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정갑 (문단 편집) == 기타 == 조선시대의 황동두정갑.--([[http://www.전통문화예술신문.com/sub_read.html?uid=491§ion=sc7§ion2=|사진출처]])--[* 웹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고 나와있다.] 민승기 씨의 저서 '조선의 무기와 갑옷'의 영향으로 방호용 찰이 없는 의례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http://www.koreantk.com/ktkp2014/craft/craft-view.view?craftCd=ktc002001|사실은]] 안에 연기를 쐬어 가공한 사슴가죽(연록피煙鹿皮) 찰을 붙인 것이다. 연록피는 [[찰갑]] 제조시 찰 연결용으로 쓸 정도로 질기고 튼튼한 가죽이다. [[파일:external/www.gugakpeople.com/2010040817455628.jpg|width=400]] 구한말까지 만들어지고 유지보수되었던 갑옷이다보니 당시 해외 열강들이 선물받거나 노흭하는 식으로 가져가서 보존한 조선 두정갑 유물이 제법 되는 편이다.[* 이는 [[청나라]]의 두정갑과 일본의 [[에도 시대]] 갑옷도 마찬가지였다.] 속에 [[구군복]]을 받쳐 입고 그 위에 껴입는 게 이 갑옷을 입는 원칙이다. 이 갑옷을 입은 장수들의 옷을 아주 자세히 보면 속에 구군복을 껴입었음을 알 수 있다. 러시아 동양박물관에 있는 두정갑은 좋은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에도 두정갑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미국에도 있는데, [[구한말]] 당시 어느 미국인이 들여와 본토에 꽁쳐두었던 것으로 보이는 두정갑 유물이 발견된 바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 민속박물관에서도 아주 상태가 좋은 두정갑과 투구 일습이 소장되어 있다.[[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114/60170208/1|#]] [[고종(대한제국)|고종]]이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선물한 두정갑 일습도 잘 보존되어 있다. 이 두정갑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온 합스부르크 가문의 유물 전시 때 같이 들어와서 전시되었다. 고종의 두정갑과 마찬가지로 붉은 색이다. 국내에는 용산의 [[전쟁기념관]]과 육군박물관에 두석린갑과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도 조선실에 전시되어있다. 과거 KBS의 프로 [[스펀지(KBS)|스펀지]]에 소개되었던 갑의지로 된 찰을 단 두정갑 사진.[[http://blog.naver.com/alskdpdy/100013781235|*]] [[파일:attachment/두정갑/gpb.png]] 두정갑은 다른 갑옷들보다 조선 시대 사극에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임진왜란.][* 시대상 여말선초에는 두정갑이 나올 수 없는데도 [[정도전(드라마)|정도전]]과 [[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 등 드라마에서는 병사들의 갑옷이나 장수들의 갑주로 주야장천 등장한다.], 이것은 두정갑이 가벼워서 배우들이 입기 쉬워서 그런 것이다. 정확히는 외관을 실제와 거의 똑같이 만들면서도 무게는 가볍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사극 촬영에 쓰이는 두정갑은 내부에 철판을 덧대지 않았고, 상술한 식양갑처럼 그냥 플라스틱 구슬로 외부에 묶은 자국만 대충 따라 만든, 일종의 코트다.[* 이것도 과하면 곤란해서 (전술했듯 '''애시당초 두정갑이 있지도 않았던''' 여말선초를 배경으로 하는)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는 보병 제식군장으로 두정못을 매우 성의없이 둥근 스티커로 붙인(...) 갑옷을 사용해 욕을 먹기도 했다.[[https://youtu.be/KzBkwD_Uy6E|영상 참조.]] 하지만 수백 명이나 되는 엑스트라를 다 입혀야 하는 비용 문제상 문제제기는 금방 사라졌고, [[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에서도 그대로 사용되었다.[[https://youtu.be/NjTu7atvlZk|영상 참조.]] 사실 비판이 사라진 건 두 작품 모두 '''잘 만들어서 그랬던 것이다.''' 결국 고증에 대한 비난은 작품성이 낮을 때 두각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가볍게 만들기 위해 다른 재질을 사용하면 가짜란 티가 확 나는 찰갑 등의 여타 갑옷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장점.[* 대표적인 것이 [[이글루]] 투구, [[노스페이스]] 갑옷이라며 놀림받았던 [[태조 왕건]]의 사례가 있다.] 물론 아는 사람이 보면 아, 저거 안에 갑찰 없구나 하고 대번에 알아보지만[* 갑찰이 제대로 들어가면 사극에 흔히 등장하는 코트같은 형태보다 더 뻣뻣하고 각진 모양새가 된다.] 그거까지 세세하게 따지는 사람은 흔치 않으니까. 그리고 전투를 벌이는 게 아닌 배우 입장에서도 무거운 옷을 입고 있으면 체력적 문제가 크다 보니 다들 넘어가는 편. [[도미네이션즈]]에서 유물로 등장한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두정갑이지만 좀 색다른 [[바리에이션]]의 갑옷이 등장하는데 대표적인것이 바로 연꽃 무늬가 들어간 연화문(蓮花紋)갑이다. 사진은 탤런트 [[유태웅]]. [[http://img.kbs.co.kr/cms/drama/leesoonshin/images/style_07.gif|여기]] 연화문갑이 확실히 두정갑으로 분류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제작 기법, 방어력, 재질 등을 본다면 두정갑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드라마에서는 [[원균]](종성부사), [[권준]](순천부사), [[우치적]](순천부사), [[황세득]](장흥부사), [[어영담]](광양현감), [[이영남]](가리포첨사). ( )는 연화문갑 착용 당시 직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