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시아 (문단 편집) == 사회 ==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권역'''[*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넷과 동남아시아 유일의 중국계 다수 국가인 싱가포르가 자기들끼리는 치안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들을 모두 포괄한 범 [[한자문화권]] 권역이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우수하다는 데에는 다른 의견의 여지가 없다. 싱가포르는 동아시아가 아니라 동아시아 권역이 아니며 넓은 의미의 한자문화권이다.]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및 지역 5개 정도를 뽑을 때 한국, 일본, 대만, 홍콩이 들어간다.[* 나머지는 싱가포르 정도인데 동아시아가 아니다.] 강력 범죄율이 극히 낮으며, 오히려 이 나라들에서는 보이스피싱이나 사기범죄가 더 심각할 수준일 정도. 무기 관리도 철저하여 범죄조직도 서구권 선진국의 범죄조직에 비하면 정말 양반이다. 중국의 치안은 이래저래 막장스런 소문이 많지만,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경찰]]로 대표되는 공권력이 막강한 나라라 전세계 개발도상국들 중에서는 치안이 안정된 나라로 평가받는다. 특히 [[베이징시|베이징]]이나 [[상하이시|상하이]]로 대표되는 동부 해안 지역 대도시는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경찰]]이 여러분이 출근길에 운전 중 몇 번 욕설을 했는지까지 세고 있을 정도의 너무 심각한 정보수집이 문제가 될 지경으로 감시가 심해져서 문제일 정도니 좋은 치안이 부작용으로 뒤따라오기는 한다. 몽골은 치안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나, 사람 죽일 맹수가 많은데도 특이하게 전체적으로 치안이 안정되어 있는 국가이며 사회적인 제도 역시 평균적으로 나쁜 수준은 아니다. 북한은 데이터가 불확실하다. 그래도 다른 동아시아 나라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제 수준의 국가들 대비로는 좋은 편이다. --저기는 범죄보다 정부에게 죽는 사람이 더 많다-- 원인으로는 어느 정도 높은 소득수준, 적은 [[개발도상국]]발 해외 유동인구, 높은 평균 교육수준, 단일민족에 가까운 인구 구성, [[일본|섬이]][[대만|거나]] [[대한민국|사실상 섬]]이라 도망을 못간다는 점, 높은 인구 밀도, 극단적이지 않은 빈부격차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공권력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강하고[* 이는 [[일본]], [[중국]], [[대한민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동아시아 국가들이 가진 공통적 특성이다.] 사회 안정과 치안 유지를 위해서라면 국민들이 개인의 권리를 조금 양보해도 괜찮다는 공동체 우선 사상이 여러 국가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난다. 물론 이는 서구권 사회와 동아시아 사회의 역사적, 문화적인 차이로 어느 쪽이 더 좋거나 나쁘다고 평가할 수는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러한 동아시아 권역의 국민적 인식으로 인해 동아시아 국가들과 동아시아 사회의 전체적인 치안이 안정되어 있다는 점은 장점 중 하나로 평가할 수 있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나 지역에서 어느 정도 경제적 발전을 이룩했다는 것 역시 안정된 원인 중 하나다. 또한 과거 [[권위주의]] 정권이 집권해 치안을 [[범죄와의 전쟁|강한 통제로 한 번 안정시킨]] 이력이 있었던 점 등이 있다. '''교육열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중앙아시아로도 분류되는 [[몽골]]을 제외하고 PISA의 읽기,수학, 과학 영역을 보면 최상위 10위권은 [[북한|개막장 --군주--국가 한 개]] 빼고 나머지 동아시아 국가(한국, 일본, 중국(상하이), 홍콩, 대만)가 전부 차지하고 있다. [[파일:external/3.bp.blogspot.com/PISA+2009.png]] 대만이 다소 낮게 나오긴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동아시아가 항상 순위권에 있으며 지역은 한참 떨어져 있지만 [[화교]]가 많아서 비교적 비슷한 문화권에 속하는 싱가포르를 포함하면 더욱 그렇다. 심지어 동아시아 문화권의 영향이 강한 베트남, 아예 동아시아인 북한도 비슷한 소득대 국가에 비해서는 교육열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이들은 억압이 심한 제도적 문제로 경제성장이 늦어지거나 멈춘 상황이다. '''세계에서 [[출산율]]이 제일 낮은 지역이기도 하다.''' 중화권, 한국은 산아 제한 정책부터 시행 초기의 농촌에서의 반발을 빼고는 국민이 호의적이었으며, 매우 강력히 추진되었다. 2020년대 중국에서는 정부의 출산 장려 고려에 [[탕핑]]이라는 출산 거부를 포함한 움직임이 있을 정도다. 한국에서는 한 자녀만 갖게 하는 중국 다음으로 강경한 산아제한 정책에 국민들이 큰 저항이 없었고, 오히려 3명 낳으면 야만인 취급하는 경향이 있었다. 80년대 초중반부터 이미 한국은 서구 선진국 수준의 저출산 경향을 보였다. 고령화에서 자유로운 나라는 [[몽골]] 정도가 예외이다. [[미국 중앙 정보국|CIA]] 통계에 따르면 동아시아 국가 및 동남아시아에서 넓은 의미의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싱가포르]]가 나란히 꼴찌를 먹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도 중국계가 과거 정부의 산아제한 영향 탓에 저출산을 선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중화권과 이웃 동남아시아 국가, 특히 같은 나라에 속했던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의 귀화를 받으며 상쇄 중이다. 싱가포르는 그래도 [[말레이인]]의 출산율은 높아서 평균 1은 나오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거 고용하고 동남아시아 타 국가 화교들과 이슬람 국가 국민들의 귀화를 받아들여서 동아시아보단 사정이 나은 편이다. 북한은 동 소득대 국가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게 여겨진다. 지역별로 따지면 중국 동북3성 0.5명, 한국 서울 0.6~0.7명대로 가장 낮다. 북한이 동아시아 치고는 1.8~2.1명으로 굉장히 출산율이 높아보이나 가난으로 가족이 유일한 사회 안전망이 된 것에 가깝다. 문화적 예외는 [[오키나와]] 같은 독특한 문화를 가진 곳밖에 없다. 일본도 중화권, 한국과 경향이 다소 달라 [[남유럽]]보다 출산율이 높게 나오기도 하며, 이곳 사람들은 동아시아에서는 그나마 출산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 ||순위||국가||2000년||2009년|| ||223||[[일본]]||1.41||1.21|| ||224||[[한국]]||1.72||1.21|| ||225||[[대만]]||1.76||1.14|| ||226||[[싱가포르]]||1.16||1.09|| ||227||[[홍콩]]||1.27||1.02|| ||228||[[마카오]]||1.30||0.91|| ↑ 꼴찌 위의 차트는 10~20년 전인 2000년~2009년까지의 출산율을 보여주는 오래된 차트로, 비교적으로 더 근래인 2017년과 2018년에 [[세계은행]]이 집계한 출산율을 보면 이 중에서도 유독 한국의 가파른 하락세가 눈에 띌 정도. 다만 한국 통계청의 집계에서는 80년대부터 일본보다 출산율이 낮게 나오기도 한다. ||순위||국가||2017년|| ||183||[[일본]]||1.4|| ||196||[[마카오]]||1.2|| ||197||[[싱가포르]]||1.2||[* 동아시아 국가는 아니지만 중국계 다수라서 범 한자문화권이다.] ||198||[[홍콩]]||1.1|| ||200||[[한국]]||1.1|| ||순위||국가||2018년|| ||183||[[일본]]||1.4|| ||196||[[마카오]]||1.2|| ||197||[[싱가포르]]||1.1|| ||198||[[홍콩]]||1.1|| ||200||[[한국]]||1.0||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P.DYN.TFRT.IN?most_recent_value_desc=true&year_high_desc=true|세계은행 데이터 출처]][* 홍콩과 한국 사이의 199위는 [[푸에르토 리코]]가 차지하고 있다. 역시나 인구 300만명 대의 도시국가 수준의 인구 규모를 갖고있다.] 1984~2001년에는 합계출산율 1.4~1.7명대였다. [[대한민국/출산율]] 문서 참조. 다만 이 당시에는 경제가 발전한 일본, 도시국가는 출산율이 80년대 중반을 제외하고 더 낮았다. 2000년대 초반에 반등하나 싶더니 순식간에 인구가 천 만명에도 훨씬 못 미치는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와 같은 도시국가들이랑 비슷한 수준의 초저출산 국가로 변해버렸다. 이것도 2020년 기준, 2~3년 전의 데이터로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23716520|가장 최근인 2019년에 한국이 0.92명대 출산율로 더 내려가면서]], 전 세계 최저출산국가로 등극하게 되었다. 1점대 초반의 엇비슷한 데이터를 수 십년째 계속 유지해온 동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도 더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수 년째 처참한 수준의 0점대 출산율만 나오는 중이다. 이제는 동아시아의 전반적인 저출산 추세와는 다소 별개로 한국만의 극심한 초저출산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따로 재분석하는 경향이 시작되기도 했다. [[https://abcnews.go.com/International/south-korea-sees-deaths-births-1st-time/story?id=75051328|한국만의 기이한 초저출산과 이미 시작된 인구감소에 대한 2021년 abc 외신보도]] 이게 제도적인 문제와 불경기가 원인의 전부라고 보기도 힘든 게, 이 지역 사람들은 구미 선진국에 이민을 가서 살아도 출산율이 낮다고 한다. [[http://santa_croce.blog.me/220344789579?Redirect=Log&from=postView|참고]] 주로 가족주의에서 유래한 자식의 진로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높은 교육열로 인한 압박감과 세속주의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동아시아 지역적 특성으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등으로 설명되는 정책적, 문화적으로 가족에 양육부담을 떠 넘기는 경향도 거론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라면 국가별 편차는 있겠지만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북미와 서유럽 역시 주류 민족의 출산율은 낮은 편이고, [[아프리카]], [[중동]], [[남아메리카]] 쪽에서 온 이민자들이 계속 들어오고 많은 출산을 하는 게 큰 이유라고도 한다. 다만 동아시아계만큼은 주류 민족보다 저출산 경향이 심한 편이고, 북유럽에서는 2010년대 중반부터 평등주의에 반대하는 영미권이나 이민자의 문화 영향으로 출산율이 감소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평등주의가 그 동안 자식의 경쟁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었으나 이제 성공을 떳떳하게 말해야 한다는 가치관이 도입되며 부담을 감수하려는 경향도 생겼다는 것이다. [[https://www.cairn-int.info/article-E_POPSOC_568_0001--french-fertility-is-the-highest-in.htm|프랑스에서 2019년 진행된 연구]]를 참조하면, 원주민이 이주민보다 출산율이 낮지만 이건 이민자가 합계출산율 3명대로 매우 높아서 상대적으로 낮게 보이는 것이다. 2017년에도 프랑스 백인은 1.7명대의 합계출산율을 보인다. 이주민은 0.1~0.2명 정도 끌어올린다. 2018년 ~2020년 기준 중동 출신 이주민 > 서구 흑인 > 서유럽, 북유럽, 북미 백인 > 중부 유럽, 동유럽 백인 >= 일본인 >= 남유럽 백인 > 중화권 중 한국에 준하는 경제력을 갖춘 지역 주민, 한국인 순으로 출산율이 높게 나타난다. 참고로 한국, 오키나와를 제외한 일본, 대만, 중국 만주와 동부와 남부는 세계적인 평균에서 보면 심각한 저출산에 시달리고 있는데다가 평균 수명도 평균 이상으로[* 일본은 세계 최장수 국가로 손꼽히는 국가이고, 한국, 대만, 홍콩도 이에 못지않게 평균수명이 높은데다가 중국도 환경오염때문에 깍아먹고있다는 등의 말이 많지만 그래도 평균수명은 2016년 기준으로 76세로 미국의 78세를 근소하게 밑도는 수준으로 세계적으로 볼때 평균 이상은 된다.]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대엔 [[유럽]]을 제치고 노인 인구 최다 지역이 될 것으로 확정된 상황이 되었다. 산업화가 급속하게 일어난 만큼 경제의 발전 수준은 [[유럽]], [[북미]]에 버금가지만 그에 맞지 않게 잔존하는 구시대적 제도와 관습이 많이 남아 동아시아의 가장 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동권에 관한 부분은 경제와 무관하게 특히 문제 제기가 많다. 중국의 996, 일본의 [[블랙 기업]], 한국의 [[열정페이]], 북한의 '''무보수''' 노동 조직인 돌격대가 그 예이다. 사실상 이 부분, 즉 극한의 노동 착취가 동아시아권 특유의 높은 교육열과 더불어 낮은 출산율의 주원인이라는 이야기도 많다. 높은 교육열은 필연적으로 부모의 높은 경제력과 자녀에 대한 시간적/정신적 투자를 필요로 하는데 열정페이, 야근이 난무하는 동아시아권에서 일-가정 병행이 극도로 어려워지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