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덴마/만드라고라 (문단 편집) === 본편 === [[실버퀵]]이 [[애플(덴마)|애플]]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고 눈치챈 [[덴마(덴마)|덴마]]는 [[제트(덴마)|제트]]에게 알려 당분간의 회합을 금지시킨다. 이때 제트의 뒤에는 [[본(덴마)|본]]이 있다. 그 후 덴마는 [[셀(덴마)|셀]]이 바퀴벌레형 스파이웨어를 죽이는 걸 떠올리다 실버퀵에 대해 짜증을 내며 아담 모양 샌드백을 치려다 살려달라며 안는다.(...) [[덴마/종교#s-1|어느 종교]]의 사제들은 [[덴마/택배 관련인물#s-4|나오미 수녀]]의 얼굴이 새겨진 [[덴마/용어#s-3|만드라고라]]들을 보며 가장 많이 정성을 준 사람의 얼굴을 흉내낸다며 그녀를 칭찬한다. 그동안 나오미 수녀는 벧엘 자매의 집이라는 수녀원에서 노숙자와 무의탁 병자들을 돌보며 하루하루 힘들고 바쁜 나날을 보낸다. 나오미 수녀는 병석에 누운 원장 수녀로부터 [[덴마/떡밥|어떤 말]]을 듣다가 다른 수녀가 부원장 수녀가 모두 모이라고 한 말을 전한다. 부원장 수녀는 재정이 어려워지고 토지 반환 소송에 패소했다고 말한다. 이때 땅 주인이 와서 5일을 준다며 건물 철거를 요구하다 나오미 수녀를 때린 뒤 500원짜리 동전을 구부린다. ~~퀑 능력 오백원 구부리기~~ [[덴마/택배 관련인물#s-4|나오미 수녀]]는 자기 생일날 철거를 요구하며 나타난 땅 주인에게 얻어맞은 뒤 천주님에게 빌면서 아까 일에 대해 갈등하다 잠이 든다. 새벽 3시에 [[덴마(덴마)|덴마]]는 [[셀(덴마)|셀]]의 [[실버퀵#s-3|아바타]]와 함께 나오미 수녀에게 메세지를 동봉한 택배물을 벧엘 자매의 집으로 배달하려는 데, 눈 앞에서 나오미 수녀와 엇갈린다. 덴마는 부원장 수녀가 나오미 수녀를 부르다 그녀가 사라진 걸 알아챈 사이 택배물을 열어보고는 깜짝 놀란다. 덴마가 배송하러 온 소포는 나오미 수녀가 예전에 키우던 [[덴마/용어#s-3|만드라고라]]로, 나오미 수녀가 떠난 지 몇 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그녀의 얼굴을 흉내내고 있었다. 그러다 덴마는 그 얼굴이 아까 지나친 나오미 수녀의 얼굴이라는 걸 알아본다. 기차역에 도착한 나오미 수녀는 자신이 가진 돈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으로 가기로 한다. [[셀(덴마)|셀]]은 [[덴마(덴마)|덴마]]에게 [[덴마/용어#s-3|만드라고라]]에 대해 설명한다. [[덴마/행성#s-5.1|행성 위노바]] 동식물들은 외부 환경이나 다른 대상을 모방하는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동식물들을 모태종이라고 부른다. 만드라고라가 바로 그 모태종이며, 행성 위노바에 위치한 [[덴마/종교#s-1|고엘 정교회]]의 특산품이다. 덴마는 이번 출항이 처음부터 꼬이는 건 다 처음부터 [[제트(덴마)|제트]]가 떠넘긴 물류 때문이라며 일단 [[덴마/행성#s-5.2|행성 에반]] 경찰국에서 개인위치 추적 허가가 나올 때까지 다른 물류부터 처리하고 있어야겠다면서 한 군데 빼고 모든 시스템을 해킹할 수 있는데 왜 못하냐고 셀을 질책한다. 그러자 셀은 합법적인 경로가 없는 극한 상황이라는 [[실버퀵]]의 사칙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차 안에서 [[덴마/택배 관련인물#s-4|나오미 수녀]]는 일기장을 펼쳐 사진을 누른다. 사진은 동영상 마냥 움직이며 나오미 수녀의 기억을 끄집어낸다. '<위노바> 생일'에서는 행성 위노바에 있을 때 사제들이 그녀에게 생일빵이라며 케이크를 얼굴에 박는다. '<위노바> 사제들'에서 나오미 수녀는 사제들에게 행성 에반에 있는 벧엘 자매의 집에 자신을 필요로 하는 보다 의미 있는 일을 하러 가겠다는 뜻을 비치자, 그들 중 하나는 매년 수확물을 보내주겠다며 3년 안에 자신의 얼굴을 수확물에서 보게 될 거라고 말한다. '<에반> 원장수녀님'에서는 원장 수녀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마지막으로 '<에반> 서약식'에서 나오미 수녀는 벧엘 자매의 집에서 사랑과 평화의 메신져로 살아갈 것을 우주의 창조주 천주의 이름으로 서약하겠다고 기도한 후 고엘이라고 말한다. 나오미 수녀는 행성 에반의 다른 도시 에벤에셀에 도착하는데, 기차역에서 [[덴마/택배 관련인물#s-4|소매치기]]가 그녀의 가방을 훔친다. 나오미 수녀는 행성 에반에 5년이나 있었지만 밖은 처음이라 낯설다고 생각하며 식당에 들어가 청소로 대신 하겠다고 밝힌 뒤 식사를 하는데, 시민들의 시선이 따가운 걸 보고 이상해한다. 그러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4|한 사람]]이 나오미 수녀를 찾는다. [[파일:external/file2.nocutnews.co.kr/20150212200640666695.jpg]] 에서 [[덴마/등장인물#s-2.3|실버퀵 7지구 부장과 그녀의 동료]]는 보다 아름다운 대상을 모방한다는 모태종, [[덴마/용어#s-3|브엘라해로이 이미테이트로스]]를 본다. 브엘라해로이 이미테이트로스는 실버퀵 7지구 부장의 모습을 따라한다. 옆에 있던 동료는 기분이 심히 좋지 않았던 모양인지 "포획 당시의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함"이라고 메모를 한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4|나오미 수녀]]는 [[덴마/택배 관련인물#s-4|에벤에셀 시장]]에게 영문 모를 귀빈 대접을 받는데, 그 이유는 [[덴마/행성#s-5.2|행성 에반]]의 실버타운 중 하나인 에벤에셀은 도시내 노인 비율이 절반을 넘는데, 그녀가 키운 [[덴마/용어#s-3|만드라고라]]가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력을 나타냈기 때문이었다. 에벤에셀 시장은 나오미 수녀에게 에벤에셀을 방문한 특별 귀빈들에게 주는 VIP카드를 주며 이 도시에 머무는 동안 월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모든 생활비용을 계산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나오미 수녀가 나간 뒤 에벤에셀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성공을 위해 나오미 수녀의 만드라고라를 독점 및 대량생산하여 시의 수익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여기에 의료보험 혜택을 더해 이전의 1/10 가격으로 만드라고라를 시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을 한다. 취임 때부터 구상하고 내세운 공약이었으나 나오미 수녀가 속한 [[덴마/종교#s-1|고엘 정교회]]가 접촉을 꺼려 불가능하였다. 그러던 중 나오미 수녀의 가출을 통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정직하게 탐욕스럽다~~ 나오미 수녀는 온갖 편의를 제공하는 에벤에셀 시장에 의해 차차 마음이 흔들린다. 나흘 후 [[덴마/택배 관련인물#s-4|소매치기]]는 나오미 수녀를 몰래 지켜본다. [[덴마(덴마)|덴마]]는 다른 곳에서 택배를 배달하던 중 [[셀(덴마)|셀]]이 [[덴마/행성#s-5.2|행성 에반]] 경찰국에서 개인위치 추적이 나왔다는 말을 듣는다. 에벤에셀 시청 귀빈관에 머물던 [[덴마/택배 관련인물#s-4|나오미 수녀]]는 오늘이 5일째인데 여기서 뭐하고 있냐고 생각한다. 에벤에셀 시장의 경쟁 후보는 나오미 수녀가 시청 귀빈관에 머문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납치하라고 지시한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4|에벤에셀 시장]]은 벧엘 자매의 집이 토지소유권 문제로 철거된다는 보고를 받는다. [[파일:9p0o0dh.jpg]] 그러자 [[덴마/택배 관련인물#s-4|나오미 수녀]]가 자신이 있는 곳에 계속 머물 수 있다는 걸 알고는 기뻐한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4|윤비서]]는 나오미 수녀에게 에벤에셀의 역사와 명소를 알려주기 위해 시티 투어를 하러 가겠냐고 묻는다. 나오미 수녀는 원장의 말을 떠올리며 벧엘 자매의 집과는 더 이상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며 시티 투어를 하러 간다. 에벤에셀 시장의 경쟁 후보가 보낸 요원들은 나오미 수녀를 경호하는 [[덴마/택배 관련인물#s-4|고든]]에게 보좌관 음성을 위조해서 그를 떼어내고는 으슥한 골목에서 그녀를 납치하려고 한다. 윤비서는 경찰을 부르나, 경찰도 한패였다. 윤비서가 에벤에셀 시장의 경쟁 후보가 보낸 요원들에게 맞서는 사이 나오미 수녀는 도망가나 요원들과 경찰에게 발각된다. [[파일:c4PldU5.jpg]] 그러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4|풍선껌 소년]]과 마주친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4|풍선껌 소년]]은 에벤에셀 시장의 경쟁 후보가 보낸 요원들과 경찰에게 동료 노숙자들(및 거지들)[* 벧엘 자매의 집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던 노숙자들의 동료.]과 함께 '''"한푼 줍쇼"''' 러시로 물리치고 [[덴마/택배 관련인물#s-4|나오미 수녀]]를 구한 뒤 가방 안에 있던 일기장을 보고 그녀가 나오미 수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가방을 돌려주면서 사과한다. 노숙자들은 나오미 수녀에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잠시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청한다. 그 순간 나오미 수녀는 원장 수녀가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삶이 있으니 더 늦기 전에 어서 도망치라고 말하는 것을 떠올려 그 뜻을 이해한 뒤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해준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4|고든]]은 택시를 탄 채 보좌관에게 전화를 한다. 보좌관은 [[덴마/택배 관련인물#s-4|나오미 수녀]] 곁에 꼭 붙어 있으라고 했다고 말한다. 그제야 속은 걸 안 고든은 택시를 세운다. 때마침 [[덴마(덴마)|덴마]]는 나오미 수녀 앞에 나타나 택배선에 태워 벧엘 자매의 집으로 향한다. 땅 주인은 벧엘 자매의 집을 철거하려다 노숙자들이 저항하는 걸 보고 그들까지 쓸어 버릴려고 한다. 이때 나오미 수녀와 고든이 도착한다. 고든은 나오미 수녀를 또 때리려는 땅 주인의 뺨을 양손으로 때린 뒤 멱살을 쥐며 "수녀를 때려? 살다 별... 넌 그냥 바로 묻어줄게."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오미 수녀는 "안돼요! 그러시면... 그냥 패기만 하세요!"(...)라고 하면서 말린다. 부원장 수녀는 어서 전투복으로 갈아입으라고 말한다. [[덴마/택배 관련인물#s-4|에벤에셀 시장]]은 나오미 수녀가 벧엘 자매의 집으로 돌아감에 따라 좀 곤란하게 되자 "그래, 그 벧엘 자매의 집인가 하는 거기! 몽땅 사서 당장 나오미 수녀 앞으로 기증해!"라고 말한다. [[파일:B6cdHgL.jpg]] 1년 후, [[덴마/택배 관련인물#s-4|나오미 수녀]]는 예전의 자신과 같은 신참 수녀 [[덴마/택배 관련인물#s-4|마리아]]에게 자신이 들었던 원장 수녀의 말을 전한다. 원장 수녀의 말인즉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삶이 있으니... 더 늦기 전에 어서 도망치세요."'''라고. 그리고 이 말에 대한 나오미 수녀의 대답은 '''"저는... 잘 다녀왔어요."''' 나오미 수녀가 엔딩에서 [[덴마/용어#s-3|만드라고라]]를 키우고 있는 것을 보면 토지 문제는 (그리고 에벤에셀 노인들의 건강 문제도) 좋게 해결된 모양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