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돌돔 (문단 편집) == 여담 == [[파일:돌돔 위키백과.jpg]] 보통 돌돔하면 등지느러미가 솟아있는 모습을 떠올리지만 접혀있는 경우도 있다. 돌돔의 살은 기름기가 많고 매우 단단하다. 즉, 지방과 치감을 동시에 만족하는 경우인데 사실 이런 어종은 굉장히 드물다. 그 대신, 살의 감칠맛은 참돔보다 못 하고 초밥 재료로도 너무 단단하여 적합하지 않다. 즉 한국 한정으로 매우 인기있는 생선인 것. 재미있는 것은 크기가 작은 개체들도 꽤나 지방이 많다는 것. 당연히 큰 놈들은 기름기가 엄청나다. 다만 가격도 엄청나다. 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은 편이라 양식산은 대게 30cm이하의 개체들이고 좀 크다 싶으면 거의 자연산인데 kg당 가격이 어시장 시세 기준으로 10만원을 넘는 경우도 흔하다. 돌돔은 다른 생선들보다 껍질에 있는 [[콜라겐]]이 두꺼운 편이라서 더운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먹으면 그 맛이 별미라고 한다. 돌돔회를 주문하면 껍데기까지 같이 데쳐서 주는 곳도 있지만 안주는 곳이 더 많으니 먹어보고 싶다면 주문할 때 요청해보자.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ood&no=194371|2012년 2월 디씨 음식갤의 한 갤러는 선물로 받은 자연산 돌돔으로]] '''[[매운탕]]을 끓여 먹고''' 힛갤에 갔다. 덕분에 돌돔을 준 사람+기갤러+힛갤을 보러온 다른 갤러들로부터 온갖 욕을 먹었다.-- 돌돔 아빠도 지 자식이 매운탕 될 줄은 몰랐겠다.-- 보통 횟감용 생선은 회 뜨고 남은 걸 매운탕으로 먹으나, '''이 사람은 그냥 통째로 매운탕을 해 먹었다.''' 2012년에 올라온 글이지만 십여 년 간 주야장천 욕을 먹고 2023년 현재까지도 [[성지순례]]가 오고 있다. 일단 본인은 귀한 생선인 줄 모르고 그렇게 먹었다고 글에서 밝히고 있다. 사실 집에서 회를 쳐서 먹는다는 건 회 뜨는 기술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 조리 솜씨가 없는 일반인은 탕을 해 먹는것이 가장 편한 조리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보통은 쪄서 먹고, 그 외에도 오븐에 굽는다든지 맑은 탕(지리)으로 해 먹었으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 돌돔 살의 담백한 맛을 완전히 죽여버리는데다가 아무 생선이나 하나 잡아서 해 먹을수 있는 매운탕이라는 요리법을 선택한 것이 욕을 더 먹은 이유일 것이다. 2019년 12월에는 돌돔으로 '''[[생선까스]]'''를 만들어 먹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5563&page=1|디시 유저도 나왔다.]] 다만 이 사람은 돌돔을 직접 낚시로 잡았고, 생선을 직접 손질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가]]지만, 회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생선가스로 만들어 버렸다. 전에는 [[참돔]]으로도 이렇게 해먹었다고 한다. 게다가 매운탕과는 달리 이런 돌돔 생선가스는 매운탕이랑은 다르게 돈낭비라 보기는 어렵다. 흰살 생선과 튀김 조리법은 매우 궁합이 좋아서 시장의 값싼 흰살 생선을 사다 튀겨도 기본 이상의 맛이 나온다. 하물며 돌돔은 살 자체의 맛이 적은 대신 그 식감과 특유의 기름기가 뛰어난 어종이라 오히려 회보다 튀기는 것이 살의 순수한 맛으로는 우위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후 2020년 3월에 이를 기초로 유튜브 '후니라이프'에서 2키로짜리 자연산 돌돔을 5장뜨기 한 뒤, 필렛 1장을 통째로 돌돔카츠를 요리해 먹었다. [[https://youtu.be/ORBJ30D_MBU|맛은 차원이 다르다는 반응.]] 그리고 이걸 [[우마무스메]]의 기행 캐릭터로 유명한 [[골드 쉽(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골드 쉽]]이 돌돔으로 생선가스를 만든 상황으로 연출한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https://blog.naver.com/wmwm1202/222334071135|#]][* 해당 팬아트 작가는 [[Cafe92]]이다.] 2021년 6월에는 아예 [[감성돔]]과 [[부시리]], 돌돔으로 '''[[어묵]]'''을 만들어 먹은 디시 유저도 나왔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ood&no=2370456|#]]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ood&no=2371782|이 글]]에 의하면 평소에 회를 많이 해먹어서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고 한다. 2023년 10월에는 돌돔 생선까스를 만들어 먹은 유저가 돌돔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ood&no=3123349|#]]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 낚시로 잡을 수 있는 물고기로 등장한다. 상당히 괜찮은 판매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출현율도 잊을 만하면 나오는 정도라 효자 물고기로 손꼽힌다. 돌돔을 한 글자로 압축해서 '''뚊'''이라고 불러버리는 [[야민정음|말개그]]가 있다. 한국 [[해양수산부]]에서는 바다 사막화의 원인 중 하나인 [[성게]]를 제거하기 위해 돌돔 치어 1만마리를 방생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연안 암초 지역에 서식하는 돌돔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저분자 단백질(CDP-A2), 펩타이드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단백질은 100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모여 이뤄지는데 이번에 개발된 저분자 단백질(CDP-A2)은 100개 이하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작은 단백질이다. 이 저분자 단백질(CDP-A2)이 정상세포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대장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youtube(q5mme3tS580)] [[강담돔]]이라는 사촌격 생선이 있다. 돌돔이 줄무늬라면 이쪽은 호피무늬. 사실 다른건 이름과 무늬뿐이고 생태, 크기, 맛 전부 똑같은데다 [[https://www.tpirates.com/%EC%BD%98%ED%85%90%EC%B8%A0/3335/%EC%9D%B4%EB%A6%84%EC%A1%B0%EC%B0%A8-%EC%97%86%EB%8A%94-%EA%B7%B8-%EC%83%9D%EC%84%A0-039;%EA%B5%90%EC%9E%A1%EC%A2%85039;|둘의 교잡종도 있을 지경.]] 갯바위에서 돌돔을 낚다보면 종종 강담돔이나 교잡종이 올라오기도 한다. 교잡종에 대한 정식명칭은 아직 없어서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강담돌돔이라 불린다.[* 이렇게 불리는 교잡종들이 은근히 많다. 잉어+붕어 교잡종을 잉붕어, 향어+붕어 교잡종을 향붕어 등으로 부른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찬드 비비 연대기의 명나라 요리 대회 에피소드에서 S급 발견물로 등장하며 생선의 외모와 맛 모두 으뜸으로 치는 최고급 생선으로 평가받는다는 설명이 나온다. [[분류:돌돔속]][[분류:생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