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문화 (문단 편집) == 성문화 == 일단 유럽이다보니 한국 기준으로 성문화가 굉장히 관대한 나라이다. 일단 [[매춘]]과 [[포르노]]가 합법이고, 서유럽 대륙 특유의 숨기고 가리는 게 아닌 <자연스러운 성>이라는 관념이 굉장히 강하다. 성 문화에 대한 검열도 매우 적고 성인의 성문화는 최고로 개방된 수준이다. 그래서 독일의 성인물 수위는 워낙 내용이 과격하고 다양해서 외국에서는 [[BDSM]] 포르노 하면 거의 독일이나 체코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하다. [[나체주의]]도 지지를 받아서 [[누드 비치]]나 [[사우나]]에서 남녀가 같이 [[혼탕]]으로 홀딱 벗고 같이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동독]]에서 나체주의 운동이 활발해서 동독에서 여름철에 발가벗고 휴식을 취하기가 일상이 되었고, 서독에서도 68혁명 이후로는 나체주의가 확산되었다. 통일이 된 이후에는 세계화, 사생활 침해, 성범죄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나체주의가 상대적으로 위축이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한국인 입장에서는 여전히 개방적이다. 오죽하면 아무 데서나 누드비치인 줄 알고 훌훌 벗어 재끼는 독일인 관광객들은 상당히 널리 퍼져있는 스테레오 타입일 정도. 이는 비단 동독식 성교육 시스템의 유산뿐만 아니라, 영화 [[바더 마인호프]]에서 나오듯 전 세계적으로 그랬지만, 현대 독일의 기성세대들이 겪은 [[68 혁명]] 시절 정치적 급진주의와 동반되었던 성적 개방화의 경험이 강력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베를린을 비롯한 대도시 지하철만 타도 어디든지 희화화되긴 하지만 상당히 노골적인 성 관련 공익광고 간판들이 떳떳하게 걸린 등, 어린 아이 운운하며 대중매체에서 폭력의 묘사에 대해 신경질적으로 민감한 것에 비하면 정신이 혼란스러울 정도로 대조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유럽 내에선 자유의 나라 [[프랑스]]나 [[네덜란드]], 북유럽권 국가보다는 훨씬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위의 서술도 지역적인 차이가 있어서 독일 중에서도 개방적인 지역은 [[프랑스]]보다 약간만 보수적이지만 남부 [[바이에른]]주나 [[바덴뷔르템베르크]]주 같은 동네들은 상당히 보수적이다. 물론 여기도 도심 쪽은 꽤 개방적인 사람들이 많지만 시골로 들어갈수록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다. 심지어, 이런 지역들은 그리스도교 세가 강하고 교단들이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21세기에도 미혼 남녀가 같이 동거할 방을 구하면 집주인이 거절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