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둘리 (문단 편집) ==== 제1편 미국 ==== 쌍문동의 어느 고요한 날, [[고길동]] 집을 둘리 집이라고 착각한 내레이터의 시점으로 첫 등장한다. 그 모습은 [[희동이|일]][[도우너|당]][[또치|들]]과 담장에 올라 [[마이콜]]의 노래 연습 모습을 바라보는 것.[* 마이콜 왈,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고. 그 '큰 물'은 정황상 미국이다.] 대화를 하다가 마이콜에게 희동이도 미국에 가게 된 이유를 말해 준다. 희동이 아빠가 고모부인 고길동과 함께 아들을 초청한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고길동이 바로 밑에서 듣고 있는 것이었는데, 희동이는 자신이 돌본 거라며 툴툴거리다 빡친 고길동에게 또치, 도우너와 함께 똥침으로 장독대에서 떨어진다. 고길동이 영어 공부[* 오리지널 버전에는 성우 [[기영도]]가 있는 그대로의 발음으로 말하는 것으로 나오나, 상, 하편에서는 네이티브 스피커의 음성으로 변조된다.]를 하다가 일행들을 어떻게 따돌릴지에 관해 고민할 때, 파일럿용 고글과 모자를 쓰며 '''묶어 놓고 비행기 표를 뺐을지에''' 관해 고민한다. 그런데 막상 복도로 나갔을 때에는 고길동과 서로 마주치고 기겁하고 만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도우너와 또치와 함께 팔을 내밀어 [[성추행|단발머리 스튜어디스의 엉덩이를 만지는 사고를 치고 만다.]][* 이유는 초콜릿. 처음에 스튜어디스가 희동이에게 사탕을 건네주려하자 변장한 셋이서 재빠르게 집어먹고 스튜어디스가 희동이에게 사탕대신 초콜릿을 주겟다고 하자 초콜릿이 있는줄 알고 집어먹으려다 실수로 스튜어디스의 엉덩이를 건들고 만것이다.] 13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 국제공항]]에서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다가 발을 헛딛은 또치 때문에 보안용 엑스레이에 걸리고 만다. 결국 아래 층 세관에서 쉬고 있던 세관원의 손에 붙들려 끌려가는 와중에 고길동을 만나,[* 이 때 고길동은 뉴욕 시티로의 시내버스나 기차, 지하철 등의 노선을 알아보기 위해 희동이와 줄을 선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에서 또치가 당황하며 고길동의 이름을 부른 것이다.] 함께 검역소 안으로 끌려간다. 블루베리색 야생 곰 앞에서 주사를 놓으려는 검역관 앞에서 긴장하다가, 그가 부른 간호사를 피해 희동이를 데리고 도우너, 또치와 함께 곰 뒤 쪽으로 숨는다. 그리고 결국 검역소에서 뛰쳐나와 공항 사이를 카트로 빠져나간다. 주기장으로 나왔을 때 희동이가 요거(카트가) 어디로 가냐고 물을 때, 자신도 모른다고 답한다. 카트가 퀸즈의 하이웨이로 달리는 트럭에 묶여져 있을 때, 도우너의 요청으로 먹을 것을 찾던 둘리는 배낭에 구슬밖에 없다는 이유로 실망한다. 그런데 그 구슬들이 둘리 일행을 쫓는 도둑들[* 공항 화물 창고에 도둑 두 명이 다이아몬드 주머니를 훔쳤는데, 이게 희동이의 주머니로 들어갔다.]을 퇴치하는 큰 역할을 한다. 뉴욕 시티(맨해튼)에 도착했을 때, 알파벳이 중심 소재인 노래의 마지막에 자신만 비치는 빛 아래에서 "D-O-O-L-Y"라는 알파벳을 소환시켜 자신의 눈 쪽으로 모으는 포지션을 보여준다. 이 알파벳 노래는 5ㆍ6ㆍ7편에도 나온다. 다음 날, 둘리는 금발머리 아주머니에게 '''우리말로 "자유의 여신상이 어디에 있어요?"라고 묻는다.'''[* 상, 하편에서는 '불 들고 서 있는 여자'로 변경됨.] 당연히 아주머니는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한다.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답답해 하는 둘리[* 이때, 둘리가 "후리... 후리..."라고 중얼거리는 걸 봐선, 자유가 영어 'Free'인 건 알고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자유의 여신상은 영어로 'The Statue of Liberty'다.]는 결국 희동이를 데리고 자신들이 가려는 장소와 유사한 모습으로 분장시키고 돌아온다.[* 횃불이 소프트 아이스크림, 독립선언서가 지갑이라고.] 그제서야 이해한 아주머니는 자유의 여신상 방향의 이정표를 가리킨다. 어렵게 도착한 [[자유의 여신상]] 전망대에서 둘리 일행은 풍선을 파는 아저씨를 만난다. 풍선 하나의 가격은 1달러. 또치가 영어로 어떻게 값을 물어야 할지 쩔쩔매자, 앞으로 나서서 "How much is it?"라고 물어본다. 그리고 하나를 달라고 부탁한다. 빨간 풍선이 생기자 희동이, 도우너와 함께 기뻐 뛴다. 그런데 여기까지 쫓아온 도둑들[* 지하철 역 앞에서 주문을 외우는 무당에게 낚여 동물원까지 가고, 배터리 파크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망원경을 이용하여 결국 일행들을 찾아낸다.]이 손을 들라고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네 번의 명령 끝에 비로소 두 손을 든다. 손을 내렸다 들었다 하면서 엄청 힘들어한다. 풍선 판매원의 풍선들을 들고 전망대 밖으로 뛰쳐 나가지만 뒤따라온 도둑들의 사격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자유의 여신상이 일행들을 건져낸다. 퍼레이드 행사가 일어날 때 둘리는 미식축구 치어리더로 변장한다. 센트럴 파크에서 또치가 도둑들이 자신들을 쫓는 것은 다이아몬드가 희동이 주머니에 든 것 아니냐고 추측하지만, 믿지 않는다. 그러다가 자신들의 앞에서 자기 구역이라고 하는 마이콜과 다시 상봉하게 된다. 브루클린으로 보이는 시내의 패스트푸드점에서 또치, 도우너, 희동이와 달리 매니저에게 질문하지 않는다. 브루클린 브릿지 옆에서 걸어갈 때 또치에게 디즈니랜드로 가자고 제의하고, 고길동이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미국의 북부, 서부와 다양한 지역들을 거쳐[* 내레이터: 지금 둘리 일행은 동부의 뉴욕에서 서부의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고 있어요.][* 정확히는 북부의 농업 지대, 서부의 그랜드 캐니언과 미국의 여러 지역들을 다양하게 거쳤다.] [[디즈니랜드]][* 작중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의 디즈니랜드로 묘사되었으나, 실제로 디즈니랜드는 애너하임에 위치한다.]에 마침내 도착한다. 그런데 SWAT 경찰들로부터 희동이, 도우너, 또치와 함께 수배 대상으로 지목되고 만다.[* (뉴욕의) 퍼레이드를 망치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공항]]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는 명목으로.] 아무것도 모른 채 디즈니랜드를 누비고 바나나, 오렌지, 사과를 파는 금발 아저씨에게 흥겹게 그 과일들을 달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과일 세 가지에 관해 세 번이나 "What is this? What is this?"라고 물어보는 목소리는 둘리 일행 5인조 본인들이 아니라 내레이션이 냈다. 해당 내레이션 성우는 [[홍영란]].] 범퍼카를 타고 있다가 도둑들이 갑자기 다가오는 바람에 탈선을 시켜 악어와 하마가 득실거리는 호수로 떨춰낸다. 이들이 겁에 질려 호수에서 나왔을 때, 유령의 집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강시로 변장한다.[* 한 명은 또치 단독, 다른 한 명은 둘리, 희동이, 도우너, 마이콜이다.] 마지막으로 타게 되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에까지 도둑들이 쫓아오자 경악한다. 한참을 이동하다가 경찰들이 스위치를 끄는 바람에 영락없이 포위된다. 항복하라는 경찰서장의 말에 잘못이 없다고 한다. 결국 희동이가 다이아몬드를 검은 그물망으로 던져내자 경찰들로부터 벗어난다. 자신의 초능력으로 롤러코스터를 날아가게 하고, 끝까지 뒤쫓아오는 고길동을 그 기구의 꼬리에 매단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디즈니랜드와 인디언 보호구역[* 티피들이 원으로 모여 있는 형태. 고길동이 디즈니랜드로 가기 전에 자신에게 맞지 않는 담배를 피웠던 곳.]을 떠나 뉴욕으로 돌아온다.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사이에 서 있는 자유의 여신상 위로 이동하여 작별 인사를 하면서 대서양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미국 편은 마무리된다.[* 이 파트가 엔딩 주제가와 스태프 자막 씬과 겹쳐 있어서 그런지, 상편에서는 이 부분들이 완전히 삭제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