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해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동해수역.png|width=100%]]}}}|| || {{{#000000,#e5e5e5 동해의 지형.}}} || 전반적으로 깊고 푸르다.[* 누렇고 탁한 물빛의 정반대 위치의 [[황해#s-1|황해]]와 대조적이다. 이로 인해 '청해'(靑海)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균 수심은 1,530m로, 46m인 황해(서해)나 101m인 남해와는 [[넘사벽]]의 차이. 제일 깊은 지점은 수심 3,742m이며 [[홋카이도]] [[세타나초]] 서쪽 약 140km 지점에 있다. 깊고 맑은 물빛 때문에 한국에서는 [[해수욕장]]으로 단연 인기가 많다. 괜히 [[서울특별시]] 거주자들이 가까운 [[인천광역시]] 놔두고 일부러 멀리 [[강원도]]나 [[부산광역시]]까지 가는 게 아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서 [[https://www.kmi.re.kr/web/trebook/view.do?rbsIdx=292&page=3&idx=7|한국인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TOP 10]] 중에서 2위인 [[대천해수욕장]]을 제외한 모든 해수욕장이 동해안에 위치해있다.][* 다만 서울 수도권에서 부산까지는 너무 멀기 때문에 주로 강릉으로 동해 보러가고 충청도 이남 사람들이 주로 부산으로 간다.] [[북한]]에서도 [[원산시]] 앞바다 등 동해안 바다가 서해 쪽보다 해수욕장으로 훨씬 인기있다. 또한 한반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안 해수욕장에 인파가 붐비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동해 연안[* 일본 입장에서는 서해안이고 '니혼카이가와(日本海側)'라고 부른다.] 지역이 해수욕장으로서의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나, 한국처럼 이쪽으로 몰리지는 않는다. 이는 동해에 면하는 지역이 태평양에 면하는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오모테니혼-우라니혼]] 문서를 참조할 것.] 섬나라다보니 굳이 동해 연안이 아니더라도 시코쿠, 킨키라면 세토 내해, 도호쿠, 간토라면 태평양 등 가까운 바다로 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동해의 인기가 높다. 물론 니가타, 돗토리 등 아예 동해 연안이 더 가까운 지역 거주자들은 대개 동해로 온다. 동해 [[해저]]지형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심해성 분지와 좁은 [[대륙붕]]들을 들수 있으며, [[황해]]와 상반된 특징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동해의 대륙붕의 폭은 평균 18km로써 남쪽으로는 넓은 남동부 대륙붕까지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대한대지까지 연결된다. 동해의 면적은 130만km2이며, 그 중에 대륙붕은 전체의 약 1/5(28만km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대륙봉의 용적은 211만km3 이며, 평균수심은 1,543m, 최고수심은 4,049m 이다. [[중국]]은 [[청나라]] 때는 동해가 막혀있지 않았으나, 19세기 [[베이징 조약]]으로 [[외만주]]를 완전히 [[러시아 제국]]에 빼앗겼다. 현대 중국에서 동해에 가장 가까운 지역은 중국-북한-러시아 [[삼합점|3국 국경이 만나는]] [[훈춘시]]인데, 바다에서 불과 15km 떨어진 방천전망대 망해각에 오르면 동해가 보이기 때문에, '잃어버린 바다'를 멀리 바라보기 위해 찾아오는 중국인들의 관광지가 되었다.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조경 수역이 동해 중간쯤에 위치하며, 이 덕분에 어획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유]]는 항공유로 쓰이는 초경질유가 [[천연가스]]와 함께 [[울산광역시]] 앞 바다에서 소량 채굴된다. 때문에 흔히 알려진 바와 달리 대한민국은 [[산유국]]이다. [[독도]] 수역 인근에는 [[메탄 하이드레이트]]도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까닭이 이것 때문이란 의견이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지형이 부분적 융기 운동으로 동고서저의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있는 강 중 동해로 유입되는 것은 많지 않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강 중 동해로 흐르는 강은 8개뿐이다.[* [[두만강]], [[성천강]], [[남강#s-2|남강]], [[남대천]]([[강릉남대천]], [[양양남대천]] 포함), [[전천(하천)|전천]], [[형산강]], [[태화강]], [[회야강]], [[수영강]], [[왕피천]], [[냉천]], [[좌광천]]. 근데 남대천은 동명의 여러 하천을 동시에 소개하는 문서라 실제로 항목이 있는 강은 14곳이다.] 대한민국 쪽 해안선은 적은 조석간만의 차 등의 이유를 더해 섬이 적고 직선적으로 이어지며, [[갯벌]]이 적고 암석 해안이 많다. 동해안의 단조로운 해안선에서 드문 예외를 꼽자면 북한의 [[동한만]][* 북한에서는 동조선만이라고 부른다. [[흥남]]([[함흥시]])과 [[원산시]]가 있는 부분.]과, 한반도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영일만]]과 [[호미곶]] 부분. 동해와 [[남해]]의 경계에 대해서는 국내외 및 기관에 따라 기준이 상이하지만,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부산광역시]] [[남구(부산)|남구]]에 있는 [[오륙도]]와 승두말(오륙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을 잇는 가상의 선을 경계로 채택하고 있으며 대부분 이를 주로 채택하나,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에서는 1997년 발표한 울산광역시 [[태화강]] 하구와 일본의 [[이즈모]]를 동서로 이은 직선(N 35° 28')을 기준으로 한다. 국립해양조사원 기준으로 하면 [[광안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대부분도 동해안 해수욕장에 속하지만, 해양수산부의 태화강 하구를 표준으로 잡으면 [[울산광역시]]의 [[진하해수욕장]]까지는 남해로 친다.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울산 일대를, 혹은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군]], [[동구(부산)|동구]]와 [[영도구]] 의 경계를 동해와 남해의 기준점이라고도 한다.[* 특히 태종대가 유명하기에 오륙도가 아닌 태종대의 동,서를 각각 동해,남해로 알고있는 부산시민도 많은 편이다.] 한국 내에서도 기준이 중구난방이나 이들 기준이 아예 틀렸다고는 하기가 힘든데, 광안리해수욕장은 동해안과 남해안 해수욕장의 특성이 섞여 있으며, 최소한 [[송정해수욕장]]이나 [[일광해수욕장]]은 넘어가야 동해안 해수욕장의 특성이 강해지게 된다. 해파리 역시 최소 [[일광해수욕장]]이나 [[임랑해수욕장]]은 넘어가야 수온차이로 인해 안보이기 시작하니 태화강 하구 기준도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 동해안이라고 해서 해파리가 아예 없는게 아니지만, 동해안은 서해,남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파리 개체수가 적으며, 독성 해파리 수도 그만큼 적은 편이다. 해파리를 심심치 않게 발견가능한 해운대에서 해수욕을 하다 문무대왕릉이 있는 경주의 봉길해수욕장, 감포읍의 해수욕장들에서 해수욕을 해보자. 사막에서 바늘찾는 정도로 보기 어렵다.] 남해를 동해의 일부로 보는 국제 수로 기구 기준으로는 [[전라남도]] [[진도군]]부터 [[제주도]]의 서쪽 끝을 잇는 선의 동쪽은 동해, 서쪽은 황해로 본다. [[오대양]] (ocean)에 비해서는 작은 바다이지만, 매우 깊고 표층, 중층, 심층이 자체적으로 형성되며 대양순환이라고 불리는 심층수와 표층수의 순환이 있는 등 대양이 가진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대양의 순환은 1000~2000년에 걸쳐 일어나지만 동해에서는 100년 정도의 짧은 기간에 순환이 일어나기 때문에 동해를 연구하면 대양의 특성을 알 수 있다. 또한 육지와 가까워서 연구하기에 매우 수월하며, 남쪽은 아열대 기후대에, 북쪽은 아한대 기후대에 있어서 그야말로 지구 규모 대양의 축소판이다. 이로 인해 세계의 선진국들에서는 동해를 연구하는데 자금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대양과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동해를 연구해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해양학자들 사이에서는 '작은 대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겨울철 [[날씨폭탄]]의 주 형성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동해상의 저기압이 15분의 1 확률로 날씨폭탄으로 진화(?)하게 되며 대부분 [[홋카이도]] 쪽으로 향한다. 이로 인해 [[울릉군]]과 일본의 [[호쿠리쿠]], [[도호쿠]], 홋카이도 지역은 겨울만 되면 폭설이 자주 내린다. 이렇게 일본을 통과한 날씨폭탄은 [[오호츠크해]]와 [[캄차카 반도]]를 지나 [[베링해]] 까지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날씨폭탄은 지나가는 바다에서도 파고 5m 이상의 풍랑을 일으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