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불어민주당/2018년 (문단 편집) == 개요 == || {{{#!wiki style="margin: -4.8px -10px -6px" [youtube(SKbzEz8tRw8)]}}}|| || '''{{{#white [[추미애|{{{#white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018년 신년사 영상}}}''' || >'''평화가 민생이다''' >---- >2018년 [[더불어민주당]] 정당지표 [[제7회 지방선거|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출마를 공식화하는 후보들이 속속 나오기 시작했으며, 예비 후보들이 이른바 '[[친문]] 인증'을 줄지어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지지율이 60~70%인 [[문재인]] 정부에 기대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경선 투표에 참가할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권리당원들 중 상당수가 [[친문]] 성향이라서 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이른바 [[19대 대선]] 이전까지만 해도 비문(非文)계로 분류되던 사람들이 정부에 한 다리씩 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장]] 출마 선언만 안 했을 뿐 사실상 선거 준비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영선]] 의원이 대표적이다. 박 의원은 대표적인 비문계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도 ~~이제는 흑역사가 된~~ [[안희정]] 캠프에서 뛰면서 저격수 역할을 도맡아 [[친문]] 성향 지지자들을 자극했다. 그런데 [[19대 대선]] 본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픽업되었고 그때부터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하여 열렬한 [[SNS]] 활동과 유세 지원을 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자신의 [[페이스북]] 자기소개란에 '2012, 2017년 문재인대통령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에콰도르]] 문재인대통령 특사'라는 이력을 기재하며 자신과 [[문재인 정부]]의 인연을 강조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서울시장]] 후보군에 올라 있는 [[우상호]] 전 원내대표는 엄밀히 말하면 [[친문|친문계]] 인사라기 보다는 2012년에 세상을 떠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우리당]] 의장을 따랐던 [[민평련]]에 속하는 인물이다. 그렇지만 새해 인터뷰 등을 살펴보면 새로운 [[서울시장]]은 "문 대통령의 큰 개혁 방향을 서울시에서 성공시키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친문]] 성향의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논조를 보여주고 있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양승조]] 의원은 그간 [[손학규계]]로 분류돼 왔던 정치인이다. 그는 새해 언론 인터뷰에서 '[[친문]]-비문 구분은 너무 도식적이다.'라고 말했지만 자신을 비문계로 규정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승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5년 2.8 전당대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제2대 당 대표로 선출되었을 때 첫 번째 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던 과거를 거론하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부각시켰다.[* 양승조 의원은 2015년 4.29 재보선에서 새정련이 전패하자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다. 그 후임으로 들어온 사람이 바로 최재성 전 의원이다.] 그리고 충남도지사 도전에 가장 유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박수현(정치인)|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서는 [[19대 대선]] 경선에서 문 대통령을 돕지도 않았고 탕평 차원에서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된 인물이라는 말로 견제구를 날렸다. 사실 [[박수현(정치인)|박수현]] 대변인도 [[안희정]] 지사의 최측근으로서 비문계 범위 안에 들어가지만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된 뒤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이를 견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대전시장 후보군에 올라있는 비문계 [[이상민(1958)|이상민]] 의원 역시 [[SNS]] 프로필 사진을 문 대통령과 함께 있는 사진으로 교체하며 [[친문|친문계]]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쪽은 유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던 [[박범계]] 의원이 [[친노]] - [[친문]] 성향을 일찍이 보이며 당내 유력한 [[친문|친문계]] 인사로 뿌리를 내리던 중이니 만큼 어느 정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의원은 2018년 1월 11일에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국회에 남아 맡은 일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역 지자체장들 역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더문캠|문재인 캠프]]를 향하여 강력한 네거티브 전략을 쓴 바가 있다.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뒤에는 본인의 네거티브 전략이 실책이었음을 인정했으며, 2018년 신년사에서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픽업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비서실장]] 같이 서울시에서 활동하던 인재들이 [[청와대]]와 정부에 진출한 점을 언급하며 서울시가 [[문재인 정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가 사실상 공식화된 [[이재명]] 성남시장도 대선 후보 경선 때 [[더문캠|문재인 캠프]]와 제법 거친 경쟁을 벌였다.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성공', '나는 [[친문]]'이라는 말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당원들의 표심을 공략 중에 있다. 특히 이 시장은 대표적인 [[친문|친문계]] 정치인으로 손꼽히는 [[전해철]] 의원과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입장에 있다. 대중적 인지도야 [[이재명]] 시장이 [[전해철]] 의원을 압도하고 있지만, 당심(黨心) 대결에서는 [[전해철]] 의원도 제법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보여진다. 따라서 [[이재명]] 시장이 [[친문]]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것은 필수적인 행보라 하겠다. 심지어 [[자유한국당|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도 "서병수의 정책과 문재인의 정책은 이름만 다르다"고 주장하고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1801100032|나섰다.]] 다만 현역 의원들의 잇다른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가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게 있어서 마냥 좋은 상황이 아니다. 5월에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하게 될 텐데, 현역 의원들이 대거 출마할 경우 원내 제1당 지위를 [[자유한국당|한국당]]에 뺏길 것이고, 그러면 선거 때 기호 1번과 후반기 국회의장직을 [[자유한국당|한국당]]이 가져가 안 그래도 어려운 국회 운영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 지도부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기초자치단체장 출마를 금지했고, 광역단체장 출마의 경우, 페널티를 주는 룰까지 정하는 한편, 개별적으로 자제해달라고 설득하는 중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