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돌돔 (문단 편집) == 포획 == 높은 가격과 함께 제일 잡기 힘든 어종 중 하나. 물고기 자체가 바닥에서 생활을 하는 데다가 개체수가 적기 때문에 하루종일 낚싯대를 던져봤자 한 마리 낚을 수 있다면 운이 좋은 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힘이 무지막지하다. 낚시꾼들의 말로는 참돔 80cm 정도가 돌돔 40cm 정도의 힘을 낸다는 듯.[* 사실, 이런 말들은 고급 어종을 대상어로 하는 장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풀려진 이야기이다. 체장 절반의 어종이 두 배의 어종과 같은 힘을 낸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 길이가 2배면 부피와 무게는 무려 3-4배 정도 차이난다. 강력한 전용장비의 존재 이유도 힘이 세서라기보다는 돌돔의 서식지 특성상의 이유가 크다.] 그래서 전용 낚싯대도 필요하다. 약 5m급의 중저가형도 몇십~몇백은 깨지는 가격도 무시무시한 도구이다. 일반 낚싯대로는 감당하지 못하고 반토막이 난다. 낚싯줄도 보통 알고 있는 투명한 [[나일론]] 낚싯줄이 아닌 무지막지하게 굵은 것을 사용한다. 특히나 돌돔의 서식지인 해저 바닥의 바위에 쓸려서 터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목줄은 철사, 케블라, 심하면 티타늄 와이어(…)까지도 사용한다. 괜히 자연산 돌돔이 비싼 게 아니다. 먹이도 일반 바다 낚시에서 쓰는 [[크릴새우]] 따위는 안 쓴다. 보통 [[성게]]를 한 상자 가득 담아와서 쓴다. 성게의 가시를 가위로 모두 토막내고 도구로 성게를 관통해서 빠지지 않게 고정시켜서 멀리 던지고 하염없이 대기탄다. 이러는 이유는 보통 바닥에 붙어서 성게나 소라종류, 혹은 바위에 붙은 따개비 등을 이빨로 깨물어 부숴먹는 돌돔의 습성 탓. [[갯가재]]를 토막내서 미끼로 쓰기도 한다는데, 갯가재나 성게나 사람이 먹기에도 귀한 해산물이다. 그래도 이것은 기본이고 [[소라(동물)|소라]], [[전복]], 오분자기, 참갯지렁이[* "갯지렁이가 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00g당 1만 원이나 하는 비싼 몸이다.]를 미끼로 쓰는 모습을 보면 꾼들 아닌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충격과 공포. 즉 도미 종류를 잡으려면 미끼든 도구든 노력이든 다른 생선보다 몇배는 더 들어간다는 거다. 그리고 식성에서 보듯 낚시바늘 뺄 때 입에 손가락 넣으면 큰일 날 수 있다. 게를 먹이로 주면 사람이 쿠키 씹은 것처럼 깔끔한 입자국을 내며 먹어버린다. 인간의 손이 어찌 될 지는 뻔한 일. 이빨을 보면 [[https://img1.daumcdn.net/thumb/R720x0.q80/?scode=mtistory2&fname=http%3A%2F%2Fcfile7.uf.tistory.com%2Fimage%2F27515C4357A86A5A01AD82|매우 치밀하고 튼튼하다]]. 치아 부분만 따로 때서 볼 경우 새 부리같은 형상에 이빨 부분이 오돌토돌한 돌기처럼 자잘하게 나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1765676|약혐주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