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불어민주당/2018년 (문단 편집) === [[2018년 재보궐선거]] === 선거 전 실시한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다만 충북 제천,단양은 박빙이었다.]의 예측대로 '''후보를 낸 11곳 모두 승리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의석은 직전 119석에서 130석으로 늘어나, 113석 확보에 그친 원내 제2당 [[자유한국당]]과 의석 수 차이를 17석으로 벌리며 원내 제1당의 위치를 더욱 보강했으며 덤으로 정국 주도권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014년 7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유한국당]]의 전신이었던 [[새누리당]]에게 11:4로 완패한 걸로도 모자라 [[친박계]] 핵심으로 꼽혔던 [[이정현(정치인)|이정현]]에게 [[전남]] [[순천시]]·[[곡성군]] 선거구에서까지 패배했던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7.30 재보선]]의 아픔을 씻어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유일하게 후보를 내지 않은 [[김천시(선거구)|김천시]]가 결국 자유한국당 [[미러전]][* [[최대원]]이 공천을 받지 못해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이 되자 [[팝콘(동음이의어)#s-3|팝콘 먹으면서]] 관람하기까지 했다. 한때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강남3구|강남 3구]]의 일원이었던 [[송파구]]에서 [[친문계]] 핵심 인사로 꼽혀왔던 [[최재성(정치인)|최재성]] 전 [[새정련]] 총무본부장이 당선돼 원내에 복귀했고, 보수 정당의 14년 아성을 깨고 당선자를 낸 [[충북]] [[제천시]]·[[단양군]] 선거구에서 이후삼 후보가 당선됐으며, 진보 정당과 보수 정당이 주고받았던 [[울산]] [[울산 북구|북구]]에서도 이상헌 후보가 [[민주당계 정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았다. 여기에 대표적인 보수 텃밭이었던 [[부산]] [[해운대구]] 을 선거구에서는 3전 4기 끝에 [[윤준호(정치인)|윤준호]] 당선자가 당선되면서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18석 가운데 3분의 1을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확보하게 됐다. 이렇게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석이 130석으로 늘어나면서 '원내 제1당이 국회의장 후보를 단독으로 낸다'는 국회 관례에 따라 [[문희상]]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또 [[더불어민주당|민주당]](130석) + [[민주평화당|평화당]](14석+3석[*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됐지만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에 반대했던 박주현, 이상돈, 장정숙 의원.]) + [[정의당]](6석) + [[민중당(2017년)|민중당]](1석) + 무소속(0~3석[* 국민의당이 분당됐을 때 탈당하여 무소속 신분으로 남은 [[손금주]], [[이용호(1960)|이용호]] 의원은 지역구는 호남에 있지만, 친여권으로 분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반목하다 탈당해 송철호 당선에 손을 보탰던 [[강길부]] 의원은 친여권으로 분류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민주당 입당 가능성을 내비치고 본회에 참석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확실한 건 이 세 명은 야당을 탈당했고 현재까지 야당에 소속되지 않았기에 굳이 분류하자면 친야권보다는 친여권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 154석~157석으로 민주-진보 진영이 국회 내 과반을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호 의석을 모두 합치면 150석을 넘는다 해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국회를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6월 13일]] 이전에 비하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통과시키기에 훨씬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뿐이다. 11석은 전체 의석의 겨우 4%에 불과하다. [[19대 대선|대선]] 승리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중앙 권력과 지방 권력을 모두 거머쥐었고 원내 제1당의 위치도 지켰다고 하지만, 20대 국회는 여전히 '[[대한민국 국회]]를 마음대로 요리하고 싶다면 '''180석'''의 장벽을 넘어라'라고 말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의 아래에 놓여 있다. 또 여전히 [[여소야대|여당보다는 야당의 의석 수가 더 많다.]] [[자유한국당|보수]] [[바른미래당|야당]]에 비하면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우호적 관계에 있는 [[민주평화당|평화당]], [[정의당]], [[민중당(2017년)|민중당]]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2중대'라는 소리를 듣긴 싫을 테니 모든 사안에 마냥 협조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 여당에게 지독할 정도로 비협조적이었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힘을 합쳐도 과반 의석을 넘기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은 굳이 이들에게 손 벌릴 필요가 없어졌다는 뜻이므로, 이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호재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쟁점법안(공수처, 국정원법 개정안, 검경수사권조정 등)의 처리에 필요한 180석 확보의 경우는 여전히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은 여전하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