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어 (문단 편집) == 사용 지역과 영향력 == 2012년 기준 [[유럽]]에서 독일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수를 나라별 퍼센테이지로 환산한 결과이다.[* [[2012년]] 결과라서 [[2013년]]에 [[유럽연합|EU]]에 가입한 [[크로아티아]]가 빠져 있다.[[https://qph.fs.quoracdn.net/main-qimg-3c289bcfb95e4738731c175070d06f45-lq|#]]] 독일 주변국만 해도 엄청난 수치이다. 당장 인접국인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는 인구 절반 이상이 독일어를 배우고 있고, [[독일어권]]인 오스트리아랑 인접한 슬로베니아, 독일의 이웃나라 덴마크는 인구의 절반 가까운 수치가 독일어를 배우고 있다. 스웨덴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핀란드, 폴란드 등도 인구 대비 무시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수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다. 어린 학생들을 기준으로 잡으면 수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다. 유럽에 있는 [[독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의 국어이자 [[스위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이탈리아]] 북부 [[쥐트티롤]]의 공용어이다. [[스위스]]는 이 밖에도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로망슈어]] 등도 쓰지만 독일어 사용자가 63.7%로 제일 많다. 또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와 [[폴란드]] 일부 지역 관청에서 접수받는 언어로 지정된 지역어 중 하나이며 [[헝가리]],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체코]],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그에 잔존 독일계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독일과 인접한 프랑스에서는 [[알자스-로렌]] 주에서 독일어를 쓴다. 특히 [[루마니아]]의 경우 지벤뷔르겐 독일인이라고 해서 [[트란실바니아]] 지역으로 이주했던 독일인들이 소수 민족으로 있다. 대다수는 독일의 경제 부흥과 루마니아의 빈곤 시기가 겹칠 때 독일로 이주했다. 그러나 소수 남아있는 독일계 루마니아인이 아직까지도 있으며 루마니아의 14대 대통령 [[클라우스 요하니스]]는 독일계 출신이다. [[체코]]에서도 독일계 체코인들이, [[폴란드]]에서도 폴란드가 2차 대전 후 차지한 발트해 연안 지역에 남아있던 독일계 폴란드인들 덕에 모국어 화자가 존재하고 [[독일-폴란드 관계|폴란드와 독일의 관계]] 덕분에 독일어가 중요하다. 물론 아직까지도 폴란드인들의 독일에 대한 감정은 그리 좋지는 않다.[* 독일이 2차 대전 당시 전쟁범죄 행위에 대해 사과하긴 했지만, 독일과 폴란드는 역사적으로 마찰이 잦았던지라 관계가 좋지 않다.] [[소련]]의 구성국이었다가 소련의 해체로 흩어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에도 [[독일계 러시아인]]들이 존재해 엄연히 모국어 화자가 존재한다. 특히 러시아에서 독일계 혈통은 생각보다 흔해서 지금도 독일계 러시아인들이 많이 보인다. 가즈프롬 사장인 알렉세이 밀러도 독일계이고 우즈베키스탄 축구선수인 게인리흐도 독일계 혈통이다.[* 게인리흐는 독일식 이름 [[하인리히]]를 러시아어로 읽은 것이다.] [[러시아어]]를 제외할 시 [[유럽]]에서 가장 사용 인구 수가 많은 언어이며 EU에서도 [[공용어]] 중의 하나이면서도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과 함께 주요 국제어의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다만 유럽 외의 모어 화자는 거의 없기 때문에 세계 언어 순위에서는 순위가 떨어진다. 독일어의 모국어 화자는 1억 명이 조금 넘는다. 독일어 사용자는 주요 사용국인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출산율이 저조해서 현상 유지하는데 머물고 있지만, 배우는 사람은 많아져서 [[튀르키예]], [[이란]], [[중국]], [[폴란드]],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 독일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550296|#]] 특히 폴란드는 '''독일과 직접 접해 있는 이웃 나라이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가 가깝고 교류가 많아서''' 제2외국어로 많이 배우는 면이 있다. 제1외국어으로는 물론 [[영어]]를 배운다. 게다가 [[핀란드]] 인구의 15% 이상이 독일어로 대화가 가능하고 [[프랑스]]에서도 독일어를 가르치려는 열풍이 불고 있으며 독일어를 가르치는 학교도 늘어나고 있다. [[네덜란드]], [[덴마크]]에서도 독일어를 주요 외국어로 가르치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영어는 물론 독일어도 필수로 가르치면서 독일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사실 [[네덜란드어]]와 [[덴마크어]]는 독일어와 같은 [[게르만어파]]라서 이 두 나라 사람들은 독일어를 굉장히 쉽게 배우며 글로 쓰면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원래 네덜란드어는 [[저지 독일어]]권으로 [[네덜란드어]]와 저지 독일어는 원래부터 저지 독일어(독일 북부)와 고지 독일어(독일 남부)간의 차이보다도 언어 차이가 적은 독일어의 방언이었다. 표준 독일어 성립 과정에서 고지 독일어가 중심이 되고 저지 독일어가 고지 독일어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면서 네덜란드어와 저지 독일어 사이의 차이가 벌어진 것. 물론 발음의 차이가 커진 것이지 네덜란드어와 저지 독일어 방언 간에는 문법이라든지 글로는 서로 쉽게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유사하다. 1990년 동유럽에서 공산정권이 무너진 이후 독일어는 동유럽에서 영어 다음으로 인기 있는 외국어로 가르쳐지고 있다. 특히 지리접으로 인접해 있고 과거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일접하게 연관이 있는 슬로베니아,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에서는 독일어가 상당히 널리 교육되고 있다. 그리고 지리적으로 독일과 가까운 [[영국]]에서도 주요 외국어 과목으로도 지정되어 있어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아프리카]]의 경우는 [[나미비아]]의 공인 지역어이다. 나미비아는 [[빌헬름 2세|빌헬름]] [[독일 식민제국|제국시대]] 약 20년간 독일의 식민지였다. 빈트후크, 슈바코프문트 등의 주요 지명에서 볼 수 있듯 독일의 식민지배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있다. 현재 약 3만명 가량의 '모국어'사용자가 있으며 북부 지역에선 주요 외국어이자 민족간 상호소통 언어로서도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미국]], [[캐나다]]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의 경우 [[아미시]]들이 펜실베이니아 독일어(Pennsylvania Dutch)라는 독일어의 일종을 쓰기는 하지만 표준 독일어와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아래에서 서술.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도 모어로서의 독일어 화자그룹이 존재한다. 한편 19세기 초중반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전까지 주요 학문의 발전이 독일어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학문적으로도 중요한 언어였다. 예컨대 수학에서 상수를 표시할 때 많이 쓰는 k는 독일어 Konstant(상수)의 머릿글자며, 경제학의 K는 자본의 독일어 어휘인 Kapital의 머릿글자다. 현재도 독어독문학, [[철학]], [[역사학]], 음악사학, [[신학]] 등의 [[인문학]] 분야와 [[법학]], 음악실기(연주, 작곡)에서 영향력 있는 언어로 여겨지고 있다. 참고로 음악사학의 경우 생소할 수는 있으나 전 세계를 통틀어 종합대학교 인문대학/인문과학대학/문과대학/문리과대학/인문사회대학에서 단 한 곳도 음악(사)학과가 설치되지 않은 주요 국가는 '''한국'''뿐이다. 오늘날 이른바 "클래식음악" 혹은 "서양고전음악"으로 불리는 서양음악사의 주요 레퍼토리는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베토벤]], [[멘델스존]],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브람스]], [[바그너]] 등 [[게르만족|게르만]] 문화권의 음악을 중심으로 발전, 형성되었기에, 음악실기분야에서는 [[오페라]]의 중심어인 [[이탈리아어]]와 함께 가장 중요한 언어로 꼽힌다. 물론 전체적으로 볼 때 독일어는 화자 수가 줄어드는 언어다. [[영어]]를 제외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만 보더라도 각각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라는 드넓은 대륙을 사용권으로 포섭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독일어의 모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은 세계 2차 대전의 종전까지 유지하던 국외 식민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세계 1차 대전 당시의 독일은 [[독일 제국]] 시기로서 독일령 동아프리카[* [[르완다]], [[모잠비크]] 북부 일부, [[탄자니아]] 등], 토골란트[* 현재 [[토고]]], [[카메룬]] 같은 [[아프리카]] 국가들, 독일령 사모아[* 옛 [[서사모아]] 등], 독일령 뉴기니[* [[파푸아뉴기니]]의 뉴기니 섬 북부,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북마리아나 제도]], 캐롤라인 제도, [[나우루]], [[팔라우]], 비스마르크 제도 등] [[오세아니아]] 지역을 식민지로 삼긴 했지만 제1차 세계 대전에서의 패전으로 이들 지역들에 대한 통치권을 몽땅 잃어버리면서 지배, 확보시기가 짧아 이 지역에는 [[독일어]]가 그다지 정착되지 못했다. 잘 알다시피 남양군도라 불리는 팔라우나 북마리아나 제도는 [[스페인 제국]]이 오래 통치해 [[스페인어]]와 현지 언어가 섞인 크레올을 주로 쓰다가 [[일본 제국]]이 1차대전 후 독일로부터 매입하면서 오히려 [[일본어]]가 보급되었으며 2차대전에서 일본이 진 후 미국 땅이 되어 이번엔 [[영어]]가 보급되었다. 독일은 애초 매입만 했지 이 지역에 이주민을 한 명도 안 보내서 언어가 보급될 새가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