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몬(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성격 === 성격은 우울한 과거의 여파 덕에 차갑더라도 감정표현은 확실하게 하는 스타일. 늘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예의바른 존댓말을 구사하여 단순히 정중한 모습으로만 여겨지기 쉬우나 처음 본 사람을 대머리로 부르거나 블랙윙 수하들을 하찮게 여기는 걸 보면 의외로 한 성깔 한다. 당연하겠지만 주로 깊이 화가 났을 경우[* [[패드립|주로 가족과 관련된 드립]]] 존댓말도 사용하지 않는다. [[마스테마(메이플스토리)|마스테마]] 가라사대, 구구절절 말하는 분이 아니라고. 따돌림받던 시절에 기댈 곳이라곤 가족밖에 없어 어머니와 동생에게 극진했다.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으로서 수많은 죄를 범했고 그 대가로 '''[[가족|가장 소중한 것]]'''을 잃고 말았다. 험한 [[마스테리아]]의 생활과 그 과정에서 생긴 일종의 강박증[* 동생 몫까지 힘을 길러야 한다 + 질서를 바로잡을 강한 지배자가 필요하다.] 때문에 어리석게도 [[검은 마법사]]의 나사 빠진 이상을 지지하게 된 [[가해자가 된 피해자]] 캐릭터. 재밌게도 [[피해자가 된 가해자]] 캐릭터기도 하다. 현재에 와서는 과거에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하기도한다. 처음부터 악한 인물은 아닌 불우했던 주변환경이 만들어낸 악. 레지스탕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검은마법사를 제대로 막기만 했어도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거나, 계속해서 죄를 상기하며 더이상 자신의 가족같은 사람들이 생기지않도록 하겠다는 부분들에서 그의 본성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은 50레벨 퀘스트에서도 단편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는데 메르세데스가 말을 걸어오자 비난받는 걸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도 네가 검은 마법사와의 전투에서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저지른 죄를 덜어주는 건 아니라고 말하고 이에 데몬도 용서받으리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다. 당장 만렙 퀘스트도 다른 직업과는 다르게 꾸준히 과오, 속죄를 이야기 한다. 기본적으로 진지하지만 살짝 엉뚱한 기질도 있어 본인은 진지하더라도 남들이 보기엔 개그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연애적인 의미 포함 상당히 둔감하며 [[마스테마(메이플스토리)|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거나]], [[데미안(메이플스토리)|아끼는 동생의 정체를 긴가민가한다.]][* 데미안의 경우는 당연히 죽은줄 알고있었던데다, 데몬이 알고있는 동생은 포스를 타고나지 못한 병약한 이미지였던것과 다르게 현재의 데미안은 그때보다 성장했고, 가진 포스도 순혈마족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한 것을 보면 이게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 그래도 시간의신전 퀘스트에서는 ~~드디어~~ 정체를 눈치챈듯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마스테마의 경우는...] 연애 쪽에는 정말 젬병인 듯하다. 마스테마와 함께 등장한 투샷 일러스트에서는 하나같이 여자 쪽이 리드하거나 대쉬하는 모습이고 마스테마가 고백 직전까지 돌입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즉, '''철벽 + 둔감'''의 조합. 이런 성격의 원인은 불우한 성장환경 탓으로 볼 수 있다. 혼혈이라고 같은 마족들에게 배척받고, 자신은 강했기 때문에 대놓고 덤빌 수 있는 마족이 없었지만 몸이 약한 데미안은 다른 마족들이 노골적으로 괴롭혔고, 어머니는 아예 인간이기때문에 언제나 노심초사하며 동생과 어머니를 지켜야 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들을 따돌린다고 해도 일단은 동족인 마족을 끔살시키기도 했고, 어린 나이에 정신적 고통이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다. 나중에는 검은 마법사를 절대적인 지배자로 만들어서 가족들이 멸시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고 했지만, 정작 그 과정에서 자기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들을 잃는다. 결국 비난을 감수하고 군단장으로서 손에 묻혔던 피가 다 헛수고가 되었다. 거기다가 진심으로 깊은 충성을 바쳤던 인물에게 가장 끔찍한 방법으로 배신당했단 점을 생각해보면... 주목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데몬은 군단장으로 활동했을 때도 상당히 어렸다. 마족들이 오래사는 종족이긴 하지만, 데몬의 경우 인간인 어머니가 생존해 있고 그녀의 연령으로 보아 다른 이종족처럼 수백 년을 산 것이 아니라 외모 나이와 실제 나이의 차이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군단장이 된 시기는 10대 후반이거나 갓 성년이 된 나이이다. 결국 상기된 온갖 잔혹한 일들은 아무리 많이 잡아도 20대 청년이 겪었다는 것이 된다. 또 데미안 웹툰을 보면 데몬은 대강 10대 중반의 나이에 본인 손으로 살인까지 해야만 하는 막장 환경인 마스테리아에서 살았다. 메이플스토리를 통틀어서 데몬처럼 처절한 성장을 한 인물은 데미안 빼면 없다. 군단장 시절의 경험 때문인지 타인을 상대할 때는 굉장히 신중하고 냉정한 판단을 보인다. 레지스탕스의 기지에서 깨어났을 때는 포스를 다 잃은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금방 정신을 차리고 침착하게 레지스탕스 교관들과 대화하며, 그런 신중한 태도를 마음에 들어한 레지스탕스가 먼저 동료로 들어올 것을 제의해서 상당히 쉽게 레지스탕스가 된다.[* 다른 직업들에게는 훨씬 더 까탈스럽고 의심많은 태도를 보여준다. 특히 시그너스 기사단.] 레지스탕스가 아직 의심이 풀리진 않지만 신뢰는 차차 쌓아가면 된다며 동료가 된 걸 환영한다고 말하자 "당신들이 배신하기 전까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압권. 오랜만에 마스테마를 만났을 때는 마스테마가 과거사를 인증할 때까지 경계를 풀지 않으며 나중에 마족들의 행방을 알려준다는 수상한 편지를 받았을 때는 단번에 함정이란 것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데미안(메이플스토리)|가족과 관계된 일]]이면 냉정함을 잃어버리는 듯하다.[* 데미안 웹툰에서는 마족들이 데미안을 패며 다음은 네 엄마 차례라고 하자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고, 반 레온과 오르카와 대화할 때도 적대는 하되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가족을 언급하며 "죽을 만하니까 죽었겠지"라고 말하자 극도로 흥분하기도 했다. 물론 눈앞에서 가족이 고인드립을 당했는데 화내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데몬은 특히나 가족애가 깊다.] 웹툰이 업데이트된 뒤에는 가족을 공격한 진짜 흑막을 눈치 채지 못하고 검은 마법사에게 닥돌했다고 까이고 있었다. 다만 이건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이 아카이럼이 리프레만 파괴하라는 검은 마법사의 명령을 살짝 왜곡해서 리프레에 있는 모든 것이 파괴되었다고 말한 걸로 오판을 유도하기도 했고, 눈치 없는 반 레온이 옆에서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안 남았다고 거들어서 데몬을 멘붕에 빠지게 된 것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데몬 입장에서는 검은 마법사의 허락 없이 군단장이 독단적으로 자신의 가족을 죽이지 못할 거라고 판단한 것일 수도 있다. 힐라가 디멘션 인베이드에서 "[[검은 마법사|위대하신 그 분]]이 하찮은 것들의 속내를 모르실까"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충성심이 강했던 데몬도 검은 마법사가 아카이럼이 하는 짓을 모를 리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후 리멘 스토리에서 실제로 검은마법사가 아카이럼의 행동을 유도하고 묵인 했다는게 드러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