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서정가제 (문단 편집) === [[헌책방|중고책]] 판매 활성화 === 국내 도서에 대해서도 메이저 서점들이 앞다퉈 중고책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시작했다. 중고도서는 분류상 서적이 아니라 폐지로 취급되기 때문에 도서정가제의 대상이 아님과 동시에, 중고라는 이름의 추가할인까지 하여 싼 가격으로 소비자를 이끌 수 있는 매력적인 대체재이다. 이는 오프라인 대형서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 대형서점 또한 마찬가지이다. [[알라딘]]은 오프라인 점포까지 내가면서 중고책 시장에 뛰어들은 상태고, 영풍문고와 YES24는 연합해서 중고책 매입에 들어가는 중. 소비자들은 필요 없는 책을 처분함과 동시에 더 싼 가격에 책을 살 수 있고, 서점들은 대체시장을 발견하여 새로운 활로를 찾은 것이기 때문에 좋게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중고책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된다면 대여점이나 일본의 [[북오프]]처럼 출판사와 작가들은 오히려 돈을 벌지 못하고 시장이 붕괴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즉 이 법이 출판시장을 보호하기는 커녕 오히려 망가트리는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동네 서점 살리기라는 목표 또한 붕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yes24 등지에서는 새 책을 중고책으로 파는 중고책 상점들이 성행하고 있다. 새 책과 중고책의 가격이 같다면 십중팔구는 이 케이스인데, 중고책으로 팔면 도서정가제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쿠폰이나 적립금에 제한이 없기 때문. 결국 도서정가제도 단통법처럼 아는 사람들만 싸게 사고 모르는 사람들은 비싸게 사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2018년 5월 1일부터 알라딘, 예스24등 기업형 중고서점에서는 출간된지 6개월 이내의 신간의 중고 거래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원래는 출간된지 1개월이 지난 책은 중고로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가, 늦춰진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또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되는데, 만약 지금보다 더 책이 안 팔리게 된다면 그 때는 출간된 지 1년 후에야 중고로 책을 등록할 수 있게 될 것인가?] 한편 시간이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나날이 중고책 시장만 커져가자, 동네서점업계와 출판계는 중고서점을 규제하고 중고책 판매 수익을 원작자와 나눠야한다는 [[https://n.news.naver.com/article/033/0000042043|무리수]]를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21042702790|남발]]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1쇄가 소진될 때까지 중고책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책들이 1쇄만 찍고 사라지는 [[https://brunch.co.kr/@2589000/169|현실]]이라 결국 중고책을 사고 싶으면 절판되고 나서나 중고로 구매하라는 뜻이다. 절판되면 중고가에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출판계의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소비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지옥도가 펼쳐질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