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드풀(영화) (문단 편집) === 번역 === [[파일:데드풀평점.png|align=center]] 첫 장면부터 약을 빤 것같은 자막과 함께 시작하는 번역도 호평 일색이다. 여태껏 R등급 영화에서 캐릭터들의 거친 입담이 지나치게 밋밋하게 번역된다는 불평[* 90년대에선 욕설이 청불이 아닌이상 이런 젠장이나 정말 못말려 정도로 어느 정도 교양있게 번역되었는데, 이는 70~80년대 군사정권에서의 검열 제도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0년에 들어서는 어느 정도 개방적으로 변해서 주로 [[fuck|염병]], [[Fuck You|엿먹어라]],[[패드립|개자식]](주로 motherfucker나 cocksucker) 정도로 번역되곤 했다. 욕설이긴 하지만 좀 밋밋한 편…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X나 *처리도 쓰이기 시작했지만 이것도 좀 밋밋하다고 불평이 많은 편이다.]이 많았는데, 특유의 유머를 잘 살려냈다는 반응이 많다. 비속어나 욕설도 일부를 빼면 대부분 순화되거나 지워지는 처리 없이 그대로 나온다.[*욕설주의 [[오랄]], [[씨발]], [[썅]]같은 단어가 그대로 나온다. 게다가 '''ShitFuck'''를 '''씨빡'''(씨발+뻐큐)이라고 초월 번역을 한다.] 그렇다고 [[직역]]만으로 이뤄졌거나 욕설만 나오는 게 아니라 대사에 맞게 적절하게 의역된 부분도 있다. 영화 초반부 택시 기사 도핀더와의 대화에서 사촌 반두에게 빼앗긴 짝사랑 기타(사람 이름)를 붙잡지 못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묘사하면서 한 대사가 '''"(네 사랑을 붙잡지 못한다면) or else the whole world tastes like mama june after hot yoga(온 세상은 핫요가를 하고 나온 마마준 맛일거야)"'''인데, 한국인은 뚱뚱한 마마준[* [[준 섀넌]]]이 누구인지를 모르니까, '''"(네 사랑을 붙잡지 못한다면) 핫요가 하고 나온 하마암내(뚱뚱함 + 이름에 '마'가 들어가서)로 뒤덮일거다"'''로 번역했다. 그리고 실험시설에서 [[엔젤 더스트]]를 두고 프랜시스가 그냥 자리를 뜨자 웨이드는 '''"You’re going to leave me all alone here with less-angry Rosie O’Donnell?(이 덜 화난 로지 오도넬이랑 단 둘이 두고 가게?)"'''라고 말하는데, 한국인은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을 잘 모를 수 있어서 '''"이 [[미저리]] 아줌마랑 단 둘이 두고 갈 거야?"'''라고 번역했다. 그 밖에 연구소에서 탈출한 웨이드가 위즐과 대화하는 부분에서 위즐이 웨이드의 얼굴을 '''"프레디 크루거가 유타 주에 떡친 것 같아."'''라고 한 대사를 '''"나이트메어 주인공 얼굴 똥밭에 굴린 거 같거든."'''이란 식으로 바꿨다. 하지만 프레디 크루거나 나이트메어나 둘 다 모를 사람은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미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 네가소닉이 첫 활약을 보였을 때 '''"학교 무도회 때 쟤한테 섹스 강요할 놈이 불쌍하군."'''이라는 대사를 이해하기 쉽게 '''"침대 위에서 남친이 긴장 좀 타겠는걸"'''로 바꿔서 번역했다. 보통의 한국인이 알기 힘든 대사는 아예 완전히 다른 대사로 처리한 부분도 있다[* 예를 들자면 '''"And that's why Regina rhymes with fun"'''을 '''"이래서 섹스든 스포츠든 폼이 중요한 거죠!"'''라고 스포츠 위원이 해설하는 것처럼 완전히 다른 대사로 번역했다.] 또한 도핀더의 택시를 타고 콜로서스, 네가소닉과 함께 프랜시스의 기지로 가는 도중 도핀더가 '''"저 반짝이 아저씨(Twinkly man)는 누가 불렀어요?"'''라고 말하는데, 이때 데드풀의 '''"Twinkly, but deadly[* 직역하면 "반짝거리지만, 치명적이야." 정도.]"'''라는 대사를 '''"반짝이한테 반 죽는 수가 있어."'''라고 언어유희를 기막히게 살려 번역했다. 각종 메타 발언, 타 작품 패러디 등이 난무해 어려운 작업이라고 트위터에 올렸던 것을 생각해보면 번역자 [[황석희]]의 노고가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팬들에게 훌륭한 번역으로 인정받았는지, 네이버 영화의 데드풀 평점 추천수 1위가(그것도 2위와 거의 두 배 차이로.) '''번역한 사람에게 상 하나 줘야 한다'''이다. 번역가 본인도 이런 평가에 기뻐서 이 평점을 캡쳐해 저장해놨다고 한다.[* 시네21 1045호 번역가 특집에서 황석희가 데드풀 번역에 관해 언급했다. 영화 자막이란 제약과 작중 엄청나게 등장하는 고유명사, 특히 미국 문화를 이용한 개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역한 대목이 많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마지막 싸움이 끝나고 네가소닉에게 [[시네이드 오코너]]의 노래 'nothing compares 2 u'를 인용하는데, 하고픈 말을 노래 제목으로 에둘러 표현한 것뿐만 아니라 가수의 외모를 빗댄 개그이기도 하다. 원작은 프린스다.] [[http://drugsub.net/archives/8646|번역 후기]] 그러나 아쉽게도, TV 방영판에서는 '''초월번역 수준의 욕설이 전부 순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OCN|어느]] TV 방영판에서는 19세 이용가임에도 불구하고 '''성적인 장면, 신체가 잘리는 장면'''이 통편집 되었다.] 사실상 어쩔 수 없는 게, 방영된 채널이 심의에 너무 예민한 성항이 있기도 하지만 그냥 '''"젠장!, 망할!"'''로 대체되어 번역에 아쉬움이 남는 수준이다. 그래서, 영화 자막과 TV 자막을 비교하면 '''"아무리 그래도 너무 순화 시킨 거 아닌가?"'''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래도 fuck하고 shit 정도만 순화된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는 그대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겠지만 미국에서도 TV체널 FX에서 19세로 방영하고 편집이 되긴 했다. 거기다 여기도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도 많이 짤렸다.] 기내 더빙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드풀의 성우는 [[김영선(성우)|김영선]]이고, 일부 대사와 성적 언급은 약간 순화 되었지만 그래도 욕설은 많이 나오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