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검 (문단 편집) == 검을 뜻하는 단어들 == [[중국]]에서는 외날칼을 도([[刀]]), 양날칼은 검(剑)으로 분류한다. 예외로 칼날의 방향과는 상관 없이 刀에 비해서 손잡이가 짧고 날이 긴 칼도 검이라고 한다. 폴암의 일종인 삼첨양인도의 경우 날이 양쪽으로 서 있지만 손잡이가 길고 무거운 날이 달려있어 도로 분류한다. 한국은 기본적으로는 중국, 일본처럼 검과 도를 구분하지만, 관습상 양날, 외날의 엄밀한 구분 없이 도와 검이란 한자를 섞어쓰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는 환도에 장식 몇개를 달았을 뿐인 운검은 당연히 그 형태가 환도와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검'이라고 한다. 게다가 '칼' 이라는 순우리말까지 거기에 끼어버리며 삼국 중 가장 도검에 대한 명칭이 복잡하고 불규칙적이다. 다만 요즘에는 편의성의 문제도 있고, 중국 무협소설의 영향을 받기도 하여 검과 도를 구분하는 경우가 잦다. 군사용, 전투용 칼은 폭넓게 [[환도(무기)|환도]](環刀)라고 칭했다. 일본은 칼의 종류에 양날인 [[츠루기]](剣)와 한쪽 날만 있는 [[카타나]](刀)를 구별하며, 칼의 기술이나 종목, 정신 등 비 물질적인 개념을 나타내는 용어에 대해서는 카타나를 사용하더라도 [[켄]]이라 말하며 剣의 한자를 사용한다. 영어에서도 형상보다는 용도에 중점을 두어 사실상 전투용으로 사용하는 긴 칼은 모두 [[소드]](Sword)라고 지칭한다. 일본도 역시 Samurai Sword라고 지칭하는 등. 짧은 칼의 경우 전투용으로 쓰이는 것은 [[대거]](Dagger), 도구로써 사용되는 것은 [[나이프]](Knife)라는 용어상의 구분이 있다. 그리고 이 모두를 지칭하고자 할 때엔 [[날붙이]]라는 의미에서 [[블레이드]](Blade)나 에지드 웨펀(Edged Weapon)이라고 칭한다. 독일어에서는 마찬가지로 양날을 가진 검은 슈베르트(Schwert), 그 외 일상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도구로서의 날붙이는 [[메서]](Messer)라고 칭했는데 전투용으로 사용되기 위해 길이를 늘리고 대형화한 경우에는 랑겐메서(Langen Messer)나 크리크메서(Krieg Messer)라고 불렀고 그냥 메서라고 부를 때도 있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형상이 아닌 용도에 따라 기준을 두었기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刀에 대응하는 한 단어짜리 말을 찾기 힘들다. 굳이 대입시켜보자면 Knife, Messer 등은 刀, Sword, Schwert, Epee 등은 劍에 해당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정확히 대응되지는 않다. 애초에 刀라는 단어는 일반적인 도검류에서 한쪽에만 칼날이 나 있는 무기 뿐만 아니라 도검류의 날을 붙인 [[폴암]]까지 포함하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