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라큘라 (문단 편집) == 특징 == 시종일관 편지, 일기, 전보 등으로 담담한 기술(記述)로 서서히 공포를 북돋아가는 고딕 호러의 전형으로 평가받는다. 그림 한 장 없는 빽빽한 글자만으로도 독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읽고 있으면 실제로 드라큘라가 등 뒤에 서 있는 듯이 서늘하다. [[IMDb]]의 통계에 따르면, 영화와 TV 시리즈 중에서 드라큘라를 소재로 한 작품은 560개가 넘는다. 터키에서 '이스탄불의 드라큘라(1956)'라는 영화를 찍었고, 홍콩에서도 '드라큘라가 홍콩에 나타난다', 한국에서도 '관속의 드라큐라(1982)'라는 영화를 제작했듯, 구미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들 소재로 삼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여럿 만들어졌다. 워낙 영화화가 많이 되어서인지, 대중들이 [[드라큘라 백작|드라큘라]]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영화에서 나온 게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원작 소설을 읽어봤을 때 느껴지는 충격과 괴리감이 상당한 편이다. 우선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상 짧은 시간 내에 이야기를 진행하는 반면, 원작은 상당히 긴 편[* 미국 펭귄클래식 판본은 '''560페이지!'''에 달한다.]인 데다, 작중 '''[[소설의 시점|작가의 서술]]이 따로 등장하지 않는 서간체 문학'''[* 등장인물들이 쓴 일기, 편지, 전보, 제3자가 쓴 신문기사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의 형식을 취했기 때문에 대다수 현대인 독자들에게는 형식 자체가 낯설다. 또한 읽다보면 처음에는 이 드라큘라가 내가 아는 그 드라큘라가 맞는지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곧 서간체 문학의 특성상, 독자가 읽으면서 머릿속에서 이야기를 짜맞추기에 익숙해지면 느껴지는 재미와 공포가 엄청나다.~~다들 그 맛에 중독되지~~[* 비슷한 경우가 게임계에서도 존재하는데 바로 [[소울 시리즈]]. 실제로 이 시리즈 대부분의 디렉터인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소설들]]과 드라큘라를 좋아하는 책들로 꼽았다.] 초고(草稿)에선 소설 제목과 드라큘라의 이름이 《왐피르 공(Prince Wampyr)》이었다.[* 왐피르, 뱀피르 등은 모두 뱀파이어와 어원이 비슷한 유의어이다.] 이후 "The Un-Dead"라는 제목으로 바꿨는데[* 이 '[[언데드]]'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사람이 바로 [[브램 스토커]]이다! 결국 제목이 되지는 않았지만, 작중에서 드라큘라나 그 흡혈귀 족속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더불어 원고 완성 때까지도 스토커는 작품을 드라큘라가 아니라 언데드로 썼다], 스토커가 우연히 [[루마니아]]의 역사를 보면서 [[블라드 가시공]]의 이야기를 읽고 그 이름이 마음에 들어 제목을 드라큘라로 바꾸었다.[* 왐피르 공이란 이름은 떡하니 봐도 흡혈귀스러운 이름인 데다가, (드라큘라 이전부터 이미 유명한) [[셰리든 레파뉴]]의 흡혈귀 소설 [[카르밀라]]와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마르크]](스티리아)가 작중 무대로 초반에 등장한다. 즉, 제목과 공간설정만 보면 [[카르밀라]] 짝퉁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므로, 브램 스토커가 드라큘라로 제목을 바꾸고 무대도 [[트란실바니아]]로 변경했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