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시아 (문단 편집) == [[경제]] == [include(틀:동아시아의 경제)] [include(틀:영상 정렬, url=_zAzIJ7VvDo)] [[역사]]상 [[근대]] 이후로 세계 경제력의 대부분을 차지해온 것은 [[북아메리카|북미]]와 [[서유럽]] 지역이었으나, [[냉전]] 붕괴 이후 동아시아의 경제 비중이 이들을 위협 혹은 능가할 정도로 급격하게 커지며 아시아에서 최고로 높은 경제력을 보유한 지역이 되었다. 또한 아시아의 [[선진국]] 중 절대다수가 이 지역에 몰려있기도 하다.[* 유일한 예외는 동남아시아의 [[싱가포르]]인데, 물론 이쪽은 [[중화권]]에 속한다.] 동아시아에는 아시아 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일본]], [[한국]], [[대만]]이 위치해 있다. 중국은 비록 질적으로는 여전히 [[개발도상국]]이지만 14억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구 덕에 경제 규모로만 따지면 [[초강대국]]인 [[미국]] 다음가는 세계 '''2위'''의 규모를 자랑하며 단독으로 [[유럽연합]] 전체와 비등한 수준의 경제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바로 옆에 중국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경제 규모가 작아 보일지 몰라도, 일본은 유럽의 주요 경제대국들인 [[독일]], [[프랑스]], [[영국]]을 모두 웃도는 경제 규모를 가진 세계 '''3위''' 경제대국이며 대한민국도 유럽의 강대국인 [[이탈리아]], [[러시아]]와 비등한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평균적으로 세계 10~12위 수준을 유지한다.][* 심지어 코로나 여파를 겪으며 2021년 3월 기준으론 아주 잠시나마 '''9위'''까지 올랐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314033200002|#]] 다만 이후 2022년 기준, 판데믹이 끝난 이후 IMF 기준으로 12위로 내려왔다.[[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 대만도 외교적으론 고립됐지만 경제만 놓고 보자면 20위권 초반으로 특히 질적인 측면에선 한국, 일본과 함께 [[민주주의]] [[선진국]]이자 산업, 기술 강국이다. 또한 한국, 일본, 대만은 국제적으로도 선진국으로 인정받는다. 질적으론 떨어지는 [[중국]][* 어디까지나 선진국에 비해서 질적으로 떨어지는거지 14,340 달러정도로 전세계적으로는 평균급은 한다. 한국, 일본, 대만,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의 선진국들을 빼고 아시아에서 중국보다 1인당 GDP가 높은 나라들은 그리 많지 않고 심지어 동유럽에서도 중국보다 1인당 GDP가 높은 나라들은 거의 없다. 중국이 미국이랑 경제규모로 대결하는데에는 그냥 단순히 인구만 많아서 되는게 아니라 그 인구도 어느 정도는 경제수준이 되기에 가능한 것이다. 진짜로 인구만 많아서 양적만 높고 질적으론 전세계 기준으로도 떨어지는 국가로는 [[인도 공화국|인도]],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등이 있다. 특히 인도는 인구는 중국과 비슷하지만 질적으로 너무 떨어지는 탓에 양적으로는 미국은 고사하고 중국 1/5 수준도 안된다.[* 평균 경제 성장률은 인도가 중국보다 높다. 하지만 문제는 중국의 압도적인 경제규모에 비해 인도와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해봐야 1~2% 차이다. 중국이 미국을 넘니 마니하는 건 중국이 미국 경제의 71% 가량은 되는 상태에서 성장률은 2% 이상 가량 차이 나니 얘기가 나오는 건데, 이마저도 중국이 미국을 넘기엔 상당히 힘들다는 예측이 많다. 근데 중국 경제의 20%도 안되는 인도가 중국과 경제성장률이 얼마 차이 나지 않은 상태인데, 인도는 중국을 뛰어넘는 건 고사하고 반쯤은 올 수 있을지부터 의문이다.] 이 정도면 미국과 중국의 질적 차이가 중국과 인도•나이지리아의 질적 차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즉 동아시아는 북한같은 막장국가와 몽골을 빼면 양적으론 최상위~상위권이고 질적으로도 최상위~상위고 못해도 평균은 하는 곳이다.]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양적은 물론이고 질적으로도 상당히 양호하다. 동아시아 경제권은 [[북아메리카|북미]] 경제권, [[서유럽]] 경제권과 더불어 거대한 경제대국들과 세계적인 경제 도시들이 집중된 '''세계 3대 주요 경제권''' 중 하나다.[* 양적 측면이 아닌 질적 측면에서 봐도 중국 정도를 제외하면 비슷한데, 2020년 현재 1인당 GDP 50위권 안에서 천연자원 의존형이거나 인구 100만 미만의 미니 국가를 제외할 시 [[싱가포르]](사실 여기도 도시국가긴 하다)와 [[이스라엘]], 그리고 [[오세아니아]] 지역의 [[호주]]·[[뉴질랜드]]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이 3개 지역에 포함되는 국가들이다.] 2021년 IMF 기준 세계 3대 경제권의 규모를 자세하게 비교하면 동아시아(약 25조 달러), 북미(약 24.6조 달러), 서유럽(약 10.3조 달러)으로 나온다. [[https://statisticstimes.com/economy/continents-by-gdp.php]] 지역적 경제통합이라는 말이 있는데, 동아시아도 포함된다. 동아시아 경제권이 특히 중요한 것은, 물론 절대적인 경제규모도 있지만, 역내 국가 간의 산업 분업 구조가 매우 잘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체 무역 대비 역내 무역 비중이 이렇게 압도적이고 상호의존이 심화된 경제권은 북미([[NAFTA]]), 유럽([[유럽연합]]), 동아시아([[한중일]]) 정도밖에 없다. 다른 지리적 경제구역은 지리적 위치를 염두에 둔 연합권일 뿐이지, 역내 무역 비중이 10~20% 남짓에 불과하거나(ASEAN) 그보다도 작다.[*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이 있다.] 지금은 자료마다 차이는 좀 있지만 [[북미]]나 [[유럽]]과 비교해도 더 경제력이 높다는 말도 나오는 등 동아시아권은 여하튼 세계 3대 경제권이다. 중국이 계획하는 세계 3대 경제권 분할도 [[독일]], [[프랑스]] 중심의 [[유럽]]과,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북미]], 그리고 [[중국]], [[일본]], [[한국]]의 동아시아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32407|#]] 동아시아 지역의 역내 성장률이 더 높다는 사실도 주목할 점이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를 이룬 [[일본]]은 꾸준한 성장을 이루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당시에는 미국 총 GDP의 7할까지 따라간 적은 있지만, 일본 거품 붕괴 이후 역동성이 떨어졌고 [[2000년대]] 이후 동아시아의 경제성장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북미, 유럽과 다른 차이점 중 하나라면, 내수 소비시장 위주로 성장한 이 지역과 달리 수출 산업 비중이 크다는 점도 있다. 물론 중국이나 일본은 내수 시장도 크긴 하다. 한국도 생각보단 크다.[* 예를 들어 2010년대 후반 기준 한국의 영화, 음악 시장은 각각 글로벌 4~5위, 6~8위권 내외 수준으로 결코 작진 않다.] 북미, 유럽이 세계경제의 소비자라면 동아시아는 세계 경제의 생산자라는 표현도 있다.[* 다만 이건 21세기 들어 동남아나 인도에 내주고, 오히려 동아시아도 소비자가 된 측면도 있다.] 내수 시장이 큰 일본도 부존 자원이 부족해 외화를 벌어오기 위해 산업 구조는 수출 산업이 많은 편이다. 다만 그 비중이 절대적이진 않다. 중국이야 그 압도적인 인구 덕분에 가만 냅둬도 내수 시장이 커지는 판국이다. 다만 거대한 경제 규모에 비해서 각국간 대립 정치관 등의 영향으로 '''[[유럽연합]]'''이나 '''[[NAFTA]]''' 같은 형태의 통합된 지역 내 국가 간 경제 연합 커뮤니티는 없다. NAFTA만 해도 3개의 국가로도 잘 운영된다는 걸 감안하면 특이한 점이다. 한편 [[한중일]] 3국의 [[한중일 FTA]]가 협상 중인데, 협상 추이 자체는 비관적이다. 우선 [[대한민국]]은 상대적으로 작은 [[국가별 국토 면적 순위|영토]]와 그에 비해 많은 [[국가별 인구 순위|인구]][* 인구가 적었던 1950~60년대에도 세계 21~23위권의 인구를 가지고 있었다. 당장 1960년 남한 인구가 약 2,500만명이었다. 참고로 북한은 약 1,100만명이었다. 다만 인구가 많다는 것은 단점은 아니다. 당장 세계 강대국치고 인구 적은 나라는 거의 없다.], [[일제강점기|식민지배]], [[6.25 전쟁|전쟁]]이라는 악조건을 안고 출발했지만,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후 복구를 거치며 본격적인 경제발전이 시작되어[* GDP나 산업 측면에서 보자면 크게 두 시기 정도로 나눌 수 있다. 군사 정부 기간의 경제성장과 IMF 이후의 IT, BT, [[한류]]를 비롯한 신산업 성장이 그렇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확실한 [[선진국]]이 되었다. 2022년 10월 기준 1인당 명목 GDP는 코로나라는 여파를 겪었는데도 $33,590이기에 질적으로도 우수한 편이다. 한편 [[2010년대]]부터 [[선진국]]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기존 대비 상대적인 저성장을 한국도 맞이하면서 그 대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중국]]도 청나라 시기인 19세기 초만 해도 세계 강대국 중 하나로 대접을 받았지만, [[아편전쟁]] 이후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여 20세기 들어선 [[국제연맹]]에서도 찬밥을 먹는 굴욕을 맛보았다. 이후 군벌의 난립 속에서 20세기 초반을 보내다 [[중일전쟁]] 및 [[제2차 세계 대전]] 승전 후 [[유엔]]의 유일한 아시아 UN 상임이사국 국가로 떠오르며[* 물론 처음엔 중화민국(지금의 대만)이 상임이사국이었지만, 중공에게 대륙을 뺏기고 쫓겨난 이후부턴 위상이 추락해 결국엔 중화인민공화국이 상임이사국이 된다.] 정치, 외교적 위상은 상당부분 회복하지만, [[대약진운동]]의 실패 등을 겪으며 경제 성장이 침체하여 계획경제체제 회의론이 떠오르게 된다. 이후 1980년대 들어 사회주의 경제에 부분적인 시장경제를 도입한다는 이른바 개방개혁 정책을 펴며[* 물론 그 실체에 대해선 사회주의스럽지도 자본주의스럽지도 않다는 등 여전히 말들이 많지만, 웃기게도 이런 일당독재 경제체제의 원조는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시기 이를 극복하고 낙후국가 소련을 단숨에 G2로 격상시키며 사회주의 붐을 일으킨 [[스탈린]]이란게 아이러니.] 경제 성장을 시작했고 [[리먼 브라더스 사태|2000년대 말 세계금융위기]] 속에서도 유유히 성장하며 2010년에는 기어코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되었다. 다만 중국 역시 점차 성장률은 떨어지고 있고, 2022년 10월 기준 1인당 GDP는 $12,974에 여전히 권위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등[* 이것 때문에 서방권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와 마찰이 강해지면서 경제 분야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 질적인 측면에서 아직 선진국이라 하긴 어렵기에 극복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또한 [[일본]]은 20세기 중반 [[진주만]]을 공습한 탓에 미국과 벌인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해 전 국토와 국가산업기반시설이 초토화 되었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를 이룬만큼 기존의 기술력과 [[냉전]]이 도래하면서 특히 [[6.25 전쟁]]으로 미국의 병참기지화 되어 경제 지원의 혜택을 본 이래 매우 빠르게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특히 그 절정을 맞은 1980년대]]에는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고 심지어 1인당 GDP로 우세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플라자 합의]]와 이에 이은 거품경제 붕괴 이후 1990년대부터는 성장 속도가 [[잃어버린 10년|기울기 시작해]] 21세기에 들어서는 결국 GDP 순위도 중국에게 2위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나게 된다. 다만 반대로 보면, 일본은 커다란 위기와 그에 따른 여파를 오래도록 겪었으나 지금까지도 경제 규모 '''세계 3위'''를 유지할 정도로 강대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이다. 2022년 10월 기준 1인당 명목 소득은 $34,360로, 저성장 국면이 이어져 왔어도 [[환율]]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동아시아에서 양호한 1인당 명목 GDP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대만]]은 세계 2차대전 직후 동아시아에서 일본, 영국령 홍콩에 이어 세 번째로 1인당 GDP가 높았는데, 물론 [[국부천대]] 등 몇몇 시련과 부침은 있었지만 이후에도 경제는 성장해 2020년대에도 GDP 20위권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도 1980~90년대부터 본격화된 [[HTC]], [[TSMC]] 등 IT기업을 필두로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며, 중공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 의해 많은 국가들과 단교를 할 수밖에 없었으나 그와는 별개로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대만을 방문하고 있어 관광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10월 기준 명목 [[1인당 GDP]]는 $35,510로 한국, 일본보다 높으며, 1인당 [[PPP]]에서도 일본($48,813)과 한국($53,574)보다 높은 '''$69,500'''를 기록하고 있다.[[https://www.imf.org/external/pubs/ft/weo/2019/02/weodata/weorept.aspx?pr.x=47&pr.y=17&sy=2019&ey=2019&scsm=1&ssd=1&sort=country&ds=.&br=1&c=528&s=NGDPD%2CPPPGDP%2CNGDPDPC%2CPPPPC&grp=0&a=|#]] [[홍콩]], [[마카오]]는 독립된 국가는 아니나 중국의 자치구로써 중국 본토와는 다른 경제적 양상을 띠고 있다. 홍콩과 마카오는 GDP, 국가신용등급도 따로 매겨진다. 홍콩은 [[금융]]과 [[쇼핑]],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제무역항구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인구, 면적 규모는 작지만 지리적 위치나 경제 규모로 보면 결코 무시할 순 없는 지역. 영국령이었던 19세기~20세기 초반에도 홍콩은 영국의 주요 무역항이었다. 2022년 홍콩의 [[1인당 GDP]]는 $49,849다. 또한 [[마카오]]도 [[도박]] 산업 등으로 강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고, 홍콩을 모방하는지 금융업도 육성하고 있다. 2022년 마카오의 [[1인당 GDP]]는 $50,577다. 결론적으로, 사실상 [[중앙아시아]] 문화권에 들어가고, 지리상 [[북아시아]]로 분류되기도 하는 [[몽골]]을 제외하면, 동아시아에서 절대적으로 못사는 나라는 '''[[북한]]''' 단 한 곳 밖에 없다. 한국, 일본은 [[미국]]의 지원 아래 국가를 재건, 성장한 경험이 있는 나라들로, 지금도 이들은 미국과 경제, 정치, 외교, 군사적으로 긴밀한 교류를 가지고 있다. 대만, 홍콩, 마카오는 서방권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이었고, 중국도 1970년대 냉전 완화의 [[데탕트]] 분위기 속에서, 미국의 자유무역 질서 아래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현대의 동아시아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