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문화 (문단 편집) == 음악 == 서양 음악사를 논하면서 독일을 빼면 거의 팥 없는 붕어빵이 된다. [[르네상스]] 이탈리아에서 먼저 시작한 유럽 근대 문화가 이후 미술 분야는 프랑스로 꽃을 피웠다면 음악은 독일로 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의 거장 음악가들을 배출했다. 독일 음악이 개화한 시기는 18~19세기 경으로 이 시기에 수많은 독일 천재 음악가들이 탄생한다. 독일 본토 유명 음악가들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바흐]], [[헨델]], [[루트비히 판 베토벤|베토벤]], [[슈만]], [[멘델스존]], [[바그너]], [[브람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슈트라우스]] 등 굵직한 이름만 추려도 이 정도다. 본토 이외 인접한 독일계,독일어권 국가로 나가보면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쇤베르크]], [[브루크너]], [[말러]] 등의 스타들을 볼 수 있다. 유명한 음악가 중에서 독일어권 출신이 아닌 사람을 꼽는 게 빠를 지경. 현대 음악에 있어서도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 같은 거물들이 활동해왔다. 라인업을 보면 그야말로 서양 근대 음악의 어벤저스라 할 만하다. 현대에도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으로 여러 명문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독일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모범이자 표준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 유명한 녹음이 많아 다른 국가는 물론이고 다른 악단의 녹음을 들을 때 의도하지 않게 베를린 필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독일 팝음악도 역시 유명한데 먼저 [[써니]]의 Boney M이 가장 유명하고 [[징기스칸(그룹)|징기스칸]] 역시 독일 그룹이다. 이름만 들으면 [[몽골]] 그룹일 것 같지만 언어가 이미 [[독일어]]이다. 독일어로 dschinghis khan이다. 참고로 대표곡 칭기스칸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오리엔탈리즘이 강하다... 한국에서는 80년대 [[롤러장 음악]]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모던 토킹]]도 독일 그룹이다. 또한 독일 역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유로댄스의 영향이 큰데 cascada 같은 가수가 유로댄스의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I.O.U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Carry & RON 역시 독일의 아티스트이다. 이 가수는 인기가 없었던 가수이지만 [[한국 드라마]] [[애인]]에 삽입이 되면서 큰 인기를 끈 케이스이다. 또한 sex bomb의 [[막스 라베]] 역시 독일 아티스트이다. 여기에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면 섭섭할 것이 독일 록/메탈 신의 쟁쟁한 밴드들이다. 80년대 [[하드 락]]/[[헤비 메탈]]계에서 그 특유의 서정성으로 어필했던 [[스콜피온스]]가 독일 출신이다. 스레시 메탈 밴드인 [[소돔]], [[크리에이터]], [[디스트럭션]] 등은 [[미국]]의 스레시 메탈과는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유러피언 파워 메탈의 선구자로 대접받고 있는 [[헬로윈]]과 [[블라인드 가디언]] 역시 독일 출신이다. 이외에 [[억셉트]] 같은 노장 헤비 메탈 밴드도 굵직한 밴드. 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동독]]의 락인 오스트록(Ostrock)~~[[인민의 락]]~~도 아직도 동독 [[서독]] 가리지 않고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크툴루 신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메탈 밴드 [[레이지]]도 독일에서 출발한 밴드. 오소독스한 정통 메탈에서 눈을 돌린다 해도, 당장 [[람슈타인]]이 독일 밴드다. '''[[크라프트베르크]]'''나 '''[[캔(밴드)|캔]]''', '''[[노이!]]''', '''[[탠저린 드림]]'''과 같은 [[크라우트록]] 밴드들은 후대의 [[신스팝]]이나 [[일렉트로니카]], [[포스트 펑크]], [[포스트 락]]씬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고, 과격한 무대매너와 퍼포먼스로 유명했던 '''아인스튀어첸데 노이바우텐'''은 [[인더스트리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다. [[트리오(밴드)]], 네나, DAF 등으로 대표되는 독일 특유의 [[뉴웨이브(음악)|뉴 웨이브]] 씬인 NDW도 있다.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듀오로는 '''디지털리즘'''이 있다. 전반적으로 기계적이고 딱딱한 음악을 한다는 인상이 강하며, 실제로도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나라이다. 사실상 음악장르에서 일렉트로니카의 종주국이 바로 독일이다. 여기에 재미있는 사실이, 과거 분단국가 시절 [[베를린]]이 동서로 나뉘어져 있을 때, 서베를린의 집값이 비교적 싼 편이었고 젊은이의 인구 유입을 위해 상당 부분 관대한 문화정책을 취했다. 결국 80년대부터 통일이 되는 90년대까지 베를린은 유럽의 [[레이브]] 파티 허브로 자리잡게 되었다. ~~[[영국]]은 거들 뿐~~ 일렉트로닉이 현대의 다른 음악장르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아는 사람들은 독일의 문화적인 잠재력에 경외심을 표할 정도이다. (ex: 미국의 힙합은 독일 전자음악의 도움을 받아 시작되었다) 식당을 가든, 옷 매장을 가든, 백화점을 가든 일렉트로닉 음악이 거의 항상 들린다. [[프랑스]]의 [[샹송]]이나 [[이탈리아]]의 [[칸소네]]처럼, [[독일]]의 [[대중음악]]은 슐라거(Schlager)라고 부른다. 다만 뭔가 뽕짝같고 저렴하게 느껴지는 사운드가 최신식 EDM에 길들여진 젊은이들한텐 어필을 잘 못하는지 그다지 인기는 없는 듯 하다. [[마이클 잭슨]]이 독보적으로 큰 인기를 끈 나라 중 하나다. 그의 전성기 시절 발매한 모든 앨범이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중 하나가 되었으며, 독일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 음악가 중 한 명이다. 투어 횟수는 총 27회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2위는 [[영국]]의 23회]. 독일은 분단국가 시절 서독에서 공연을 하다가[* 이때 동독의 수많은 인파가 장벽 앞으로 모여들어 기자와 시민들이 여럿 체포되기도 했다.] 통일 후에는 베를린, 함부르크, 쾰른, 뮌헨, 하노버, 브레멘, 뷔르츠부르크, 겔젠키르헨, 하멜른, 프랑크푸르트, 루트비히스하펜, 바이로이트, 킬, Hockenheim, 라이프치히 총 15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사실상 전국 투어급 공연을 했다. 따라서 전체 공연의 10%도 공개되지 않은 마이클 잭슨의 월드 투어 영상들이 많이 남아있다. 콘서트 외에도 독일의 유명 프로그램인 Wetten Dass에 출연하여 [[Dangerous]]와 Earth Song을 공연한적이 있다. 1990년대 초중반 스캔들을 겪으며 미국에서의 인기가 갈수록 미묘해지는 대신 유럽에서 인기가 매우 큰 마이클 잭슨인데 독일은 그 대표격인 나라이다. 또한 독일 싱글 차트에서의 성적도 뛰어났다. 21세기 들어와 독일 음악시장은 영미권 가수들의 노래가 완전히 점령한 상태다. 유튜브 차트에서도 싱글 차트에서도 독일 출신 가수들보다 영국과 미국의 가수들이 훨씬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고 인기도 더 많다. 앨범차트로 넘어가면 그나마 핼로윈이나 스콜피온스 등의 독일 가수들이 보이지만 그마저도 영국이나 미국 음악을 베끼는 수준의 음반 뿐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독일에서 더이상 독일어로 된 팝이 불리지 않는 것도 아니고 젊은 사람들이 듣지 않는 것도 아니다. 당장 위 문단에서 언급한 징기스칸과 람슈타인도 독일어로 활동하던 그룹들이고 최근의 Sarah Conner나 Andreas Bourani 같은 팝 가수도 꾸준히 인기 있으며, cro 같은 독일 래퍼들도 독일어로 가사를 쓴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독일에서 영미권 가수들의 인기가 예전만 못해지면서 독일어로 활동하는 가수들의 수와 그들의 대중적 인기가 늘고 있다고 한다. 미국, 프랑스 다음으로 자국 힙합이 인기있는 나라로 꼽힌다. 상당히 무겁고 묵직한 분위기, 특유의 발음이 특징이다. 독일의 락음악이 람슈타인의 곡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영어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면 독일 힙합은 대부분 독일어로 불러진다는게 특징이다. [[니나니나니고릴라다]]라고 알려진 우리에게도 유명한 클래식인 [[엘리제를 위하여]]가 탄생된 나라도 독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