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돈키호테 (문단 편집) == 영향력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HwAIUYLzaRw)]}}}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JibrlA0gYQc)]}}} || 돈키호테는 세계 최초의 [[근대]] 소설이자 [[스페인]]의 국민 문학이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전세계 문학사를 대표하는 [[걸작]]이자 [[고전]]들 중 하나이다. '2002년에는 노벨연구소가 주최한 '''전 세계 유명 작가 100인이 뽑은 최고의 책 1위'''를 차지했으며 투표한 작가 50% 이상이 돈키호테에 투표했다. 돈키호테의 압도적인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http://news.bbc.co.uk/2/hi/entertainment/1972609.stm|출처1]][[https://www.theguardian.com/world/2002/may/08/humanities.books|출처2]] [[스페인어]] 문학에서 돈키호테가 차지하는 위상은 [[영문학]]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 독문학의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쓴 [[파우스트(희곡)|파우스트]], [[불문학]]에서 [[몰리에르]]의 '''희곡들'''이나 혹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이탈리아어 문학의 [[단테 알리기에리]]가 쓴 [[신곡]]에 비견된다. 20세기 최고의 문학 [[비평가]] [[해럴드 블룸]]은 최고의 소설로는 '''돈키호테'''를, 최고의 작가는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꼽았다.[[http://www.yes24.com/Product/Goods/5074637|#]] 또한 오늘날까지 전세계를 대표하는 고전 소설이자 [[스테디셀러]]다. 현재까지 [[1억부 클럽|5억부]] 넘게 팔린 것으로 추정되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 중 하나다.[[https://www.vicnews.com/community/don-quixote-is-the-worlds-best-selling-book/|1,]][[https://entertainment.howstuffworks.com/arts/literature/21-best-sellers.htm|2]] 돈키호테는 또한 [[성경]]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번역]]된 책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https://news.harvard.edu/gazette/story/2016/04/a-true-giant/|#]] 또 수많은 인류의 [[지성]]들과 [[문호|대문호]]들이 좋아하는 책이다. 대표적으로 [[레프 톨스토이|톨스토이]],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도스토옙스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마르케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아인슈타인]], [[존 밀턴|밀턴]], [[안톤 체호프|체호프]], [[조너선 스위프트|스위프트]], [[찰스 디킨스|디킨스]], [[이반 투르게네프|투르게네프]], [[윌리엄 워즈워스|워즈워스]], [[허먼 멜빌|멜빌]], [[토머스 제퍼슨|제퍼슨]], [[요한 볼프강 폰 괴테|괴테]], [[프리드리히 실러|실러]], [[지그문트 프로이트|프로이트]][* 돈키호테를 읽기 위해 스페인어를 배웠을 정도.],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헤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쇼펜하우어]]. [[마크 트웨인]], [[윌리엄 포크너|포크너]], 헨리 필딩, [[로렌스 스턴|스턴]],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콜리지]],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새커리]], [[G. K. 체스터턴|체스터턴]], [[W. H. 오든|오든]]. [[폴 오스터|오스터]], [[토마스 만|만]], [[귀스타브 플로베르|플로베르]], [[프란츠 카프카|카프카]], [[알렉산드르 푸시킨|푸시킨]], [[니콜라이 고골|고골]], [[미하일 불가코프|불가코프]], [[밀란 쿤데라|쿤데라]], [[오노레 드 발자크|발자크]],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보르헤스]] 등이 있다. 돈키호테는 역사상 총체소설 문학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최초의 근대 소설이며, 최초의 다각적인 소설이며, 이후에 서양의 모든 작가들에게 압도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돈키호테는 서구 문학사에서 ‘중세와 근대의 경계‘, ’최초의 근대 소설’, ‘[[포스트모더니즘]]의 배아’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새로운 해석이 나오고 있는 ‘[[현재진행형]]’ 소설이다. 또한 그 해석의 역사만으로도 근대 서구의 문예사를 아우를 수 있으며 새로운 개념과 방법론이 등장할 때마다 적용의 대상이 되어왔다. 중세와의 단절이며 동시에 [[바로크]]의 전형이었고 [[낭만주의]]와 여러 형태의 [[리얼리즘]] 그리고 안티 리얼리즘의 모델이었으며 동시에 네오 바로크와 포스트모더니즘의 원천이었다. 서구문학에서 이처럼 거의 모순적으로 보일 만큼 다양한 해석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작품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주인공은 투르게네프가 ‘햄릿형 인간’과 ‘돈키호테형 인간’을 구분할 때처럼 인간성의 한 전형이 되었고 작품의 많은 에피소드들은 다른 유럽 작가들의 개작의 대상이었다. 돈키호테는 처음 출간되자마자 스페인은 물론 유럽 여러 나라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당시에는 중세 편력 기사를 흉내 내는 복고적 돈키호테의 모험과 기행은 정신 나간 미치광이의 소극으로 읽혔다. 하지만 당대에도 의식 있는 일부 지식인은 “경의와 두려움을 표한다”고 했다. 그 후 세르반테스가 죽고 난 뒤 17-18세기 동안 스페인에서는 별 언급이 없었다. 다시 역사에 등장한 것은 [[독일]] [[낭만주의]]자들이 재조명하면서였다. 그러면서 비로소 돈키호테의 초월성, 근원적인 메시지를 파악하게 됐다. 돈키호테는 세상을 바꾸고 싶어했던 인물이었고 구원의 메시지를 지닌 인물이었다. 그 점을 독일 낭만주의가 드디어 '[[이상주의]]'로 해석하게 된 것이다. 독일 당대의 최고 지성인들이 돈키호테를 주목하게 됐다. 돈키호테가 억압받는 사람들을 해방하고 세상을 구원하겠다며 집을 나선 건 당연히 이상주의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 독일 낭만주의는 돈키호테 속에서 현실에서 벗어나는 초월성의 개념을 처음으로 읽어냈다. 그런 면에서 돈키호테가 전하려고 했던 진정한 메시지의 전달은 19세기에서야 독일 낭만주의에 의해 실현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어 18세기 중반 [[영국]]에서 세르반테스의 자서전과 작품이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당대 최고의 문학 편집자 존 보울은 세르반테스가 당시 인기 있던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작가들 중 어느 누구보다도 중요하다고 주장했고, 1781년에 주석으로 된 번역본을 출판했다. 그 후 20세기 들어 [[실존주의]]가 등장하면서 인간 존재와 실존, 언어의 역할 같은 주제를 돈키호테에서 읽어내기 시작했다. 19세기말 20세기초에 나온 철학 이론도 그 속에서 맹아를 찾았다. 19세기에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교회가 모든 소설을 유해 매체로 금지했지만, 그에 반발해 [[해적판]]이 만들어져 대중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 돈키호테는 모든 주요 언어로 번역되어 700여 판에 이른다. 현대의 멕시코의 작가 카를로스 푸엔테스는 세르반테스를 그의 동시대의 [[윌리엄 셰익스피어|셰익스피어]], [[호메로스]], [[단테 알리기에리|단테]], [[대니얼 디포|디포]], [[찰스 디킨스|디킨스]], [[오노레 드 발자크|발자크]], [[제임스 조이스|조이스]] 등과 함께 전 세계 서술적 전통의 한 부분을 형성할 것을 제안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