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덕혐 (문단 편집) == 동기 == 덕혐을 하게 되는 원인은 상당히 다양하고 아래 나열된 것들 중 굳이 하나만이 아닌 복합적인 요소가 얽혀있을 가능성도 있다. 오타쿠 문제점의 자세한 내역은 [[오타쿠/문제점]] 문서 참조. '''대중 매체에서 다뤄지는 일부 오타쿠들의 극단적인 모습'''을[* [[화성인 바이러스/십덕후편]], [[루리웹 루마니아 사건]] 등.] 보면서 덕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오타쿠 관련 상품에 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행위, 여성 캐릭터를 애인처럼 삼는 행위, [[미소녀]] 그림이나 피규어 등을 보고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 등에서 극심한 거부감을 느껴서 혐덕이 되기도 한다. [[안여돼]], [[파오후]] 등으로 대표되는 [[오타쿠]]를 향한 사람들의 부정적이고 편견어린 이미지들로부터 덕혐이 비롯되기도 하는데, [[자기관리]]를 기본적인 소양이자 예의로 삼는 사회에서는 거부감을 갖기 좋은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요소는 굳이 오타쿠가 아니더라도 호감을 잃기 좋은 요소다.[* 설령 선천적으로 못생긴 외모라 해도 어느정도는 감안은 받을 수 있고 자기관리로 커버 또한 가능하지만, 다이어트도 없이 마냥 뒤룩뒤룩 살찐 체형(혹은 깡마른 체형)이나 피부관리도 없이 황무지 같은 피부, 그리고 사회에서 납득하기 힘든 후줄근한 패션 등등 대부분은 후천적인 자기관리도 안보여주는 무성의에서 비롯된다고 봐야 맞다.] 그래도 몇몇 극단적인 오타쿠들 특유의 사회성 결여로부터 비롯된 자기관리 부재로 말미암아 생긴 편견이라고 볼 수는 있으나, 마냥 편견으로 치부하기엔 그들은 결코 소수라고 하기도 힘든데다가 특히 '씻지 않는 오타쿠'는 오타쿠 집단 내부에서도 문제시 삼을 정도로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는 중이다.[[https://www.dogdrip.net/userdog/204830740|#]] 애니나 만화계 자체의 문제점도 무시할 수 없는데, [[오덕체]]로 대표되는 등장인물들의 사회와는 동떨어진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언동과 일본 만화 특유의 [[모에(신조어)|모에]] 그림체나 [[미소녀 동물원|여자만 나오는]] 지겨운 [[클리셰]], 그리고 선정적인 요소가 다분한 연출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오덕까가 되는 경우가 있다. 한국에서 논란이 되는 [[극우 미디어물]] 역시 전후 일본에서 불근신(不謹慎)으로 분류되어 금기시되던 주제가, 역시 음지에 있던 오타쿠 문화와 만나면서 하나의 장르로 굳어진 것이다. 주로 오타쿠 내수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만화 및 애니 특성상 보통 한국인의 정서로는 잘 와닿지를 못하는 내용물들이 많은데 여성, 특히 [[로리콘|어린 소녀를 성적으로 소비하는 것]]에 관대한 일본 애니 오타쿠 업계는 일반적인 대중의 입장에서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다.[* 이는 [[쇼와 시대]] 당시 주류 일본 사회와 문화의 잣대로 용인되지 않던 온갖 말초적인 욕구를 발산하고 [[밈]]을 소비하는 창구로써 일본 오타쿠 문화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창작물은 2010년대 일본의 우경화와 함께 본격적으로 양지로 드러나 문제시되기 시작했다.] 특히나 [[페도필리아]], [[조교]]물 등등 반사회적 콘텐츠를 즐긴다면 일반적인 사람들로부터 좋은 시선을 받을리가 없고, 역사적 특성상 [[반일]] 정서가 박혀있는 한국에선 오덕물로 인한 과도한 일빠[* [[극우 미디어물]] 옹호, [[전쟁범죄]] 부정, [[자국혐오]], [[위안부]] 피해자 비하 등.]를 목격하면 아예 덕혐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 한때 신드롬까지 일으켰던 [[진격의 거인]]이 작가의 극우 논란 이후 사실상 한국 사회에서 퇴출되었다는 점을 보면 국내에선 상당히 민감한 사안임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대체적으론 한국의 사회와 친하지 않은 오타쿠물과 오타쿠간의 악순환에서 비롯된 사회성 결여 또한 오타쿠를 향한 주된 비판점인데, 관심사가 오타쿠물에 밀려 일반적인 사회 트렌드에서 도태되고[* 애니메이션 노래나 [[동인 음악]] 만을 파느라 알려진 연예계나 최신 가요를 모른다든가, 패션 트렌드를 몰라 해괴망측한 옷차림을 보여주는 등. 물론 이 경우 애니메이션 노래나 동인 음악 외에도 이전 세대 가요는 듣는 경우도 많다.] 다른 분야를 탐색하지 않는 등 교양과 식견이 척박하고 사회와 섞이려 하질 않는 무성의 또한 따가운 시선을 받는 데 일조한다. 다만 전자의 경우 20대 이상이라면 대중가요 시장이 10대를 대상으로 한 노래에 치중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신곡 중에서는 들을 만한 노래가 없어서 그냥 듣던 노래를 듣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으로 [[동족혐오|자기거부적]] [[호모포비아#s-3.1]]의 경우처럼 자신이 오타쿠임을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깨닫고 있지만 그것을 거부하면서 생기는 [[이중잣대|마이너스 감정을 같은 부류인 오타쿠들에게 쏟아부으며]] [[숨덕|자신의 취향을 숨기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회가 오타쿠를 배척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행해지는 무의식적인 행동이기도 하다. 이러한 과정에는 다른 오덕들을 공격함으로써 오덕임을 숨기려 하거나 자신만은 멀쩡한 오덕임을 확인 받고 싶어하는 심리 또한 작용한다. [[양가감정|오타쿠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면서 속으로는 이러한 자신을 혐오하고 다른 오덕도 함께 혐오를 하는 경우도 있다. 본인이 오타쿠임을 인정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인지부조화인데, 나중에는 해탈하고 오타쿠인 자신을 받아들이거나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덕혐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주변 오덕들의 성향도 한 몫 한다. 주변 오덕들이 그래도 오덕이 아닌 사람들과의 대화 등에선 오덕물과 선을 긋고 행동하면 오덕이라도 나쁜 인상을 가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주변 오덕들이 자신에게 오덕물을 무차별적으로 선교하거나,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취향은 존중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자제해달라는 부탁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행동하는 경우 등을 보고 그들에게 환멸감을 느끼며 혐덕이 되어버릴 여지도 있다. 더 나아가서 오타쿠 입장에서 취향을 존중받길 원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다른 문화를 존중하지 않고 폄하를 일삼는[* 대표적으로 일반적인 사회에서 지지를 받는 [[K-POP]]이나 [[아이돌 가수]]를 직접적으로(빠순이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비하하는 등.]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일 경우 환멸감은 곱절이 될 여지도 있다. 사실 그것보다도 더 밀접한 곳에서, 주변의 오타쿠들이 유행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기들만 아는 용어[* 사실 어떠한 용어이건 모르는 사람에게는 생소한 용어일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싫어하는 이유도 '군대'와 '축구' 모두 여자와는 접점이 별로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다.]로 대화를 하는 것을 보고 혐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오타쿠와 관련이 없는 사이트 등에서도 애니메이션 사진을 올리면서 '테러'[* 물론 다른 관점에서 보면 연예나 스포츠 관련 글을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관심사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었을 뿐'이라 볼 수도 있다.]를 하는 등. 게다가 오타쿠들은 동일집단 내에서 끼리끼리 뭉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이는 현재 사회에서 자신이 오타쿠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경우 사회적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는 점 때문이기도 하다. 즉 일종의 악순환(사회의 비난 - 끼리끼리 모임 - 폐쇄적인 이미지 - 다시 1번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회사나 장르, 캐릭터에 대한 충성도가 강한 경우가 많아서 이런 취미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간혹 오타쿠들이 속한 집단의 부정적인 면모를 보고 혐덕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집단의 이미지를 망가뜨려 혐덕의 숫자를 더 많이 불리는 데에는 일부 [[충(인터넷)|광신적]] 오타쿠들의 잘못된 행동이 크게 기여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뜬금없이 [[모에]]짤 등을 올리면서 자기들끼리 친목질을 하는 경우다. 관심없음을 표현했는데도 무분별하게 들이대며 왜 대단한 것인지, 왜 이것을 좋아해야만 하는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이해가 안된다던지 식의 연설을 하는 오타쿠를 보고 혐덕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오타쿠에 대한 편견이나 혐오적인 시선이 없었던 사람도 혐덕으로 만들어버리는 흔한 사례 중 하나이다. [[나무위키]]에 오타쿠가 많이 쓴다는 이유로 덕혐이 들어오거나 [[문서 훼손]]을 저지르기도 한다. 차단당하지 않을 비판적인 정도로만 기여하면 통제가 가능한데, 아예 증오를 주체하지 못해 비난이 마구 담긴 [[문서 훼손]]이나 [[외부개입]]을 일으키면서 차단당하기 일쑤다. 2010년 이후로 대두되는 [[페미니즘]]이나 PC문제가 동서양 막론하고 오덕계를 지배하면서 이에 가까운 사상이나 정치성향을 가질 것을 같은 오타쿠들에게 강요를 당하기도 하는 경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자기가 즐기던 컨텐츠가 돈을 써주는 유저들보다 PC주의 사상을 가진 '시끄러운 소수' 유저들의 편을 들어주면서 망해버리거나 반대의견을 냈다가 [[사이버 불링|조리돌림]]을 당한다던가 하는 일을 겪으면 그러한 사상을 가진 오타쿠들을 기피하는 수준을 넘어서 [[빠가 까를 만든다|오타쿠 전체, 나아가 동인문화 전체를 혐오하게 되는]]사람도 나오고 있다. 안그래도 사회적으로 나쁜 오타쿠의 인식을 떨어뜨리는데에 이러한 사상 강요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 트위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오덕계에서는 자정작용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탈덕]]을 한 사람이 덕혐이 되는 사례도 더러 있다. 이 경우, 작품이나 오덕계에 대해서 훤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 사람들의 시선에서는 [[나만 정상인]]처럼 보이기 때문에 비판받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