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시 (문단 편집) == 도시 문화 == 앞서 [[게오르그 짐멜]] 같은 사상가들은 특히 [[모더니티]]의 중심에 도시를 놓아두고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았는데, 도시는 당시 사회 변동의 무대이자 이전과는 다르게 새로운([[모던]]한) 사회를 설명하는 중요한 지점이 되며 특히 [[대도시]] 문화는 [[근대]]의 [[재현]](표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인 만큼 도시마다 문화도 다양하다. 가장 도시적인 문화라면 대규모 상업 지구(쇼핑가(街))가 있겠다. 대다수의 인원(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화된 소비 상품들이 오늘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흔히 '다운타운'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반대로 그 소비자들, 자칭 예술가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장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자주 지나가는 쇼핑가의 중심이나 공원 등에서 이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과거의 유물(궁궐/궁전, 고성, 성벽, 사찰/사원/신전 등)을 도시의 일부로 사용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신기한 광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과 같이 외국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가 도시의 일부분이 되는 경우도 있다. 흔히 [[대도시]] 하면 [[마천루]]들이 하늘 위로 끝도 없이 쭉쭉 뻗은 건물들이 숲처럼 가득 있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사실 이 정도의 마천루 숲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이 이미지는 미국 [[뉴욕]]시의 [[맨해튼]] 시가지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이 정도로 빌딩 숲이 조성된 곳은 사실상 이곳을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뉴욕조차도 항공사진으로 보면 끝없이 뻗어있지는 않아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단순히 마천루의 개수로 보면 [[홍콩]]과 [[선전시]]가 뉴욕보다 많기는 하다. 세계 3대 도시권인 [[뉴욕]], [[도쿄권]], [[그레이터 런던]] 이 셋만 놓고 봐도 대부분은 중저층의 빌딩들이 대부분으로, 마천루 숲은 전체 도시권에 비하면 매우 작다. 특히 이는 의외로 개발 역사가 오래된 도시일수록 더욱 그러한데, 그 이유는 오래된 만큼 옛날의 저층 빌딩들이 이미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렇게 높은 마천루들을 많이 짓는다고 해서 그 건물들이 제대로 기능할 것이라고도 장담할 수 없다. 중저층 위주로 기능하던 도시에 마천루를 여럿 세우면 그 도시권의 사람들을 죄다 욱여넣어야 그 마천루 숲이 기능할 텐데, 그러면 그 주변의 땅은 오히려 활력을 잃는 것이고, 오히려 이는 도시권 자체를 더 압축해 줄여 버리는 효과가 날 뿐이다. 단, [[서울특별시]]나 [[홍콩]]처럼 미어터져서 문제인 곳에서는 그와 같은 마천루 개발이 효과를 볼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