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일보 (문단 편집) == 여담 == * [[조선일보]]와 함께 [[한자]] 사용에 적극적인 신문이다. 일단 [[제호]]부터 창간일 이래 줄곧 한자로 표기한 것을 쓰고 있으며 본사 건물에도 한자 로고를 붙여놨다. 현재도 한자 약어(略語)나 병기(竝記)가 자주 나타나며, [[일본]]식이나 [[중국]]식 이름의 경우 기사 본문에서 꼬박꼬박 한자로 병기해준다. 이를테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시진핑]]'''(習近平)'''', '[[명보|밍'''(明)'''보]]', '[[인민일보|런민'''(人民)'''일보]]'같은 식. 가끔씩 아예 특정 단어는 한자만으로 써놓는 경우도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15887?sid=110|#예시 1]][[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21073?sid=110|#예시 2]] 또한 지면에 주기적으로 [[한시]]를 소개하는 코너도 등장한다. 행사의 경우 [[조선일보]]가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편 동아일보는 여초서예대전이라는 [[서예]] 대회의 주최, 주관을 맡고 있다. *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 동안 총 무기정간 4회, 판매금지 63회, 압수 489회, 기사 삭제 2,423회를 당했다. [[http://db.history.go.kr/download.do?levelId=npda&fileName=intro_npda.pdf|한국사데이터베이스 pdf]] * 1926년 [[이완용]] 사망 직후 이완용의 매국 행위를 비꼬는 명대사를 연달아 날리기도 했다. 그 명대사는 이렇다. > '''‘구문공신(口文功臣) [[이완용]]은 염라국에 입적하였으니, 염라국의 장래가, 가려(可慮)’''' > ,,(구문[* 흥정을 붙여 주고 그 보수로 받는 돈.]을 받고 [[조선귀족|공신]]이 된 이완용이 지옥에 들어갔으니 장래에 지옥마저도 팔아먹을지 걱정된다.),, > ---- > 1926년 2월 13일 동아일보 1면 횡설수설 기사 중.[[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26021300209201023&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26-02-13&officeId=00020&pageNo=1&printNo=1995&publishType=00020|#]] > '''[[이완용|그]]도 갔다. 그도 필경 붙들려 갔다. [[국가|팔지 못할 것]]을 [[을사조약|팔아서]] [[권력|누리지 못할 것]]을 [[매국노|누린 자]], 책벌을 이제부터는 영원히 받아야지.''' > ---- > 1926년 2월 13일[* 희대의 매국노 [[이완용]]이 죽고 난 후 이틀 뒤의 기사다.] 동아일보 1면 사설 기사 중.[* 현재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는 이 기사를 볼 수 없다. [[조선총독부]]가 위 사설을 포함해 당시 동아일보의 ‘이완용 비난 부고 기사’들을 모조리 압수하고 이를 삭제했기 때문이다.] * 1931년부터 매년 3월에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는데, 이 대회가 국내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동아마라톤대회다. 1982년부터는 국제마라톤대회로 확대돼 치러지고 있다. 1947년부터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 신문 내에 '[[횡설수설#s-5|횡설수설]]'과 '[[휴지통#s-4.3|휴지통]]'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무려 1920년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코너이다. 2023년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데 횡설수설의 경우 항상 A30면 중앙에 고정 배치되고 있다. 휴지통은 가끔씩만 등장한다. * 라디오 방송국이었던 [[동아방송(라디오)|동아방송]](DBS)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시청역(서울)|시청역]]~[[종각역]] 사이의 드리프트(...)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 [[경복궁 광화문|광화문]]의 [[이순신]] 장군상 앞부터 시청 뒤편까지 광장을 만들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이때 정부로부터 여의도 부지를 받아서 이전할 뻔했다. 물론 계획이 사라지면서 헐리지 않았지만.[[http://play987.blogspot.com/2011/01/blog-post_488.html|#]] *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심사위원 [[조경란]]이 예심에서 떨어진 응모작을 표절한 것으로 의심받은 희대의 막장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는 동아일보의 문제라기보다는 문단의 문제인데, 문단에서 특유의 [[친목질]]과 [[쉴드]]를 가동해서 결국 표절이 의심되는 조경란은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고, [[이문열]], [[신경숙]] 등 빵빵한 작가들이 심사하는 동인 문학상까지 받았다. 사실 표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작품의 아이디어 자체도 워낙 흔한데다가 조경란이 저 아이디어로 이미 등단 직후에 출판사와 책을 계약하기도 한 것이 밝혀져 쉽게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 1990년대 특종 기사 중 하나를 꼽자면 1997년 신촌 그레이스백화점을 날려버린 여자화장실 몰카 설치 보도가 있다.[[http://news.donga.com/3/all/19970714/7269254/1|#]] 몰카에 대한 인식을 확립시켜 준 사건이라는 의미도 있다. 잘나가던 백화점 하나를 그렇게 순식간에 날려버렸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매우 컸다. 이후 외환위기와 겹쳐 운영사였던 양정물산이 1998년에 망했고, 점포는 [[금강개발산업]]이 세운 신규법인 현대쇼핑으로 넘어가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되었다. * 2010년 11월 18일에는 [[한국어 위키백과|위키백과]]를 디스했는데, 위키백과에 대한 비판과 문제제기 자체는 합당했으나 위키백과에 북한군들이 주민번호를 도용해서 가입한 뒤 편집하는 것 같다는 해괴한[* 위키백과는 실명제가 아니기에 주민번호는 커녕 휴대전화 인증도 필요 없다.]내용을 싣는 병크를 저질렀다.[[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01118/32678104/1|#]] 2011년 7월 16일에 또 위키백과를 디스했다.[[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10716/38844268/1|#]] * 동아일보에서는 전국 경영학도를 대상으로 DBR(Donga Business Review)을 무료배포하고 있다. 한 권에 12,000원이나 하는 책이니 많이 이용하자(...). 경영학 실제 케이스와 연구분석 사례들이 나와있다. 대학에 있는 경영학과 건물에서 배포하는 듯하다.[* 배포처 :[[건국대학교]] - 경영관 2층 경영학과 사무실 앞. [[고려대학교]] - LG-POSCO 경영관 3층 수당학술정보관. [[서울대학교]] SK경영관 (58동) 1층. [[성균관대학교]] - 경영관 4층 경영경제대 행정실. [[연세대학교]] - 신경영관 4층 경영대학 행정실 앞. [[서울시립대학교]] - 미래관 5층 경영대학 행정실 내. 간혹 미래관 3층 경영경제전문도서관 대출데스크에 비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최신호를 잘 가져다 놓지 않는 듯하다. [[포항공과대학교]] - 무은재 기념관 101호 앞, [[충남대학교]] - 경영학부 사무실(경상관 233호) 앞. [[한국외국어대학교]] - 경영학부장실 앞.] * 대한민국 최초의 바둑기전인 [[국수전]]을 1956년부터 주최해 왔다.(2016년을 끝으로 폐지) * 1925년 대한민국 최초의 [[신춘문예]]를 연 이래 수많은 문인들을 발굴해 냈다. [[김동리]], [[이문열]], [[이창동]] 등이 동아일보 신춘문예 출신이다. 현재도 매년 신춘문예를 개최하고 있으며 새해가 되면 지면을 할애해 당선작들을 싣는다. * 일제강점기인 1920 ~ 30년대에는 '응접실'이란 코너에서 독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이를 기자들이 대답하는 코너를 연재했다. 문답 내용들을 보면 시대를 초월한 [[개드립]]들이 여럿 있다.[[https://brunch.co.kr/@kakibom/29|#]] * [[허영만]]의 [[식객(만화)|식객]]이 원래 동아일보에서 2002년 9월 2일 처음 연재되어 2008년 12월 18일까지 연재되었다. [[꼴(만화)|꼴]]도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3월 31일까지 연재되었다.[[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171225/87887958/1|#]] * 2018년 1월 26일 지령 30,000호를 달성했다.[[https://donga30000.donga.com/|3만호 특집 홈페이지]] * 2020년 창간 100주년을 맞아 창간 이후 모든 기사와 지면을 볼 수 있는 동아 디지털 아카이브를 개설했다.[[https://www.donga.com/archive/newslibrary|동아 디지털 아카이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