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쿄예술대학 (문단 편집) === 위상 === 명실상부 '''일본 내 최고 레벨의 예술대학'''으로,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미술원과 음악원을 모두 합친 수준의 압도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역사와 전통 측면에서 서울대학교와 유사하고, 유일한 국립 예술대학이라는 측면에서는 한예종과 유사하며, 흥미롭게도 도쿄예술대학은 두 학교 모두와 교류협정을 맺고 있다.] 이는 일본 [[국립대학]] 중엔 미술 및 음악학부를 따로 두는 학교가 거의 없고, 사실상 '''유일한 국립 예술대학'''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도쿄대학]]에도 미대, 음대가 없다. 다만 [[건축학과]] 등 둘이 일부 겹치는 학과는 존재한다.[* 물론 도쿄대학의 건축학과는 공학적 면을 중심으로 다루고, 도쿄예대는 예술적 면을 중심으로 다룬다는 차이는 있다. 그런데 사실 이런 겹치는 학과들에 대해서는 실적상으로 도쿄예대가 밀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경우, 건축의 [[예술]]적인 업적만을 평가하는 상임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는 죄다 [[도쿄대학]] 출신이다(...)] 유일한 국립 4년제 예대라는 건 등록금이 등골을 뽑는 사립 예대에 비해 일반 국립대 수준으로 저렴하기에 입학경쟁이 더욱 극심하고 우수한 인재가 몰림을 의미하기도 한다.[* [[블루 피리어드]]에서 잘 묘사된다. 또한 이와 같은 상황이 일본의 의대 입시에서도 펼쳐지는데, 사립의대는 등록금이 서민이 절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평균 연 '''5-600만엔''') 국공립 의대는 지방의 작은 대학이라도 입시생이 엄청나게 몰리고 입시 성적이 높다. 반면 사립 의대는 상대적으로 입결이 낮아, 돈 많은 의사 집안 도련님이 많다. 성적이 조금 안 되어도 돈만 엄청나게 주면 의사가 될 수 있으므로 그런 코스에 유인이 있는 것이 의사 집안 후계자인 것이다.] 일본 순수 예술계를 이끄는 인물들이 대개 도쿄예대 출신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가]], [[음악가]]가 많다. 한국에서는 클래식을 배운 대중 가수로 유명한 현인[* 도쿄예대 음대의 전신인 도쿄 음학학교 졸업]과 조각가 문신이 이 대학 출신이다. 그리고 전 학장을 지낸 미야타 료헤이(宮田亮平)[* 학장으로 재직했던 시절 입학식과 졸업식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현 [[문부과학성]] 문화청(文化庁) 장관이 되었다. 반면 의외로 만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서브컬쳐]] 쪽에는 이 학교 출신이 드물다. 또한 이 학교를 졸업한 만화가나 애니메이션 감독은 대중과 타협하는 것보다는 예술적인 걸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진짜 예술을 가르치는 학교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실력이 보장되는 명문이라 그런지 만화가는 이 학교 출신이기만 해도 연재가 결정되기도 하며, 애니 업계에서는 [[동화(애니메이션)|동화]]나 [[제작진행]] 같은 밑바닥 일은 건너뛰거나 빨리 끝내고 바로 [[원화]]나 [[연출]] 같은 중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