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마시아 (문단 편집) === 마법 금지 === 데마시아에서는 마법이 금지가 된 많은 이유가 존재한다. 일단 룬 전쟁의 피난민들이 모여 이뤄진 국가이기에 기본적으로 마법을 두려워한다. 마법을 사용거나 혹은 마력을 지니기만 해도 백성과 귀족들은 모두 체포당한다. 물론, 주인공 수준의 비중을 지닌 챔피언 럭스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가렌이 눈감아주니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황이 있는가하면, 과거에는 다수의 귀족과 세력가들이 편법으로 이를 회피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애초에 마법을 제대로 감지하는 지식 따위가 없어서 겉으로는 번지르르하지만 오차와 폐해 또한 많은 것으로 묘사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은 마법을 재능으로 여기며 마법사가 우대받는 반면 데마시아에서는 단지 법적으로 금지될 뿐만이 아니라 마법의 재능이 '''질병 및 감염'''으로 취급되며 사회적 인식도 안좋다. 마법을 사용한다면 추방형 또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사실 이건 데마시아에서 가벼운 형벌인데, 피오라의 배경을 살펴보면 한낱 잡범이 '''공개 교수형'''을 당한다고 나와있다. 심지어 사일러스의 경우는 마법 사용과 공무집행 방해, 살인죄, 도주죄까지 적용되는 중범죄자였기에 즉결처분을 당해도 이상할 게 없었지만 티아나 크라운가드가 손을 쓰기 전까지는 종신형을 지내고 있었다. 엄벌주의 국가인 데마시아에서 마법에 대한 처벌이 가벼운 것은 마법을 유전받는것이 자기 의지대로 이뤄진 일이 아니고, 데마시아의 법의 기반을 마련한 케일이 직접 법을 만들 때는 마법 사용이 범죄가 아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통제와 감시에서 자유로운 것은 왕실인 라이트실드 가문뿐이라고.[* 물론 라이트실드 가문이 마법을 사용한다는 말은 아니다(...). 마력척결관이 귀족들은 건드려도 왕실은 감히 못 건드리기에 그렇다고 보는 게 맞다.] 과거에는 마법이 금지까지 되진 않았고, 대체로 마법 재능을 질병으로 간주하여 강제 치료 혹은 재능을 퇴화시키려고 한다.[* 작중에서는 페트리사이트를 녹인 물 따위를 강제로 마시게 하여 마법 재능의 발현을 퇴화 혹은 봉인시키는 강제 '치료'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럭스의 경우를 보면 시간이 지나면 마력이 회복 되는듯. 또한 마법사들의 간 아래 어딘가에는 마법이 발현되는 어떠한 기관이 있다고 판단해 사일러스를 대상으로 이 기관을 제거하려는 수술을 시도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사일러스의 복부에는 큰 흉터가 있다.] 현재는 마법이 엄격하게 금지된다. 사실 과거에 [[케일(리그 오브 레전드)|케일]]과 [[모르가나(리그 오브 레전드)|모르가나]]가 데마시아를 돌볼 때만 해도 이 둘이 마법을 사용했기에 데마시아인이 마법을 두려워할지언정 마법 사용은 범죄가 아니었다. 그러나 제피라에서 케일과 모르가나가 크게 싸워 도시를 반파시킨 후 둘이 떠난 사건으로 인해 마법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고, 이 때문에 마력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내는 마력척결관 제도를 시행하거나 대(對) 마법병기 갈리오를 제작하는 등 마법을 억압하는 정책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지금처럼 반 마법제도가 엄격하게 시행된건 작중 시점에서 약 1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과거 자르반 3세의 절친한 친우이자 조언자였던 바렛 부벨르 경이 살아있을 때는 자르반 3세 또한 훌륭한 정치를 펼쳤으나, 바렛 부벨르경이 녹서스 군인에게 죽자 자르반 3세의 판단력이 흐려졌는데, 이때를 틈타 마력척결단 단장 엘드레드가 그의 분노를 마법사에게 돌려 마력척결관의 권력을 대폭 강화하고 반 마법 정책을 펼치게 만든 것이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마력척결관은 큰 권한이 없었기에 귀족은 아예 건드리는것이 불가능했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권한이 크게 확대되어 귀족의 사유 재산마저도 조사하고 검열해버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빠져나갈 사람들은 어느정도 빠져나가며, 대표적으로 럭스는 아직도 마법사임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룬 전쟁, 케일과 모르가나, 바렛 부벨르의 사건 등 이러한 사회적 사건보다 이토록 데마시아가 마법을 엄격하게 금지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사일러스]]의 혁명 과정에서 나왔는데, 데마시아의 도시 기반인 페트리사이트를 여태 마법을 무효화하는 물질로 알고있었으나 사실은 내부에 마력을 저장하고 방출하는 물질이었다는 것을 깨닫게된다. 굳건한 성벽과 데마시아를 구성하는 이 페트리사이트에 수백, 수천 년간 마력이 쌓여서 마치 불발탄처럼 데마시아 도시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 이 때문에 여러 복합적인 이유들이 겹치면서 데마시아에서 마법을 금지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데마시아 귀족들은 이러한 진실을 미리 깨닫고 시민들이 혼란에 빠질 것을 우려해서 진실은 말해주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 현재 마법을 혐오하는 것의 영향으로 마법에 대한 무지와 편견도 상당하다. 마법사들을 상대해야 하는 마력척결관조차 마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사일러스]]가 고작 한 달 전에 탈옥을 했음에도 외국의 마법사 사절을 보고 대장장이나 전사라고 생각하는 등 마법사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 심지어 여동생이 마법사라는 것을 두려워하는 가렌조차 궁극기로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데마시아의 입장에선 가렌 역시 지탄받아야 할 사악한 '''마법사'''임에도 데마시아의 그 누구도 가렌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모르며[* 심지어 크라운가드 가에서 의도적으로 존재를 숨겨온 럭스와는 달리 가렌은 '데마시아의 영웅'으로 그 존재가 널리 알려졌음에도!], 스웨인과 가렌의 조우 시 대사[* "자신이 어떤 마법으로 전투에 임했는지조차 모르다니, 역시 데마시아 답군."]를 보면 심지어 가렌 본인조차 자신이 마법을 다룰 줄 안다는 것을 모른다. 이 외에도 페트리사이트의 정확한 효과를 모르는 모습을 보면 마법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이 금지 수준을 넘어 혐오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력척결관들이 마법사들을 체포하면서 그들이 쓴 책을 포함해서 압류한 물품들은 전부 보관하는데, 보관소의 규모가 웬만한 대형 도서관만큼 큰 크기다. 마법사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라면 그들에 대해 알아야 하고, 그들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이 도서관을 꽉 채울 만큼 있는데도 이들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은 심각하다. 심지어 사일러스가 페트리사이트에 대해 알게 된 것도 럭스가 마력척결관의 보관소에서 가져온 자료를 보고 알아낸 것이다!] 이들이 마법도구 관리까지 맡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위험해 보일 정도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마력척결단 관리 위원의 플레이버 텍스트: “마법 도구들은 명백히 흥미롭다. 하지만 마법의 힘을 지닌 것들은 좋은 의미로 무지한 시민들에게서 수거되어 우리 전문가의 손에 맡겨졌을 때 가장 좋은 법이다.” - 마력척결단을 위한 안내서] 마법에 대한 공포가 심하여 마법이 배척받은 나머지 데마시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마법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언급되었다. [[https://youtu.be/mtx067WiUew|#]][* 사실 마법사들의 수가 극단적으로 적은 이유도 있다. 사일러스의 폭동에 가담한 사람은 고작해야 수백명이며, 가담하지 않은 사람과 처음부터 체포되지 않았던 사람까지 고려한다 해도 수천명에 그칠 것이다. 그런데 데마시아의 모티브 중 하나인 프랑스는 중세에 이미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렀고 근대에 이르러서는 3000만명을 넘겼으니 데마시아의 그 넓은 땅덩어리와 비옥한 환경을 고려한다면 데마시아의 인구는 수천만명은 될 것이다. 그 중 마법사는 고작 수백에서 수천명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마법이 희귀한 재능이기에 실제로 마법을 단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존재하는게 이상하지 않다.] [[사일러스]]의 배경 이야기에서는 마법사를 색출해 체포하는 '''마력척결관'''들도 언급되며, 이들은 마법사들을 모조리 잡아서 가두고 있다. 하지만, 정작 마력척결관들에게 협조적인 마법사였던 사일러스가 없어진 이후에는, 눈 앞에서도 마법사를 제대로 감별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모습을 보인다. 페트리사이트는 데마시아가 마법과 공존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페트리사이트로 상대의 마법은 모두 흡수하고 아군은 자유롭게 마법을 사용하는 상황이 온다면 정말 좋겠지만, 페트리사이트는 피아 구분 없이 주변의 마법을 모두 흡수하기 때문에 아군의 마법도 같이 약해져 버린다[* 럭스 코믹스 3편에서 사일러스가 궁전으로 향할 때 마력척결관이 "그잔 마법사니까 궁전에선 '''힘'''이 약해져 버리지 않습니까?" 라는 말을 한다.]. 오히려 페트리사이트가 적군의 마법을 흡수하지 않고 아군의 마법을 흡수하다가 폭발해버릴 수도 있다는 것. 게다가 지금까지 데마시아 군인들이 수많은 마법사들을 상대로 이겼던 것을 보면 마법이 약화된 마법사보다는 중무장한 데마시아 군인이 훨씬 강하며, 최소한 군인들은 [[럭스(리그 오브 레전드)|실수로 아군을]] [[애니(리그 오브 레전드)|공격할 일]]은 없기 때문에 마법을 허용하기보다는 군사력을 강화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데마시아에 마법 혐오 정서가 만연해 있기에 공사를 구분해야할 공무원이 마법에 대한 사적 감정으로 인해 과잉진압을 하는 부정적 사례도 있다. 사일러스 배경 소설의 마력척결관 바니스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노인이 마법사인 딸을 숨기려고 할 때, 딸을 끌어내기 위해 육척봉으로 노인의 머리를 가격했고, 딸을 향한 그레이마크 시험을 막기 위해 뛰어든 노인을 복부 가격으로 제압, 이어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한 번 더 가격하려 하였다. 노인이 공무 집행에 무력으로 저항하였다는 명분이 있었다고는 하나 일반인에게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공격을 가하는 것은 변호할 만한 여지가 없으며, 명백한 과잉진압이다. 또한 2020년 12월 공개된 소설 '가렌: 첫 번째 방패' 에서 가렌은 자르반 4세가 '선왕을 시해한 저주받은 마법사, 사일러스를 잡는 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국정을 등한시하고 모조리 의회에 맡겼'다고 평가했으며, 국가대원수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마력척결단의 요구라면 (사일러스의 반역으로 마법사들에게 아버지를 잃은) 자르반 왕세자는 뭐든 들어줄 것' 이라고 평가하는 대목 또한 있다. 이후 시간이 흐른 시점의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자르반 4세는 사일러스의 진심과 데마시아의 마법 탄압이 도가 지나쳤음을 깨닫고 마력척결관의 활동을 완화시키고 부분적으로 마법을 허용하기로 결심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