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리 (문단 편집) ==== [[코로나 학번]] 이후의 상황 ==== 2020년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학교에 입학하고도 동기 및 선배들과 만나지 못한 채 온라인 강의만을 듣게 된 [[코로나 학번]]의 시대가 되면서 동아리 문화 또한 사실상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집합 금지로 인해 동아리원들끼리 모이는 것도 어렵고, 동아리 종류에 따라 비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라고 해도 학교 측에서는 만에 하나 모를 감염에 대한 우려와 타 동아리와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일괄적으로 동아리 활동 금지를 선언한 경우가 많다. 결국 거의 모든 동아리가 활동을 하지 못하고 그저 이름만 남아있는 상태다. 문제는 [[대학교]] 동아리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길어야 4년을 머무는 곳이며, 동아리 운영 노하우는 선배에게서 후배에게로 어깨 너머로 전수되는 것이라는 점이다. 만일 2021년에 코로나가 진정되어 2021년부터 동아리 활동이 가능해지는 경우, (보통 3학년이 부장을 맡는 것을 고려하면) 동아리 활동을 겨우 1년 해본 사람들이 3학년생이 되어 부장을 맡고 1, 2학년 후배 부원들이 한 명도 없는 동아리를 맨바닥부터 재건해야 하는 상황이다. 코로나가 오래 지속되어 2022년에야 동아리 활동이 재개된다면 더 심각해지는데, 경험도 소속감도 별로 없던 1학년생들이 졸업 직전의 4학년생들이 되어 1, 2, 3학년 후배들을 새로 모집해야 한다. 그 이상으로 지속된다면 아예 기존 활동 경험을 가진 부원이 소멸해버린다. 그런데 어차피 대학교 동아리 수준이라는게 뻔하고, 각종 [[문서]]나 [[인터넷]] 자료 등이 넘쳐나는 시대이기에, 코로나 시국이 해제되면 다시 운영되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 코로나 시국이 지나간 후에 대학교 동아리 문화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겠지만, 과거와 많은 부분이 단절될 것이고 규모가 작은 경우 사라져버리는 동아리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신고식같은 악습들 또한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앞둔 4월 중순 기준 대부분의 동아리는 정상화되었다. 오히려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한 코로나 세대까지 가세하면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 기수, 학번, 서열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OB와 NB사이에 끼어 악습이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은 꽤나 긍정적이다. 예체능 동아리는 겨우 명맥만 이어 나가던 임원진을 제외하면 운영을 서포트해줄 조력자[* 일명 동아리 고인물들. 코로나 이전엔 후배들 챙겨주려고 가끔 동방에 들러 큰 힘이 되주었지만 현재는 멸종한 상태이다.]가 전무하고 분위기를 리드할 인재 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무엇보다 임원진의 능력이 중요한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