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럼 (문단 편집) === 스틱/채 === 북이든 심벌이든 어떻게든 때리면 소리가 나기는 하겠지만, 드럼 세트는 일반적으로 스틱을 이용해서 친다.[* 베이스 드럼만큼은 스틱으로 직접 치지 않고 [[드럼 페달]]을 쓴다. 당연히 쳐도 되지만 일반적인 주법은 아니다.] 스틱의 선택은 철저히 개인의 자유지만 대체로 장르별로 선호되는 사이즈 등은 나름 있는 편. 조용한 장르를 하는 데에 굵고 무거운 2B 사이즈를 쓴다던지 등의 극단적인 경우는 보기 드물다. 브러쉬 같은 경우 재즈에서 주로 많이 쓰이지만 그 외에 잔잔한 곡들, 주로 발라드 등에서도 사용하고 말렛도 팝, 발라드는 물론 락, 메탈에서도 말렛 특유의 사운드를 내기기 위해 사용한다. [[https://www.google.com/search?sca_esv=567928140&sxsrf=AM9HkKmWGM_bOU1nYdo3H2mKJdzamTz1KQ:1695524677642&q=drumstick+attachment&tbm=isch&source=lnms&sa=X&ved=2ahUKEwikoPnQocKBAxWJpVYBHbx1BcYQ0pQJegQIDBAB&biw=1536&bih=747&dpr=1.25|스틱/채 부착물 목록]] [[파일:drum stick.jpg|width=550&align=center]] * '''스틱(stick)''': 제일 많이 쓰이는 가장 보편적인 채. 두께/크기에 따라 A(orchestrA), B(Brass), S(Street)[* S는 오케스트라면 몰라도 드럼셋으로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두께에 따라 2, 5, 7 등으로 나눈다. 크기는 S>B>A 순으로 크고, 두께는 숫자가 작아질수록 두껍다. 예를 들어 7A는 범용으로 제일 많이 쓰던 5A를 잡던 사람의 입장에선 체감상 나무젓가락 급으로 가볍고 얇지만 2S는 무슨 빨래방망이마냥 두껍고 길고 무겁다. 재질로는 떡갈나무(oak), 북미 호두나무(american hickory), 단풍나무(maple), 흑단(ebony), 일본 오크나무(japan oak), 플라스틱, 카본파이버 등이 있다. 팁 부분은 나무로 되어있는 것이 일반적이나, 나일론으로 되어있거나 연습용으로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팁이 나무로 되어 있다면 팁 부분에 신경을 써야 된다.[* 나뭇결이 나쁘다거나 불량이 걸렸을 때, 실력 부족 등으로 잘못 쳐서 팁 쪼가리가 나가는 순간 팁 형태가 바뀌어 음색과 연주감이 체감할 만큼 달라진다. 이렇게 바뀐 스틱은 쓸 수는 있으나 터치가 중요한 연주에는 약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바꾸는 것이 좋다. 물론 팁 쪼가리 하나 나갔다고 스틱을 버리기엔 비싼 스틱이라면 혈압이 오르겠지만...] [[파일:drum brushes.jpg|width=550&align=center]] * 브러쉬(brush): 철사들이 서로 다른 각도로 뻗어 말 그대로 빗자루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나일론으로 된 것도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손잡이 뒷부분의 금속 고리를 잡아당기면 철사 부분이 손잡이 안으로 들어가 수납될 수 있다. 독특한 음색 덕에 팝 또는 재즈에서 굉장히 많이 쓰인다. 재즈 음악을 자세히 들어 보면 심벌의 소리가 아닌 슥삭 거리며 무언가를 문지르는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가 브러쉬의 소리다. 음악에 따라 스틱과 브러쉬를 혼용하는 경우도 있고 브러쉬 두 자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https://www.google.com/search?q=Brush+/+Mallet+Hybrid&tbm=isch|브러쉬와 말렛이 같이 있는 채나]] [[https://www.google.com/search?q=Hybrid+Brush+stick&tbm=isch|스틱과 브러쉬가 같이 있는 채도 있다.]]] 사용 방법은 [[https://www.youtube.com/watch?v=lCHwRc_SUA8|해당 영상]]을 참조. [[파일:drum mallet.jpg|width=550&align=center]] * 말렛(mallet): 헤드의 처리가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마림바]] 말렛 같은 경우엔 나무에 실이나 솜으로 동그란 형태를 만들어 연주했을 때 소리를 더 부드럽게 한다. 일반적인 스틱킹을 하면 날카로운 소리가 덜한 둔탁한 크래쉬 소리지만, 드럼 세트에서의 주된 사용법은 [[셈여림|크레센도]]주법.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샤아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난다면 그게 바로 말렛으로 심벌을 치는 소리다. 이외에도 [[팀파니]], [[베이스드럼]], [[글로켄슈필]], [[차임벨]] 등의 말렛과 같이 정말로 망치 같은 모양인 것도 있으며[* 말렛(mallet)은 본디 '망치'라는 뜻이다.] 헤드처리가 금속으로, 바디가 갈대로 되어있는 등 다양하다. 여담으로 [[목탁]]을 치는 막대도 말렛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말렛의 영역은 넓다. 따지자면 스틱, 브러쉬, 로드스틱을 제외하고 타악기 연주에 쓰이는 모든 막대라고 할 수 있다. [[파일:drum rod stick.jpg|width=550&align=center]] * 로드스틱(rod-stick): 얇고 길게 잘라놓은 나무를 하나로 모아 묶은 형태. 최근에는 브러쉬처럼 철사로 되어 있는 제품들도 있으며 그러한 제품들의 대부분은 손잡이 부분 안쪽으로 철사 부분을 넣을 수 있기도 한다. 소리는 스틱과 브러쉬의 중간으로 볼륨이 낮은 드럼소리를 낼 수 있어 음악방송 핸드싱크나 조용한 연주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여담으로 오뎅 꼬치에 사용되는 나무와 테이프, 본드 등을 이용해 DIY로 로드스틱을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마감을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퀄리티는 차이가 있지만 로드스틱은 일반스틱보다 꽤 비싼 편이므로[* 보통 일반스틱의 2~3배 정도인데 스틱 특성상 내구도도 좋은 편이 아니라 일반 스틱처럼 소모하기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 손재주에 자신이 있다면 시도해 볼 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