쓰게 된 항공기를 KAI에서 개량사업을 거쳐 완전 새로운 항공기로 재생하는 데 성공하였고, 이에 미국은 전력 노출을 우려하면서도 한국의 기술력에 크게 감탄했다. KAI는 이외에도 여러 군용기를 성능개량 해오고 있다. 비록 진입이 늦었긴 했어도 현재 대한민국은 스텔스 무인기와 각종 드론 등을 개발하고, 조기경보통제기,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제트 수송기는 물론, KF-21의 함재기[* 물론 아직까지는 KAI의 블러핑 정도로 절하되는 분위기다.], 전자전기 버전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