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울트라맨 (문단 편집) == 작품 설명 == 실사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한 차별화로 작품성과 드라마성, 시청률을 잡은 수작. 특촬물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울트라맨의 애니메이션화는 팬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았고,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의 한계상 실사 특유의 조밀한 질감이나 중량감, 피부 질감 디테일이나 음영을 재현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당시 고연령층의 팬들은 이 작품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해골괴수 레드킹]]만 해도 이름만 레드 킹이지 그 특유의 옥수수같은 피부를 재현하지 못해서 디자인이 바뀌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고 춤추듯 움직이는 울트라맨의 움직임, 당시 기술로는 특촬판에선 구현하기 어려웠던 초고속 공중전, 자연과 과학이 융합한 미래도시와 그곳에서 사는 인간으로 이루어진 울트라의 별의 영상화, 실사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초 거대괴수, 부정형 괴수의 역동적인 움직임같은 특촬에선 불가능한 애니메이션만의 표현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주 시청층인 아이들은 큰 어려움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 다만 작품 초기에는 저예산 작품으로 생각될 정도로 괴수의 설정이나 디자인이 성의 없었던 것은 사실이며 울트라맨의 움직임도 엉성하거나 등장해도 위엄 따위 M78 성운으로 날아가 있는 수준이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며 나아진 것이라 위에 말만 보고 작품을 접하면 탈선하기 쉽다.] 특히 중반에 다수의 울트라 전사가 동시에 등장하는 U40편이나 종반의 헤라 편에서 보여준 [[스페이스 오페라]]식 전개, 적 함대에 대항하여 육탄전을 행하는 울트라맨의 다이나믹한 묘사는 큰 호평을 받았다. 저연령층 어린이 위주로 호응을 얻긴 했지만 드라마적인 완성도는 실사판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높다. 시리즈 구성 각본가가 없고 각 각본가가 자신이 쓰고 싶은 각본을 썼으나 드라마의 중심을 차지하는 에피소드는 천재 각본가로 유명한 [[요시카와 소지]]가 만들어 고품질의 각본을 선보였다. 울트라맨이 나타나면 왜 주인공이 사라지는가에 대한 것을 [[암묵의 룰]]로 만들지 않고 스토리 내에 적극적으로 개입시켜 다양한 갈등요소를 만들어냈다. 가령 주인공인 히카리는 괴수가 나타날 때마다 울트라맨으로 변신해 목숨 걸고 싸우지만 그가 울트라맨이라는 사실을 알 턱이 없는 일부 동료들은 중요한 전투 중에 홀연히 사라지는 히카리를 못 미더워하고 자신의 정체를 발설할 수 없는 입장이었던 히카리는 홀로 괴로워한다는, 나름대로 신파조의 묘사가 있었던 작품. 이 점은 [[울트라맨 에이스]] 같은 다른 울트라맨에서도 간단한게 묘사된 적이 있으나[* 울트라맨 에이스에서 동료 대원 [[야마나카 이치로]]가 에이스로 변신하느라 사라졌던 호쿠토를 보고 '너 그때 뭐하고 있었어'하고 갈구는 시도가 최초로 들어갔다.] 깊이 들어가지 않았던 걸 캐치해서 메인 드라마로 삼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작품들이 대원이 자꾸 사라지는 걸 눈치채지 못해서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작품에선 대장이나 다른 대원들이 한참 전에 눈치를 채지만 울트라맨이 지구를 지켜준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알아서 말 안 하고 넘어갔다는 형태가 많다. 애초에 이것은 초대 울트라맨의 [[이데 미츠히로]] 대원, [[돌아온 울트라맨]]의 [[이부키 류]]부터 이어진 역사깊은 클리셰이다. 한동안 이런 묘사가 없다가 [[울트라맨 긴가]]에서 [[UPG]]가 [[라이도 히카루]]가 울트라맨이란 사실을 알고 "네가 자꾸 사라지길래 무능한 줄 알았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다. 다만 이 사람들은 착해서 갈구지는 않았다.] U40 행성 자체가 위기에 처하고 과학경비대는 우주선으로 [[워프]]하여 U40 행성을 돕는 전개가 나타나는데, 중반까지는 우주인인 울트라맨이 지구인을 돕는 전개가 반복되다가 후반부에 U40 스토리로 접어들 때에는 이 구도가 뒤집혀서 지구인들이 울트라맨 종족을 돕는 전개가 되므로 상당히 흥미진진하다. 이 작품은 츠부라야나 방송국에서도 꽤나 기대하던 프로젝트였고 그래서 좋은 스태프가 많이 참여할 수 있었다. [[토리우미 히사유키]]와 [[칸다 타케유키]]가 감독에 연출가로는 [[타카하시 료스케]], '''[[토미노 요시유키]]'''[* 토미노가 연출한 마지막화가 유명하다.] 애니메이터로는 [[니노미야 츠네오]], [[키무라 케이이치로]], [[스다 마사미]], 무라나카 히로미, [[나카무라 카즈오]], [[이타노 이치로]], [[타니구치 모리야스]], [[타카하시 모토스케]], [[모리야마 유지]], [[히라노 토시키]] 등이 참여했다. 당시 츠부라야 스튜디오는 지금과 달리 토에이와 더불어 풍부한 자본력과 인재를 가진 초대형 제작사였다. 1대 감독 [[토리우미 히사유키]]도 실력있는 감독이고 후반부는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이래로 [[칸다 타케유키]], [[토미노 요시유키]], [[타카하시 료스케]]가 다 모였다. 이들이 다 모인 애니메이션은 이게 마지막인 것으로 유명하다.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NHK의 다큐멘터리 '건담 탄생비화'에서 "선라이즈는 저작권 수익이 계속 나오는 건담에는 쓰다 남은 스태프만 주고 다른 회사가 저작권을 가지는 애니메이션에는[* 당시 제작 중이었던 더 울트라맨,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사이보그 009를 말한다.] 좋은 스태프를 다 투입하더군요. 정말 이상했어요."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야스히코에 따르면 [[기동전사 건담]]의 프로듀서가 더 울트라맨을 동시에 프로듀스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울트라맨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았다며 그래서 울트라맨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한다.[[https://bunshun.jp/articles/-/55778?page=3|#]] 비판 요소로는 한국에선 [[작화 붕괴]]가 심하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다만 작화가 탁월한 애피소드도 많이 존재하며 특히 캐릭터 디자인과 메인 애니메이터를 담당한 [[니노미야 츠네오]]는 중요한 에피소드의 액션신 대부분을 1인 원화로 그려냈는데 이러한 에피소드는 좋은 작화를 볼 수 있다. 이는 이 작품이 [[작화감독]]을 특별히 두지 않고 소수의 실력파 애니메이터에게 맡기는 NO 작감 기법을 사용해 에피소드마다 그림체는 좀 차이가 있으며 장면마다 작화가 바뀌기 때문인데, 그림체를 중시하는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작화가 별로라고 하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다만 이에 관해서는 작화의 관한 관점 차이로 인해 나오는 비판으로 반대로 동화를 중요시 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동화를 위해 의도적인 작화의 붕괴로 받아들이고 이를 중점으로 고평가를 받는다. 다만 이러한 작화 문제는 한국 한정이 아니라 일본 현지 팬덤에서도 제기 되는 문제인데 특히 일정 문제가 있었는지 중반 이후로는 액션을 위해 의도적으로 움직임을 과장한 것과 별개로 그냥 작화가 무너지는 구간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간에 감독이 바뀐 걸 보면 현장이 혼란이 있었음을 확실히 알 수 있으며[* 당시 선라이즈는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기동전사 건담]], [[사이보그 009]]를 만들고 있어 주력 애니메이터가 많이 분산된 상황이었으며 중반부는 상당히 퀄리티가 떨어진다. 대신 후반부는 건담과 사이보그 009가 종영되고 선라이즈의 1군 멤버가 총투입되어 뛰어난 연출과 작화로 대단원을 내었다.] 일본 팬덤 내에서는 위에 서술대로 작화가 특히 뛰어난 화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떨어지는 편도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작화가 안정되어 있다고 보기 힘든다는 언급은 동일하게 나온다. 오히려 저 만한 제작진을 가지고 이 정도 밖에 못했다는 것이 작화 평가에는 상당히 큰 비판 요소다. 다른 비판 요소로는 연출이 있다. 위에 간단히 설명한대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에 차이가 있음을 감안해도 당시 팬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요소 중 하나였다. 실사에서 불가능한 애니메이션 만의 연출로 차별화를 뒀다지만 기존 시리즈 팬들이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다. 이 탓에 실사를 원하던 팬들에게는 다소 별로로 보인 것. 또한 타 작품과의 괴리성도 한 못했는데 지금까지 이어지던 세계관을 채용하지 않고 완전 별개의 세계관을 채용한 것 부터 지금까지는 울트라맨이 인간으로 의태하거나,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융합하는 전개가 대부분이었지만 이 작품에선 최초로 울트라맨은 어디까지나 주인공 히카리의 몸을 빌려서 변신을 할 뿐이지 서로 완전히 별개의 존재이고 정신도 따로따로에 서로 대화도 하고 의견 대립도 일어난다는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였다. 또한 당시로는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세계관과 별개의 세계관을 채택한 것도 생소함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당시의 울트라맨 팬들에게 울트라맨 같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훗날 이러한 캐릭터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또 하나의 기본형으로 정착했다. 이런 점은 시대를 앞서갔다고 평가된다.] 시청률은 평균 11%로 전작 [[울트라맨 레오]]의 시청률을 초월했으며 후속작인 [[울트라맨 80]]보다도 시청률이 높았는데, 당시에 시청률 경쟁을 하던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교해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에는 울트라맨은 실사가 메인이 되었기 때문에 후속 작품이 없어 비교적 저평가 받게 된다. 종합적으로는 고평가를 받을 부분도 존재하지만 저평가를 받을 부분도 확실히 존재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당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률을 잡았고, 화려한 제작진을 자랑하며 좋은 퀄리티의 에피소드를 제작한 것은 고평가를 받지만[* 특히 마지막 4부작은 특히 평가가 좋은 편이다.], 저만한 제작진을 두구도 전체적인 작화 퀄리리가 낮다는 것, 초반 아쉬운 연출과 이후 개선한 연출과 설정에서 과도한 차별화를 두어 기존 시리즈 팬들을 포섭하지 못한 것은 저평가 받을 만한 점이다. 결국 이 작품이 가진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존 팬들의 비판점이 수용되어 다시 실사 특촬물과 기존 세계관의 연장선인 스토리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하지만 해당 작품을 비평하는 쪽이든 호평하는 쪽이든 공통된 의견은 이 작품이 있었기에 80등 이후 시리즈를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라면 당시 팬도 있었고 재평가를 받을 점이 충분한 작품임에도 '''츠부라야가 이후로 이 작품의 홍보 및 영상매체 출시를 안 했다는 점이다.''' 96년에 LD박스로 나왔지만 LD는 망한 매체였고, 2008년 DVD가 나와 그나마 이제야 볼 수 있게된 실정. 결국 오랜 시간 다시 볼 길이 없어지니 자연스럽게 잊혀질 수 밖에 없고 현재에 와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츠부라야가 마케팅에 정말 재능이 없음을 보여주는 부분. 특촬은 자신들이 이익을 고스란히 다 갖지만 애니는 다른 제작사와 분할해야 한다는 점에서 츠부라야가 이 작품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지금은 VOD 서비스도 해서 꽤 쉽게 볼 수 있게 되었고 당시에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설정 또한 여러 작품에서 쓰이면서 적응이 되어 지금의 재평가를 받을 수 있기 되었다. 오프닝과 엔딩은 모두 [[사사키 이사오(가수)|사사키 이사오]]가 담당했고, 모두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오프닝에서부터 조니어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히카리를 비롯한 과학경비대 멤버들이 부드럽게 달려나가는 장면 등은 현재에도 고평가를 받아 관련 [[매드 무비]]에선 '대단한 움직임'이라는 태그가 항상 달린다.] 특히 엔딩곡인 '사랑의 용사들'은 매우 잘 만들어진 곡.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wCUQgos8otulNK9mcKVCCFqe_8pSxe8y|극중에서 사용된 BGM들]]은 후속작에서도 유용될 정도로 뛰어난 명곡들이 많아 여러모로 음악성만큼은 시리즈 역사상 최고 수준이라 할 정도로 뛰어나다. 후유키 토오루가 담당한 본작의 BGM은 전부 후속작 80에서도 그대로 사용되었는데, 이 때문에 80이 음악적인 부분에서 오리지널 요소가 부족하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전작들도 예전에 쓰인 음악이 그대로 사용되는 등 오리지널 요소는 크게 많지 않은 편이다. 단적인 예로 후유키 토오루가 음향감독을 맡았던 음악들은 울트라 세븐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이래 타로를 제외한 나머지 시리즈에서 그대로 변형되지 않고 그대로 사용된 바 있다. 80만 유독 이런 소리를 듣는 건 더 울트라맨의 명곡들이 80에서 '''왜 이 상황에 쓰이는 거지?''' 싶을 정도로 이상한 장면에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오프닝이 "누구나가 알고 있는 울트라의 전사"란 가사로 시작하는데 이 작품이 방영 당시의 어린이 층의 높은 인기나 후대의 긍정적인 평가들에도 불구하고, 당시 기존 팬들 사이에서는 평이 좋지 않아 상품화가 제대로 잘 안 돼 후대까지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다보니 이 가사가 [[밈]]이 되었다. 유튜브 츠부라야 채널에서 방영되던 중에는 오프닝에서 이 가사가 나오면 채팅창이 '몰라요.'라는 채팅으로 도배가 되기도 했다. [[https://gall.dcinside.com/ultraseries/38154|이타노 이치로의 회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