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돼지 (문단 편집) === 젖 === 다른 우제목 가축들과 달리 돼지는 [[사람|인간]]이 유일하게 젖을 짜서 소비하지 않는다. 돼지의 젖은 여타 다른 동물들의 젖처럼 섭취할 수는 있지만, [[소]]나 [[염소]], [[양(동물)|양]] 등의 동물과는 달리 젖꼭지가 '''14개'''로 너무 많아 짜기 불편했다. 젖을 짜는 기계가 있는 현대에야 그게 뭐기 힘드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기계가 발명되기 이전에는 일일이 손으로 하나하나 짰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던 것이 맞다. 현재도 여러 이유로 돼지 젖의 수요와 가치가 떨어진다 보니 돼지를 대상으로 한 착유기는 만들어진 바가 없다. 또한 젖을 모아서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한번 짜면 젖이 최대 5~10분은 나오는 다른 가축들과는 달리 돼지는 '''15~30초 정도'''에 불과하며 소와는 달리 수유 기간 중에는 임신을 할 수 없는 탓에 생산성이 낮고 문화적으로도 [[유대교|유태교]]나 [[이슬람교]]에서도 그렇듯 과거에는 잡식성이고 습한 것을 좋아하는 돼지를 불결하다 여기는 것이 보통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돼지의 젖은 우유와는 영양상으로는 비슷해도 훨씬 더 묽고 염소젖보다도 누린 냄새가 심해 인간 기준에선 맛이 없어서 젖 짜는 동물로써 외면받는 것은 당연지사. 그나마 돼지 젖을 먹었던 곳이 [[19세기]] [[유럽]] 정도이며 현대에는 일부에서 치즈를 만드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부분적으로 성공하고 있는 정도다. 인간에게는 여러모로 불편하지만, 다른 동물들에게는 돼지의 젖은 최상품의 영양분으로 많이 쓰인다. 특히 동물원에서 새끼를 낳은 어미 동물이 외면하면, 그 새끼 동물에게 돼지 젖을 먹인다. 그중에서도 고양이과 동물인 [[호랑이]]나 [[사자]]는 어미가 새끼를 낳고 외면하는 경우가 많아서 젖을 먹일 동물로 돼지를 이용한다. 이렇게 젖을 먹이는 경우 돼지가 호랑이나 사자 새끼를 자신의 새끼인 줄 알고 보듬으며, 역으로 같은 종인 새끼 돼지가 오면 오히려 쫓아내는 경우가 많다. 모 방송국에서는 이것을 실험으로 써서 비슷한 시기에 새끼를 낳은 어미 호랑이와 어미 돼지를 두고 새끼를 바꿔서 새끼 돼지들이 호랑이 젖을 먹고, 새끼 호랑이들이 돼지 젖을 먹였는데, 자신의 배로 낳은 새끼 돼지들이 와서 호랑이들을 치자 곧바로 화를 내며 자기가 낳은 돼지들을 주둥이로 쳐서 쫓아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