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어/문법 (문단 편집) === 시간 읽기 === 숫자를 말하는 독일어 방식이 이 어려운 것처럼 방식으로 시간을 말하는 독일어 방식도 어렵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24시제로 시간을 말하고 그리고 절반의 개념을 말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 24시간제는 군사와 교통 정도에서만 쓰이지만 독일에서는 24시제가 일반적이다. 9시 30분은 halb zehn(할프 쩬, 10시 반)으로 읽는다. 즉 9시 30분을 9시에서 30분 지났다라는 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10시까지 반이 남았다 라는 식의 표현이 되지만 15분, 45분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왜냐하면 9시 15분은 viertel zehn(피어텔 쩬), 9시 45분은 dreiviertel zehn(드라이피어텔 쩬)[* fünfzehn nach halb zehn이라고도 한다.]이기 때문이다. 다가올 10시를 앞두고 있는 15분, 30분, 45분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잘못 이해하면 열차 출발 한 시간 전부터 허둥거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본문에 소개된 시간 읽는 법은 구어체이기 때문에 역 안내 방송 같은 곳에서는 9:45 Uhr = neun Uhr fünfundvierzig와 같은 제정신이 붙은 표현이 더 흔히 쓰인다.] 그리고 독일어에서 시간 읽기는 5분 전, 5분 후를 굉장히 좋아하니까 그것도 주의해야 한다. 오전 8시 25분을 Fünf vor halb neun으로(9시가 되기 30분 전의 5분 전), 오후 10시 35분을 Fünf nach halb elf로(11시가 되기 30분 전의 5분 후)[* 독일에서도 구어체로는 12시제를 더 자주 쓴다. 24시제로 표현할 때는 숫자로 표기할 때나 앞서 든 예와 같이 기차역 안내방송 등이다.] 읽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제대로 된 독일어 입문강좌라면 이런 것을 철저히 연습시키는데, 독일에서는 늘 쓰는 표현이니 어려워도 어쩔 수 없다. 10:15 Uhr는 Viertel nach zehn(피어텔 나흐 쩬, 10시 1/4 뒤), 10:45 Uhr는 Viertel vor elf(피어텔 포어 엘프, 11시 1/4 전)와 같이 vor 및 nach를 사용하면 상식적인 표현이 된다. 하지만 전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더 많은것 같다. 정말 간단하게는 시 따로 분 따로 읽는 방법도 있는데 구어에서만 쓰이며, 예를 들어 10시 20분의 경우에는 그냥 zehn zwanzig라고 말해버리는 것. [* 독일에서는 돈도 이렇게 말한다. 2.30유로를 Zwei Euro dreißig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Zwei dreißig라고 말한다.] 이렇게 복잡한 방식을 독일인들도 간혹 헷갈리는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대중교통의 출발/도착시간 안내와 같이 시간 엄수가 매우 중요한 경우에는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해준다. 예를 들자면 9:45 Uhr를 neun Uhr fünfundvierzig으로 읽어주는 경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