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스노트 (문단 편집) ===== 결말 ===== 최후에 주고받는 계략도 자세히 생각해 보면 상당히 허술하다. 니아가 맨 처음 짜놓은 계략이라는 것은 '''[[야가미 라이토|라이토]]는 [[니아(데스노트)|니아]]가 만나자고 하기를 기다릴 뿐 아무 행동도 안 한다'''는 게 전제되어 있는 책략이다.[* 라이토가 L보다 수준이 낮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진짜 L에게 승리한 라이토를 경계하는 묘사가 나온 만큼 깔봤다고 할 수 없다.] 거기에 카운터를 치는 라이토의 책략 역시 '''니아가 이 정도 사고 능력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심지어 YB창고에서 라이토가 '''승리 선언'''을 하지 않았더라면 라이토가 키라라는 확실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았다.(...) 라이토와 미카미의 연결관계에 대한 물증이 없는 상황에서 미카미가 라이토를 '신'이라고 부른 것과 노트에 라이토의 이름만 적히지 않은 것 정도는 "너희가 오늘 처음 소개한 사람인데 너희가 저 사람한테 시킨 것 아니냐?" 정도로 쉽게 파훼된다. 게다가 막판의 미카미의 실수는 그 치밀하고 결벽적인 캐릭터가 저질렀다고 보기엔 너무 엉성하고 무책임한 실수였다. 우선 미카미의 임무는 1월 28일 전까지 진짜 노트를 숨기고 있다가 1월 28일에 라이토를 제외한 키라 수사원 전원을 죽이는 것이었는데, 여기서 미카미가 저지른 결정적인 실수는 1월 26일 타카다를 처리하려고 노트가 대여금고에 있다는 것을 노출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허술한 것이 '''미카미는 잘라낸 데스노트 조각 또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야가미 라이토|라이토]]가 분명히 데스노트를 보낼 때 동봉한 메모에서 알려주었을 것이며, 아무리 늦어도 타카다에게 노트 5장을 찢어서 보낸 시점에서 미카미는 조각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100% 알았다고 보아야 한다.] 즉 라이토가 손목시계에 노트 조각을 숨겼듯이 미카미도 노트 조각을 몸 여기저기에 숨기거나, 데스노트 페이지를 몇 장 뜯어서 서류더미 사이에 숨겨두었다가 필요시 타카다를 죽이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했다. 미카미 테루가 죽기 전에 찌질이처럼 나오긴 해도 원래 무려 검사[* 그것도 한국으로 치면 백분토론 급에 해당하는 일본 TV 토론 프로그램에도 나온 적 있는 검사이다. 검찰 세계 내에서도 수사력을 인정받던 사람일 테니 머리가 보통 좋을 리 없다.]에다가, 어릴 때부터 정의감과 지능이 높아서 공부 1등이던 모범생 겸 우등생이었다고 명확히 나오는데 그런 바보짓을 한다는 게 독자들에게는 납득되기 힘들다. 2부는 찍기와 급전개로 진행된 데다가 1부에서 라이토와 L이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2부의 라이토와 니아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추리와 행동만 한 것이 데스노트가 평이 깎인 이유이다. 덧붙이자면, 데스노트라는 작품 특성상 라이토 또는 니아 둘 중 하나가 이기려면 어느 한쪽이 결정적인 실수를 하거나 1부의 [[렘(데스노트)|렘]]이나 2부의 [[스테판 제반니]]처럼 판을 뒤집는 의외의 인물이 등장하는 것은 분명 필요하였다. 하지만 1부에서 라이토가 렘을 활용한 것은 렘이 [[아마네 미사]]를 아끼기에 여차하면 [[L(데스노트)|L]]을 죽일 것임을 확신하고 도박을 걸었던 것인데 2부의 [[스테판 제반니]]는 상술된 미카미의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이루어졌기에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이므로 애초부터 너무 부적절하게 등장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