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검 (문단 편집) ===== 칼날각(Edge Bevel) ===== 말 그대로 칼날의 각. 칼날을 단면으로 잘랐을 때 칼날 꼭짓점의 내각을 말한다. 이 내각이 좁을수록 절삭력이 뛰어난데, 각이 좁은 만큼 쉽게 파고들어가며 저항을 덜 받으며 절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테이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같은 두께라면 날폭이 넓을수록 에지각을 좁게 줄 수 있으므로 베기용 도검은 보통 포이블 부분의 날폭이 넓은 편이다. 또 마찬가지로 같은 폭이라면 두께가 얇을수록 칼날각을 좁게 줄 수 있으므로 포이블은 포르테에 비해 두께가 얇은 것이 일반적이다. 따지자면 무조건 얇고 넓게 하면 궁극의 칼날각이 형성되지만, 전쟁터에서 사용하는 도검들은 날손상이나 내구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와 폭을 선택하므로, 무조건적으로 칼날각을 좁게 할 수가 없다. 좁으면 좁을수록 손상률이 늘어나기 때문. 그리고 날의 내구력을 위해 일정 부분 희생한 절삭력은 그 검의 사용자의 검술 실력으로 보완한다. 더 빠르게, 더 힘있게 검을 휘두르므로써 더 넓은 칼날각으로 인한 부족한 절삭력을 채워나가는 것이다. 대신 용도상 뛰어난 절삭력이 필요한 [[회칼]]이나 [[메스]] 등의 날붙이는 마음놓고 좁은 칼날각을 가진 디자인이다. 군용이 아닌 퍼포먼스용인 [[삼각도]]나 베기용 도검들도 비슷한 이유로 좁은 칼날각을 형성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삼각도는 국내 검도단체에서 퍼포먼스용으로 만든 것으로, 날 전체가 이등변삼각형 단면을 가지고 칼날각을 극단적으로 좁게 주어 짚단을 베어도 제자리에 그대로 붙어 있는 무협지적 퍼포먼스를 시연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다. 베기용 도검으로 분류되는 것은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역시 잘 베어지도록 프로파일 테이퍼가 적고[* 날의 폭이 비교적 일정함] 디스털 테이퍼가 높은 편[* 날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음]이다. 일본의 [[나카무라류]]도 비슷한 스타일의 칼을 쓴다. [[시참]] 전문 유파라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